축丑 - 두 번째 지지地支

사주명리학 by 이동헌 2018. 7. 27. 09:30 Posted by Eastlaw

축丑 - 두 번째 지지地支
 사주팔자 내에 자가 있을 경우와 자에 대한 설명

 

 

 


丑 [癸 辛 己] 음력 12월, 늦겨울, 중앙, 황색, 01:30~03:29, 소,

토土 : 음(-), 지지地支 : 음(-)

巳酉丑-金, 亥子丑-水, 子丑합土, 丑未충土, 丑戌未삼형, 丑未파, 丑午해

 

 

 

축丑는 오행五行 중 음陰의 토土에 해당하며 열두 개의 지지地支 중 두 번째 지지地支다. 아래나 뒤에 쓰는 간지라서 땅 지地자를 붙여 지지地支라고 한다. 22 간지는 자연현상을 관찰하고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인간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 도입된 것이므로 간지를 처음 접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점은 자연의 어떤 부분에서 이 간지를 가져왔는가 하는 점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뀔 때이고 밤이 아침으로 바뀔 때로 금수金水의 음陰운동을 마무리한다. 음陰이 양陽으로 전환하는 시기지만 음기에 싸여 제대로 진행은 되지 않는 답답함이 있다. 겨울이 봄으로 바뀔 때, 밤이 새벽으로 바뀔 때의 지루 함을 떠올려 보라. 이제 봄이 왔나 하면 춥고, 추워서 옷을 껴입고 나가면 덥고 땀나는 짜증남, 이것이 축丑을 가진 사람의 상황이자 현실이다. 이러지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어 항상 무언가 답답함이 있다. 그 답답함은 무언가의 반복에서 오는데 그 반복은 주로 자신의 일일 경우가 많고, 상황의 반복, 일상의 반복 일 수도 있다. 때론 가족 중에 그러한 반복적인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어, 그 고리타분함을 바라보는 답답함 일 수도 있다.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이 답답함으로 오는 것이다. 바쁘고 열심히지만 경제적 보상이 미미한 일이나 봉사, 희생으로 인한 답답함일 경우도 많다. 그래서 다른 걸 하려고 발버둥 치지만 생각에 머물 때가 많고 실천을 한다고 해도 어느새 현실은 원래의 반복적인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반복에 의한 결과는 나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숙련된 일을 잘하는 달인들은 주로 이 축丑을 가지고 있고, 인간문화제나 전통적인 것을 지키는 분들이 꼭 가지고 있는 인자도 축丑이다. 그래서 희망적인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반복을 하는 사람도 많다.

 

성격이 무던하고 사소한 일은 신경 쓰지 않는다. 묵묵하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린다. 고집이 쌔다고 느껴질 수가 있는데, 그건 고집이 쌔다기보다는 새로운 환경이나 일로 바꾸기 싫어하는 반복적인 습성 때문이다. 보통 황소고집이라고 말하는 고집은 바뀌기 싫어하는 인간의 고유특성인 일관성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고집을 가진 사람이 바뀌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바뀌고, 다시 바뀌고 나서의 반복된 고집을 고수한다. 보수적이고 아집도 있지만 표현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화나게 하면 무서움을 넘어선 광기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미친 소가 무서운 것처럼 그 화는 하나하나 담아뒀다가 한방에 폭발적으로 표출한다고 느껴질 만치 강하고 오래 유지된다.

 

사주팔자 내에 축丑이 있다는 자체로 반복적 비즈니스, 소, 논밭, 습지, 지하실, 굴, 터널, 묘지 등으로 해석하고 풀이한다.

 

사유축巳酉丑 삼합三合으로 금金운동을 함으로써 반복을 통한 결실을 추구한다. 합은 뒤에 다시 설명한다.

 

축丑의 신체 장기는 췌장, 뒷목의 신경이다.

 

  

 

 

by 이동헌 - leedongheon.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