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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해당되는 글 345건

  1. 2023.12.16 [신간안내] 사주 명리문답 - 겨울산장 편이 출간되었습니다. 1
  2. 2023.10.28 [이동헌대표 신간 안내] 사주 명리문답 - 런던포그편 2
  3. 2023.09.14 노의사의 전화를 받다
  4. 2023.08.29 그렇게 미래가 다 보이면 불안하지 않습니까?
  5. 2023.07.25 미스터 션샤인의 유연석이 떠오르는.. 역사의 반복
  6. 2023.07.10 인구감소와 사주
  7. 2023.07.04 아스파탐과 방사능...
  8. 2023.06.07 사주에 없는 것을 극복하는 방법
  9. 2023.05.03 소주 한잔에 밀리다... 1
  10. 2023.04.27 당신이 부자사주를 가졌는지 알려주려 하는 사람들...
  11. 2023.04.24 자기 사주 반대로 사는 사람들
  12. 2023.04.10 매직패스 논쟁과 사주의 상관관계
  13. 2023.03.29 유튜브로 사주강의를 올린 지 3년이 되었다.
  14. 2023.03.23 세상 부러울 게 없는 사람들에게 사주가 필요한 순간 2
  15. 2023.03.03 세상에서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16. 2023.03.02 사람마다 다르다, 사주마다 다르다... 식욕, 성욕
  17. 2023.02.20 관대운이 끝나 버리면...
  18. 2023.02.13 계묘년의 수술수와 사고수
  19. 2023.01.02 2023년 계묘년은 어떤 해가 될까?
  20. 2022.11.25 [신간안내] <이동헌의 사주강론2>의 예약판매를 시작합니다.
  21. 2022.10.15 이동헌의 논어강의 - 학이學而3 巧言令色, 鮮矣仁
  22. 2022.10.15 이동헌의 논어강의 - 학이學而2 其爲人也孝弟
  23. 2022.10.15 이동헌의 논어강의 - 학이學而1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24. 2022.02.25 사람이 사주대로 살아야 하는 거역.. 못할 이유...
  25. 2021.12.03 여자가 결혼하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26. 2021.10.25 사주를 독학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그것도 공짜로...
  27. 2021.10.21 이러나 저러나.. 난...
  28. 2021.01.02 '이동헌의 사주강론'이 출간되었습니다.
  29. 2020.12.28 날 것에 익숙해지다 보니...
  30. 2020.03.30 기문둔갑, 성명학, 풍수의 이해... 브이로그

 

 

 

사주 명리문답 시리즈의 두 번째 권 <사주명리문답 - 겨울산장 편>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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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사의 전화를 받다

컨설팅사례보고 2023. 9. 14. 10:46 Posted by Eastlaw

모르는 번호의 전화는 거의 받지 않는다. 요샌 영업전화도 핸드폰으로 하기에 그런 것도 있고 꼭 필요한 전화라면 안 받으면 문자를 남기기라도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그리고 필자가 사적으로 사용하는 번호는 아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전화 올 일이 없기도 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같은 번호로 계속 전화가 오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정말 띄엄띄엄.. 하루에 한 두통.. 시간대도 다르게.. 한 달은 된 것 같은데.. 그래도 안 받았다. 근데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분이었는데.. 두 달 전 필자의 유튜브를 우연히 보고는 연락했던 분이 잠시 통화 가능하냐는 문자가 왔고, 내용은 자신의 주치의가 한 달째 필자에게 전화를 하고 있는데 좀 받아달라는 말이었다. 이유는 감사인사라고 했다. 뭘요? 하니.. 암이 맞단다. 그래서 지금 치료 중이라고..

 

의사분의 목소리는 신중하고 진중했다. 발견하기 힘든 암이라 일반적인 모든 방법으로는 암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인분이 한 말 때문에 자신은 잘하지 않는 검사까지 시행했다고 했다. 지인분의 말은.. 필자가 암을 틀린 적이 한 번도 없다는 말이었다고 한다. 필자가 한 번도 없다고 까지는 안했는데... 어쨌든 그 말을 듣고는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검사를 시행했고 암을 찾아내어, 암치고는 아주 쉽게 완치가능성이 있게 되었다고 했다. 발견하기 힘든 작은 암이었지만 금방 전이되어 치료가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는 말과 함께... 사실 의사분이 전문용어로 하는 말이라 필자가 다 알아들을 수 없으니 대충 그렇게 이해했다.

 

그런데 의사분의 다음 말이 흥미로웠다. 자신이 필자의 이름을 네 번째 들었다고 했다. 앞의 세 번 중 두 번은 첫 검사에서 암이 나왔는데.. 그땐 웃었다고 한다. 점쟁이 말을 듣고 암검진을 하러오다니 하고.. 그것도 자신에게 특진까지 신청한 게 좀 그랬다고 한다. 세 번째는 정황상 암이 아니라 확신했는데.. 암이 나온 것이라 한다. 그리고 이번에 또 그러니.. 필자에게 자신의 실수를 막아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단다. 그리고 정말 사주로 그런 걸 알 수 있는지를 물었다.

