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어른과 어른애...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19. 6. 3. 16:22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필자의 산책코스인 센텀시티 백화점과 벡스코 주변을 걷다보면 엄마와 아이.. 둘이 다니는 걸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때 진기한 모습 목격할 때가 있다. 그건 어른인 엄마에게 아이가 의지하는 게 아닌, 아이에게 엄마가 의지하며 걸어가는 모습이다. 필자의 눈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분명 언밸런스한데.. 안정감이 느껴진다. 주로 이런 모습은 어른애 엄마가 애어른인 아이를 낳았을 때 보이는 모습이다.


사주로 애어른과 어른애를 아는 방법은 애어른의 경우 처음 해도, 무얼 해도 잘하는 사주와 빨리하는 사주를 가지게 된다. 관과 식신, 재성이 조화를 이룬 사주들이 그런데,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은 어릴 때부터 무얼 해도 잘해서 애어른 소리를 듣는다. 여기에 관이나 인이 더 강해지면 애늙은이가 되고 말이다. 어른애의 경우는 남자와 여자가 조금 다른데.. 남자의 경우 일지비겁에 인성과다일 경우가 많고 여자의 경우 음오행과다일 경우가 많다. 이 케이스들에 대운까지 더해주면 애어른과 어른애가 된다. 애어른은 커서도 계속 애어른이라 혼자서 다 알아서 해야 하니 피곤하다. 어른애는 아이 땐 부모가 해줬지만 어른이 돼서 남들이 다 해본걸 다시 해야 하니 또 피곤하다. 사회적으로는 애어른이 더 잘 산다. 하지만 잘못 풀리면 3D 직종으로 흐를 수 있어서 효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아이 때부터 잘 케어해줄 필요가 있다. 어른애는 일단 아이 때부터 뭘 안 하려고 하고 잘못하는 게 눈에 보인다. 답답한 부모나 형제가 알아서 다 해줘 버리니 어른이 되면 다시 처음부터 다시 익혀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내 아이를 어른애로 안 만들려면 그 연령 때에 직접 해야하는  직접 하게하고 잘못하더라도 반복적으로 하도록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위 내용은 최근에 예전 상담하셨던 분이 보낸 질문과 필자의 답이다. 내용을 보면 엄마가 자신이 어렸을 때의 기억이 딸에게 반복될까봐서 고민하는 모습이 들어있다. 실제로 사주적으로도 그렇고 현실적인 사례들도 그렇고.. 엄마의 삶의 모습을 딸이 닮는 경우가 많다. 이분은 그걸 염려하신 것 같다. 이분이 어렸을 때의 기억은 년주와 음대운의 영향이었다. 하지만 딸은 필자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힘있는 사주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문제를 자신이 해결하려하는 애어른이라 엄마의 생각과 대처를 앞서고 있다. 문제는 이 경우에도 엄마는 그 상황이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했고, 생각해보지도 못한 행동이기 때문에 불안하게 된다. 아이가 아무리 잘해도 부모의 격려가 없으면 자존감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니 내 아이가 애어른이고 내가 어른애든, 또다른 뭐라해도..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것은 신뢰.. 무한신뢰다. 부모가 자신의 행동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이는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메시지 속 저 아이도 엄마의 신뢰만 지속된다면 애어른에서 능력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 분명하다.

 

물론 모든 부모, 자식 사이가 그런 건 아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므로 부모가 제대로 살아왔을 때를 전제로한 얘기다.

자신이 제대로 살지 못한 부모는 절대 아이를 신뢰하지 못한다.

자신의 피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요즘 그런 집안들... 많이 본다.

 

 

 

 

인컨설팅   이동헌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