 

필자의 대답은 이랬다. 일단 사주로 건강적인 부분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병이 있는 사주라면 발병시기도 운적으로 디테일하게 알 수 있다. 더구나 암의 경우는 사람에겐 아주 큰 염증이기 때문에 채킹이 쉽다. 필자도 의사고객이 많은데 그들에게 자문을 받은 결과.. 이유 없는 고열이 지속되거나 이전에 없던 열이 생기거나 하는 게 암의 전조라고 들었다. 그리고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들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많이 먹는대도 늘지 않고 허기가 진다면 그것도 의심해봐야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 부분들과 사주 그리고 운이 매칭되는 분들에게 꼭 제대로된 암검진을 받아보시라고 전한다고 말해줬다.

 

사실 필자에게 책과 영상으로 사주를 배우신 많은 분들이 이런 사례를 많이들 전해 오신다. 필자에게 사주를 배운 덕분에 사람을 살릴 수 있어서 고맙다는 내용이다. 이렇듯 사주는 불안감을 조성하는 도구가 아닌 사람을 이롭게 하고 살리는 도구다.

 

사주를 보셨다면 이렇게 현대의학으로 검진 받을 수 있거나 과학적으로 검증될 수 있는 말만 믿어야 한다. 막연하게 나쁘니깐 개명, 부적, 제사, 굿 등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 거야 하며.. 현실적인 대책은 알려주지 않으면서 불안감만을 주는 말은 믿지 말시기 바란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그냥 사기꾼이라 생각하시면 된다.

 

필자도 관이 강하니 한 분야의 전문가가 자신의 직업적인 부분에서 인정을 해주시니..

오랜만에 기분이 좋아서.. 자랑해봤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코로나 첫 해.. 폐업을 상담하러 온 의사분이 갑자기.. 아주 급하게 상담을 신청하고는 정작 와서 한다는 말이 너무 느긋했다.

 

그렇게 미래가 다 보이면 불안하지 않습니까?”

 

하하, 그게 갑자기 무슨? 무슨 일 있으셨어요?”

 

물음에 미소 지으며 휴대폰을 들며 미리 찾아놓은 듯 화면만 켜서 기사 하나를 보여준다.

 

‘이 스포츠’ 오래 할수록 파킨슨병 위험 (연구)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우리가 아는 일반 축구가 아닌 미식축구를 오래하면 할수록 파킨슨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내용이었다. 미식축구를 하면 머리를 부딪치는 일이 많은데 그런 충돌로 생긴 뇌손상이 누적되면서 파킨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논문은 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과학적이나 의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은 추론이고, 그 추론을 바탕으로 연구를 더 해나갈 것 같다. 이 논문에 따르면 일반 축구를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필자 생각에는 일반 축구도 헤더를 하니 유사한 확률로 위험하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이 의사분이 온 이유는 전혀 다른데 있었다.

 

필자는 이 의사에게 과격한 운동하지 마라. 조기축구도 그만둬라. 당신의 사주 구성상 혈관과 신경이 약해서 많이 사용하면 안 된다. 사주는 드러난 인자가 많이 사용되면 상하고 병난다고 본다. 당신 사주에 축구 같은 과격한 유산소 운동은 혈관과 신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혈관질환, 뇌신경질환이 오기 싶다. 파킨슨도 그래서 온다고 사주적으로는 본다.’라고 말해 줬었다.

 

필자의 말을 듣고 이 의사가 조기축구를 그만뒀을까? 그렇다고 한다. 필자 말대로 하고 기다렸더니 환자가 너무 늘어나.. 바빠서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 파킨슨 얘기는 그냥 하는 얘기겠지.. 하고 흘려보냈단다. 그런데 지난 초여름에 같이 축구하던 선배가 파킨슨 진단을 받았단다. 사실 그때도 반신반의했는데 이번에 기사를 보고는 바로 예약해서 달려온 것이라 한다. 병원이야 비즈니스 영역이라 필자의 전문분야니 당연히 도움을 받을 거라 생각했지만 의사인 자신이 사주로 건강까지 도움을 받을지는 꿈에도 몰랐다는 것이다. 이 의사분은 필자가 자신의 병원이 그냥 막 잘될 걸 미리 알았고, 병에 걸리는 것도 척보면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말이다.. 필자는 미래를 아는 게 아니라서 불안할 게 전혀 없다. 필자가 아는 건 봄 다음 여름, 여름 다음 가을인 것을 아는 것으로.. 이런 사주가 이러면 잘되고, 저런 사주가 저러면 어떤 병 잘 걸리고를 아는 것이다. 잘되고 병 걸리고는 다 자기 하기 나름인 것이다.

 

사실 그래서 요즘엔 건강에 관한 조언으로 고맙다는 소리는 듣는 건 많이 뜸하다. 이유는 상담 받으시는 분들에게 어떤 걸 조심하라고 하면.. 말을 잘 듣기 때문에 병에 걸릴 일이 거의 없어서다. 그런데 안 그런 케이스도 분명 존재한다. 주로 필자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누구에게 소개받고 왔거나 상담 받은 분의 배우자분들이 그들이다. 사람들이 파킨슨에 관한 두려움이 큰지 많은 분들이 저 기사를 본 듯하다. 그리고는 마찬가지로 필자가 파킨슨을 비롯한 뇌혈관질환의 가능인자를 가진 상담오신 분들의 남편에게 해준 말 때문에 고맙다는 인사를 최근에 꽤 받았다. 조기검진해서 치료에 들어가신 분부터 생일이 같은 친구가 파킨슨병에 걸린 걸 알지만 자신은 안심하고 있었던 분까지 다양하다. 처음엔 사주쟁이 헛소리로 치부하다가 논문으로까지 발표되니 마음들이 바빠진 것이다.

 

건강도 그렇고, 투자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고...

남들 따라하지 마시기 바란다.

그들이 하는 건 그들이 그들 사주대로 잘살아서 잘되는 것이다.

나한테 맞는 일이 아니라면 다리 찢어지는 뱁새가 될 수도 있고, 황새가 다리가 꼬여 넘어질 수도 있다.

 

욕을 먹어야 오래 산다는 데...

걱정이다^^

 

 

 

인컨설팅 이 동 헌

 

 

120년 전 일본을 뒤흔든 역술인이 탄생했다. 아베 다이장(阿部泰山)이란 일본인으로 한국에선 아부태산(阿部泰山)이라 불린다. 이 사람은 종군기자로 중국에 갔다가 명리학에 심취해 아부태산학파를 만들다. 이 아부태산의 명리학이 가장 정확한 부분은 사람이 죽는 것을 잘 예언했다는 것이다.

 

당신 남편은 언제 죽는다, 언제 위험하다고 하면 그때 죽었다고 한다. 죽는 걸 맞춘다고? 정말 대단한 것 같지 않은가?... 정말 대단한 것 같지만.. 실은 두 가지 포인트를 놓쳐서 대단해 보이는 것이다. 일단 이 학파가 만들어진 때는 120여년 전으로 이 때 아시아는 전쟁터였다. 거기에 더해 일본은 사무라이가 칼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던 시대였다. 원래 죽이던 사무라이에 더해, 군인이 전쟁터에서 죽고, 휴가 나와서 민간인까지 죽였던 시대이기도 했다. 이땐 충해도 죽고, 형해도 죽고, 파해도 죽고, 해해도 죽었다. 또 편관운이나 칠살운에도 죽었고 무슨 신살이라면 다 죽었다. 용신 애찬론자였던 아부태산이.. 용신이 좋아서 좋다고 한 사람들이 어이없게 죽어나가자.. 용신운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란 말까지 할 정도로 사주로 예언 안해도 죽어나가던 때였다.

 

미스터션샤인에서 유연석은 사무라이역이었다. 길 가다가 부딪히는 사람을 기분 나쁘다고 칼빵을 날리는 건 그들 사무라이에겐 기본이었다. 실제 일본에서만 활동하던 이들이 일본군이 한국을 진출하면서 식민지전에 이미 한국으로 넘어온 것이다. 그리고 그때 서울 한복판에서 사무라이 칼에 맞아 죽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120년 전에 말이다.

 

120년 후.. 사무라이는 아니지만 대한민국 도심 한복판에서 칼에 맞아 죽는 사람이 나오고 있다. 역사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올해 여러 차례.. 글과 유튜브를 통해서 조심하라고 말씀드렸었던 것이다.

 

칼에 맞아 죽는 사람들도 안타깝지만.. 칼 같은 말에 죽어나가는 사람도 자주 보인다. 계묘의 계가 칼이라서 그런가요?..라고 묻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면... 계묘년의 년운인 계묘운의 작용에서 천간 계의 작용이 극단이나 한방, 확실한 것일 수 있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역사의 반복 이외에도 천간 계의 작용이기도 하다.

 

칼도 조심하고

말도 조심하고..

어떤 말을 들었다고 너무 극단으로 생각도 하지 말고..

하시면서 남은 하반기 잘 보내시길 기원한다.

 

그리고.. 아부태산의 사주는 전시에는 맞을 수도 있는 사주기법이다. 하지만 지금 다시 전시가 된다해도 그 사주기법을 차용할 필요는 없다. 아부태산이 뜬 건 그가 승전국의 국민이라서 일 뿐이다.

전시든 평시든 언제든..

다 잘 맞는 진짜 사주를 필자가 알려드리고 있으니...

 

 

 

인컨설팅 이 동 헌

 

 

인구감소와 사주

사주명리학 by 이동헌 2023. 7. 10. 11:49 Posted by Eastlaw

생각해보면 그때 도사님들은 많이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그때라 함은 1988년 올림픽이 열리고 나서다. 도사님들이 평생을 봐 오신 사주가 틀리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분명 합격할 운인데 불합격하고, 분명 잘될 사업인데 망하고, 분명 단명할 사주가 아닌데 죽어나가고, 반대로 죽는다고 했는데 기적적으로 살아나서 건강하게 되고... 그때는 민주화 정권이 들어서기 직전의 상태였고,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때였으며, 대한민국이 가난을 벗어나고 있을 때였다. 사실 필자가 그 당시 고등학생이어서 사회의 변화상을 알지 못했지만.. 10년 후 중국이 급성장하는 것을 보고 한국사회의 변화를 간접체험하고 과거와 연결 지을 수 있었다.

 

그래서 도사님들이 황당하고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그때 아무것도 모르든 필자가 도사님들 중 정도사님을 위로한답시고 해드렸던 말이 있다.

옛날엔 사주는 양반만 봤다면서요? 그럼 지금보다 더 경쟁이 없을 거니깐 당연히 운대로 운이 들어오면 되고 운이 나가면 안됐겠지만... 지금은 똑같은 사주에 똑같은 운을 가진 사람이 그때보다 10배 이상 많으니깐 당연히 되는 사람도 있고 안 되는 사람도 있는 거 아닙니꺼?’

경쟁이라.. 그럼 그건 어떻게 구분하지?’

뭐예?’

경쟁해서 될 사람과 안 될 사람 말이다.’

필자의 말에 100프로 동의한 정도사님이 심중의문을 뺃어냈다. 살짝 부끄러워 하시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예?’

살아온 거라?......’

필자의 말을 곱씹으며 생각에 잠긴 정도사님께 한마디 더 했다.

어차피 사람과 사람이 엮이고 경쟁하는 세상이니깐 그 속에서 더 잘살아온 사람이나 더 잘준비된 사람이 운도 더 잘 잡을 거 같아서예.’

필자를 주시하시고는 한마디 하셨다.

그렇겠네. 이제 우째 살아왔는지 솔직히 말해봐라 해야겠네.

그렇지예.’

옛날에는 도사가 물으면 도사소리 못들을 까바 안했는데.. 잘못 알리 주는 것보다 낫겠네.’

하하하

 

이제 인구가 감소한다. 거기에 AI라는 인간의 도우미인 듯 경쟁자인 듯한 비인간까지 등장했다.

그럼 사주를 봐주는 방법은 어떻게 변해야할까?

생각해본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아스파탐과 방사능...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23. 7. 4. 09:21 Posted by Eastlaw

WHO5월 중순, 비당류감미료(NSS,non-nutritive sweeteners)에 대한 새로운 사용 지침을 발표했다. 내용은 체중 조절이나 비전염성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목적으로 NSS를 사용하지 말라라는 권고이다. NSS는 당분이 없으면서 단맛을 내는 감미료로 설탕을 대체하는 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스테비아, 자일로스, 알룰로스, 자일리톨, 에리스리톨, 말티톨 등이 해당된다고 한다. 그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감미료가 아스파탐이라고 한다. 한국의 술.. 막걸리에 사용되고 그 외에도 청량음료, 껌 등에 설탕의 대체제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식약처는 당장 체중 60kg인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막걸리 33병 정도는 마셔야 아스파탐의 성인 일일섭취허용량(ADI)를 넘어선다는 발표를 했다. 이 허용치를 넘지 않으면 안전하다는 것이다.

 

이 발표는 최근 어딘가에서 많이 들어본 뉴스와 유사하다. 방사능 물질의 인체허용 기준치가 그것이다. 일본이 방류하려는 방사능 오염수의 기준치를 말하며, 아직 방류하지도 않은 바닷물을 마시며 안전하다고 말하는 개그맨 킬러 정치인까지 나오니 들어본 정도가 아니고 그런 뉴스에 빠져 살고 있다. 그러니 뭔가 이상한점이 하나 보인다. 그건 업계의 반응이다. 대한민국의 막걸리 1위 업체가 전 업체와 함께 공동으로 아스파탐을 대체할 원료를 찾겠다는 발표를 한 것이다.

 

? 이상한데.. 원래 우리가 먹고 있었고, 정말 많이 먹지 않으면 괜찮다는 아스파탐을 버린다고? 뉴스 하나에?? 기자들은 그런 기사를 엄청 받아써? 정말 이상한데???

 

한 번도 식품에 첨가된 적이 없고, 후쿠시마 원전 폭파 이후에 인근 농산물을 안전하다고 먹었던 정치인과 방송인들이 줄줄이 암에 걸려서 죽었던 팩트가 분명하고, 폭파이후 일본의 어린이 암환자 비율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증가했다는 또 하나의 팩트가 있는데도... 먹어도 안전하다는 기사를 아무 생각 없이 쏟아내는 기사가 어떻게 아스파탐이 위험해서 대체재를 찾겠다는 기사와 같은 언론사에서 나올 수 있지?

 

정말 제대로 된 기자라면.. 봐라 안전하다고 먹었던 아스파탐도 위험하다니 대체재를 찾는다고 저렇게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데..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방사능이 어떻게 안전할 수 있겠나? 그리고 WHO가 한 아스파탐 실험은 하루에 막걸리 33병을 먹인 실험이 아닌 일상적인 섭취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을 통계한 실험으로 1병 씩 먹어도 암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실험이었다. 이 역시도 제대로 된 기자라면.. 1일 허용기준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그 중 어떤 사람은 스쳐도 위험할 수 있다는 기사를 쓰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런데 이 기사가 나가고 몇 건의 메시지를 받았다. 사람이 음식을 먹는 건 기본적으론 식신작용으로 먹으면 몸과 정신이 모두 식신의 만족을 해야 하는데.. 저 아스파탐이란 건 먹으면 단맛으로 정신은 만족시키나 몸에 칼로리로 오는 건 없는 것 아닌가? 식신의 반쪽 작용이 몸에 병을 일으키는 게 아닌가 하는 명리학적인 메시지였다. 사실 이 부분은 필자가 사주에서 대체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설명에서 몇 번 해드릴 적이 있었다. 결국 사람은 신체와 육체를 모두 만족해야하는 동물이므로 제대로 된 게 들어오지 않거나 일부를 위한 대체재가 들어오면 그 반대반응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니 당을 대체하기 위해 칼로리를 없앨게 아니라 당을 줄이고 먹은 칼로리는 움직임과 생각으로 소모해야 하는 게 인간 본연이다.

 

방사능은 허용 기준치가 0. 무조건 위험하고 반감기가 지나도 위험하다. 그러니 조심해라

 

이 말은 퀴리부인을 존경하셨던 핵물리학자이자 교수이신 필자의 은사가 방사능물질 시료실을 청소하기 전에 해주신 말씀이다. 그땐 몰랐다. 그 말이 뭔 말인지...

 

 

 

인컨설팅 이 동 헌

 

 

 

 

 

실력 없는 사주쟁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너는 사주에 뭐가 없어서 뭐는 안 돼.’
라는 말이다. 그리도 또 실력 없는 데 사기까지 치고 싶은 사주쟁이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너는 사주에 뭐가 없어서 뭐는 안 되는 데.. 되고 싶다면 뭐를 해라’
이다. 그 뭐에는 개명, 제사, 이사, 부적 등등을 제시한다.
 
필자가 이렇게 말하면.. 그런데 누가 속느냐고 하겠지만.. 당신네가 지금까지 그렇게 속아왔으니 지금 사주쟁이의 과반이상이 그렇게 몇 십 년을 배를 채우고 살았던 것 아니겠나?
 
항상 말하지만 사주에 없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극복이 안 된다. 그러니 내 사주에 없는 건 깨끗하게 포기하는 게 맞다. 하지만 사람이 산다는 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사는 것이기에..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내가 가진 무엇으로 대체해서 살 것인가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이 대체한다는 게 쉽지 않다. 이 대체하는 건 양팔이 없는 사람이 밥을 먹기 위해 발가락으로 숟가락질과 젓가락질을 연습하는 것과 같다. 먹어야겠기에 절박하게 연습해서 할 수 밖에 없는 게 아니라면 그 힘든 걸 하느니 그냥 이대로 살래..하는 게 인간이라 서다.
 
하지만 대체 불가능한 것도 있다. 그건 관이 없는 무관들이다. 무관들은 그래서 대체가 아닌 회피를 택해야 한다. 관이 없이도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면 잘산다.

무재는 계획세우고 실천하는 노력을, 무식상은 생각하고 바로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노력을, 무인성은 끝을 볼 때까지 무언가를 끝까지 해보는 노력을, 무비겁은 심심함을 참고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줘야겠다는 마음을 접고 독야청청하는 노력을 하면 극복이 된다.
 
없음의 극복은 개명, 제사, 이사, 부적 등등을 가지고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해야 한다.
발로 젓가락질을 연습하는 것처럼...
 
그리고 두 가지 이상이 없다면.. 그냥 살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살아라..
단, 다른 사람과 엮이지 말고 살아라..
그럼 또 잘 산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소주 한잔에 밀리다...

사주명리학 by 이동헌 2023. 5. 3. 08:48 Posted by Eastlaw

EBS 한국기행이라는 프로를 보다 눈이 번쩍 뜨였다. 필자가 식성이 좋으니 고기를 엄청 좋아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필자는 채식까진 아니지만 나물을 좋아하고 고기는 돼지고기 살코기나 대패 정도만 편식한다. 그런데 무려 40가지 나물이 나온다는 나물뷔페를 본 것이다. 보자마자 위치 검색.. 산청? 왕복 6시간 정도... 바로 스케줄을 체크해서 가장 빠른 날인 2주후로 시간을 뺐다. 그렇게 지난 4월28일... 맛있게 나물 한상을 먹고 컴백해 주차를 하고 업무폰을 확인해보니 난리가 나 있었다.
 
'주식투자는 아니라고 했잖아요!'
'해도 미국 ETF 잘 분석해서 투자하는 거 빼곤 하지마세요.'
 
코로나 시기... 주식과 주택의 급등은 교육과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들보다는 높은 사람들에게 더 큰 조바심을 주었다. 스카이 나오고 라이센스 가지고 있으면 다 부자일 것 같지만 서울 강남이나 한남에 집 사는 게 꿈인 사람 비율은 이쪽이 더 많다. 다른 사람들보다 구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되기에 포기가 안 되는 것이다. 이들에게 저번 집값 급등은 처음부터 구입 가능성이 없던 사람들에게보다 훨씬 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그래서 그중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것 같다.
 
‘임창정도 투자했다는데 안 될까요?’
‘임창정요? 그 사람.. 자기 마누라한테도 오랫동안 뒤통수 맞았다는 사람 아니예요? 한번 뒤통수 맞은 사람은 계속 맞아요. 그런 사람을 어떻게 믿고...'
 
하지만 필자의 말보단 소주한잔의 임창정을 믿었단다. 지금 난리인 주식폭락으로 몇 십억을 한 번에 잃고 빚까지 몇 십억 지게 된 사람들 얘기다. 이런 사람들이 아니래도 현대가 자본의 시대이다 보니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꿈꾸고 실제 액션까지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유튜브가 뜨다보니 거기에 성공한 사람이 그렇게 많이 나오고 방법을 그렇게 알려주려 노력한다. 사실 이런 얘기는 필자가 아주 오래 전 블로그에서 해드린 적이 있다. 자신의 비법을 알려준다는 사람들은 그것 자체가 자신의 비즈니스일 수 있다고... 제대로 된 것을 알려준다면 비즈니스라도 상관없지만.. 자신이 제대로 성공하지 않아놓고는 그것을 알려준다는 건.. 알려주는 자체로 돈을 벌겠다는 얘기란 말이다. 이런 것부터 해서 주변에 자기 입으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이다보니 아무 생각 없는 사람도 홧병이 나서는.. 나도 성공해야지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사주팔자를 보면 그 사람이 먹고 살아야 하는 방식이 나온다. 그리고 그 방식대로 살고 있는사람은 일단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 문제는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는 것이지.. 부자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람들은 이게 싫은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의문을 품게 된다.
 
‘왜 내 사주는 부자사주가 아니야? 내 사주가 정말 부자사주가 아닌 거야? 제대로 본 거 맞아?’
 
필자가 그렇게 말했다면 그렇다고 믿어야 한다. 최근 10년만 봐도 필자의 말을 안 믿은 사람들은 주식해서 털리고, 집사서 털리고, 창업해서 털리고, 또 주식사기로 털리고 또 털렸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것 같지만 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주 평온한 일상을 살고 있다. 흔히 사주에 편偏자가 많으면 등락이 심하다고 말한다. 편재, 편관, 편인, 상관, 겁재가 그런 등락의 가능성을 주는 것이다. 가뜩이나 변화가 많은 현대사회는 이 편자를 어떻게 스테이블하게 만드느냐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정보다 변화를 추구하고 안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시대 분위기에서 평정심을 유지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자신의 사주를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내 사주로 지금 내 상태가 액션해서 안정성을 찾아야할 운인지, 偏자를 누르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안정을 취해야 할 운인지... 혹시 사주를 보러 가신다면 꼭 이렇게 물어보시라... 납득이 되게 답해준다면.. 그 사람은 고수다.
 
끝으로... 최근 투자에 실패한 많은 분들이 계실 것이다. 낙담하시지 말고 현재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노력을 하시기 바란다. 가장 중요한 건 인컴의 유지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인컴을 유지하시라. 그리고 부채는 어떤 방법으로든 털어내셔야 한다. 체면 같은 게 중요한 게 아니다. 팔 수 있는 것 다 팔고 회생, 파산 다 하셔야 한다. 그리고 유지한 인컴으로 다시 출발하면 된다. 만약 인컴이 없다면 노동력을 이용하시면 된다. 지금 노동시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고가로 나의 노동력을 사줄 수 있는 시장이다.
 
과학과 역사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살아남은 건 바퀴벌레다.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자신의 사주에 맞는 자신의 삶을 살아야 실제 살아남을 수 있다.
그게 필자가 항상 말하는 자기 사주대로 사는 것이다.
개성시대라고 말하면서 획일화 시키려 하는 게 현대의 국가와 기업이다. 현혹되지 마시고...
자기 사주대로, 자기 마음대로 잘 사시기 바란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면 부자사주에 대한 영상이나 글들의 조회 수가 다른 주제들보다 훨씬 높은 걸 볼 수 있다. 자신의 사주가 부자사주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볼 것이고, 부자는 어떤 사주를 가졌는지 궁금해서 볼 것이다. 내 사주가 부자사주이면 그냥 부자이거나 부자가 될 텐데.. 왜 사주가 부자인지가 궁금할까 싶은데.. 아마도 그런 글이나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은 거기에 집중하는 듯하다. 어떤 사주가 부자사주인지 알아도 사주는 바꿀 수 없으니 어찌 보면 아무 의미 없는 짓이란 생각이지만.. 다르게 접근한다면 일단 부자사주인지 궁금한 사람, 현재 부자인데 혹시 망하진 않을지 궁금한 사람, 정말 열심히 살아왔는데 왜 부자가 되지 않는지 궁금한 사람, 어차피 부자사주가 아니었다면 대충 살자 싶은 사람 등등으로 조회 수를 높일 수 있을 것이고, 여기에 더해 사주에서 무얼 바꾸면 부자가 된다거나, 망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거나 하는 식의 논리에 부적, 개명, 기도, 제사, 굿, 색깔, 번호 등등의 추가 비용을 받을 수 있는 꺼리를 더한다면.. 그리고 시키는 대로 했는데 부자가 되지 않거나 망하는 느낌이 들 때 다시 찾아오고 매달리게 해서 또 다른 추가 비용을 받을 수 있다면... 능력 없고 공부 대충한 사짜사주꾼들이 돈 벌기 가장 좋은 아이템이 부자사주일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글이나 영상을 좀 봤다. 그리고 얻은 결론은...

애들은 부자사주를 본적이 없다.

진짜 부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

 

필자가 항상 하는 말이 사주로 얼마를 벌지는 알지 못한다..라는 말이다. 그리도 또 하는 말이.. 하지만 자신의 사주에 맞는 일을 하면 오래할 수 있고, 그것이 쌓이면 큰돈이 된다. 그 와중에 그 일이 인기를 얻는다면 더 많이 벌 수 있다...란 말이다. 이 말은 자신이 하는 일이 인기를 얻으면 돈을 벌지 못할 사주는 없다는 말이다. 당연히 사주에 맞는 일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대전제하에서 말이다.

 

이렇다면 부자사주를 특정할 수 있을까?

그렇다.. ‘이게 부자사주다라고 특정할 수 없다.

 

다만 어떤 유통업을 하는데 이런 사주가 그런 유통업에 잘 맞다, 어떤 제조업을 하는데 이 사주가 그런 제조업에 잘 맞다, 어떤 직장을 다니는데 이 사주가 그 직장에 잘 맞다 등의 말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현대사회는 융합의 시대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당신의 사주는 지금 하고 있는 일도 맞고 추가로 어떤 분야의 일도 맞으니 그 분야를 지금 하는 일과 접목시킨다면 더 나은 결과가 올 것이다..란 컨설팅도 가능한 것이다.

 

그러니 평생 얼마의 돈을 벌지 알려주겠다거나,

언제 부자가 되는지 알려주겠다거나,

부적을 지니거나 제사를 지내거나 특정 색이나 번호를 가지거나 해서 기다리면 부자가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이 부자사주를 가졌는지 알려주려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너 사이비구나.. 하시면 된다.

 

부자는 어떻게 되는 것이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부자사주나 부자의 습관을 들어도 당신의 사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없는 일이 있기에.. 그대로 따라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부자는 자기 사주에 맞는 일을 자기 사주에 맞게 할 때 될 수 있는 것이고.. 더 큰 부자는 시대의 유행에 맞는 인기를 얻어야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자는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다보니 되어 있더라..라고 말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돈 버는 일 자체가 사주에 맞는 일이었고 말이다.

 

 

인컨설팅 이 동 헌

 

 

필자가 개인상담을 할 때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

 

연애는 한 번도 안 해봤죠?’

 

? 다른데서 사주보면 연애 많이 하는 사주라던데요.’

 

아니.. 다른데서 뭐라는 게 뭐가 중요해요. 연애한건 본인이 가장 잘 알 텐데... 그럼 연애 많이 해봤어요?’

 

.. 아니요. 전혀요. 전 다른데서 연애 많이 하는 사주라는데, 전 한 번도 안 해봐서 제가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그게 무슨 말이 예요. 본인이 연애 안 해봤는데 연애 많이 하는 사주라고 말했음.. 말한 사람이 틀린 거지.’

 

가는데 마다 그러니깐.. 전 제가 잘못된 거라...’

 

그럼, 다른데서 그걸 개선하는 방법을 알려줬어요? 연애 많이 하는 사주인데 연애를 많이 하지 않았으니, 어떻게 하면 많이 할 수 있다던가?’

 

아니요,’

 

본인 사주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는 명리학적으로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너무 바빠요. 를 강하게 쓰는 거죠. 일하다보면 남자한테 신경 쓸 시간이 없는 거예요.’

 

. 맞아요. 일이 너무 바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 때문에 너무 게을러요. 남자한테 연락와도 답하기 너무 귀찮은 거죠.’

 

.. 맞아요. 너무 필요할 것 같은데 막상 소개팅하거나 썸탄다 싶으면 너무 귀찮아요.’

 

근데 본인사주와 정말 비슷한데 정말 연애를 많이 하거나 한번 만나면 오래가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어요.’

 

그래요?’

 

그런 사람들은 전제조건이 필요해요. 일단 남자가 많은 학교를 나오고, 또 그런 직장을 다녀야 한다는...그리고 친구들이 다들 연애하고 있어야 해요.’

 

.. 전 전혀 아니네요.’

 

그렇죠. 여대 나오고 현재 직장도 여성비율이 절대적으로 높고, 그러니 친구들도 비슷한 친구들만 있을 것이고..’

 

맞아요. 제 친구들도 다 모쏠...’

 

똑같은 사주인데 전혀 다르게 사는 이유는 환경에 있다. 필자는 이분이 이대 나온 여자에 패션회사를 다닌다는 걸 듣고 바로 연애 경험이 없다고 말한 것이다. 이분이 공대를 나와서 정유회사를 다녔다면 전혀 달랐을 것이란 얘기다. 실제로도 똑같은 사주인데 그런 케이스의 사례를 가지고 있고, 그땐 연애는 수도 없이 했겠네요? 라고 물었었다.

 

바쁨과 귀찮음이 공존하는 사주.. 인간의 바쁨은 주로 돈 벌 때와 봉사할 때 나온다. 그러니 일할 때와 사람 챙길 때 나오는 것이다. 근데 일한다고 바쁘면 다른 건 다 귀찮게 된다.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가서 드러누워 있을 때.. 이 분 같은 사주는 남자에게 연락 오면 피곤해서 안 된다고 하고는 회사에서 연락 오면 바로 일하러 튀어나간다.

 

그러니.. 지금까지 사주 보러 이상한데만 가신 거예요.’

 

사주명리학이란 학문은 분명하나이다. 그런데 영어처럼 사주를 가르치거나 활용하는 방법은 무한할 수 있다. 문제는 영어의 경우.. 영어를 쓰는 원어민과 대화를 잘하거나 토익, 토플 문제를 잘 풀면 잘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사주는 그렇지 않다. 철학관이라고 간판은 달고 장사는 하는데, 그 사람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소 뒷걸음질 치다가 하나 걸려들어서 맞추기라도 한 걸 경험하면 맹신해서 한참을 자주 들락거리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의외로 사주를 제대로 보는 지 아는 방법은 단순하다. 내가 아는 나의 모습을 사주로 알아내느냐를 보는 것이다. 현실은 다를 수도 있다. 불교를 좋아하지만 교회 다닐 수도 있고 김치가 없으면 밥을 못 먹지만 매일 스테이크만 먹고 살 수도 있다. 사주를 보고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는가를 말하는 걸 듣고 본인이 인정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제대로 사주를 봐주는 사람이다. 본인은 자신이 가장 잘 알 수밖에 없다. 물론 100% 자신에 대해 착각하고 사는 사람도 있다. 봐주는 사람 입장에선 그런 사람 한명 즈음은 사주 안 봐줘도 상관없다. 실제 필자도 그렇게 생각하고 돌려보낸다. 하지만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생각과 현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면서 다른 삶을 선택해서 살고 있는 경우도 많다. 그 부분을 사주로 읽어내지 못한다면 사주를 잘 모르는 사람이거나 공부가 부족한 사람인 것이다.

 

사람은 사주대로 산다. 그러니 당신이 어떻게 살아도 사주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삶은 사주로 읽을 수 있다. 그것을 읽는 방식은 어떤 사주가 어떤 환경에서 어떤 판단을 하며 살고 있다면.. 어떻게 살 것이다..란 과정이 따르고 그 과정이 맞다면 그 미래는 이럴 것이다..란 예측이 가능해 진다.

 

사주가 안맞는 것 같아서 쇼핑하듯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주쇼핑하지 말고 위와 같이 읽는 사람을 찾아라.

그러면 여러분의 방황은 끝이 나고

여러분의 삶이 시작될 것이다.

 

 

인컨설팅    이 동 헌

 

 

깻잎 논쟁이후 가장 큰 논쟁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매직패스..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매직매스가 무언인지도 모르실 것이다. 매직패스는 롯데월드 같은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돈을 더 비싸게 내고 빨리 탈 수 있는 티켓이다. 아이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한 시간 이상을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돈을 더 많이 내고 매직패스를 사서 줄 서지 않고 바로 탄다.. 이걸 보고 공정하지 않다는 의견과 자본주의 사회니, 이미 돈 더 내면 더 빨라지는 서비스들이 즐비하니 괜찮다는 의견들의 논쟁이다.

 

깻잎 논쟁의 경우 명리학적으로 다룰 문제는 아니라 패스했다. 이유는 깻잎 논쟁의 핵심은 말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 의야했지만.. ‘의심이기 때문이다. 뭐 아주 극소수의.. 내가 니 애인이라서 다 아는데, 너 같이 더러운 애가 어디 내 청정한 친구 잎에 들어갈 깻잎 근처에 젓가락을 들이대냐는 청결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게 아니면 깻잎 논란의 제기는 의부증이나 의처증의 씨앗에서 출발하기에 정신의학적 문제란 생각이다. 물론 명리학적으로 인성이 강한 사람이 깻잎 논쟁에 참전도가 높았겠지만 말이다. 사실 너무 당연하니 다룰 필요도 없었다.

 

매직패스의 문제는 무관과 다관의 논쟁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무관은 관을 득하고 싶어 한다. 어떤 방식으로든, 무엇이든 관과 연결하려고 한다. 그러니 나는 줄서고 있는데 줄 안서고 먼저 타는 것 자체가 하나의 특권이고 관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관이 적당하다면 굳이 그거 더 빨리 타겠다고..하고 말 것을 무관들은 먼저타면 나름의 프라이드인 관이라 생각하고.. 아마도 어딘가에서 자랑도 할 것이다. 그게 무관들 90%의 특성이니... 물론 성격 급한 인자를 많이 가졌거나 정말 빨리 타야할 사정이 있는 사람들은 무관이 아니라도 살 것이다. 그들은 재다이거나 목화가 많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프리패스가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구매까지 하는 사람들이다.

 

다관들은 너무 뻔한 상술인 게 눈에 보이니 프리패스를 살 수가 없다. 그런곳에 돈까지 나가는 걸 용납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살 수가 없는데, 관이 강한 다관이라 줄서있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 특히나 같이 줄서있는 자신의 아이에게 느껴지는 묘한 감정을 종식시키기 위한 정당성 확보차원에서.. 매직패스 자체가 문제라는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다. 사실 이런 논란을 무관들은 기다렸을 것이다. 정상적인 관으로 다관이나 세상과 싸울 수 없는 것을 생활에서 느끼고 살아서 그렇다. 아이를 위해서 그 정도도 못하나? 그렇게 서서 시간 날리느니 사고만다 등의 말을 언제 무관이 다관에게 던져보겠냔 말이다.

 

필자가 이렇게 말하면 해결책이 있느냐고 물을 수 있다. 내가 말한다고 놀이동산에서 따르겠는가? 그러니 말할 필요를 못 느낀다. 다만 백화점 VIP는 시간을 달리하고 비행기는 좌석을 달리하거나 모닝캄 같은 멤버십을 통해 프리패스 논쟁이 없다.

 

그렇다면 필자는 프리패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으시는 분도 있을 듯해서 답해드리면..

지금은 갈일이 없지만.. 우리 애들한테 물어보시면..

평일 오전, 아무도 없을 때, 아니 유치원 단체 정도만 있을 때.. 엄청 할인받고 갔었다.

그래서 우리 애들은 놀이동산엔 원래 사람이 없는 줄 알고 있을지도...^^

 

 

인컨설팅     이 동 헌

 

놀이동산은 아니고 시애틀 파이크플레이스 아래 바닷가^^

제대로 된 사주를 보급하기위해 필자가 유튜브에서 2년 째 매주하고 있는 강의가 있다. 일주일 동안 사주 공부를 하시면서 생긴 질문을 답해주는 '온라인미팅 질문답변 강의'가 그것인데 초창기엔 ‘이런 사주 어떤가?’라는 질문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엔 상담사례 중 제대로 상담해주지 못한 사례가 주를 이룬다. 사주를 공부할 때 최소 천명이상의 사주는 봐야 제대로 사주를 봐줄 수 있다고들 하는데.. 현재 90여개의 강의가 올라가 있고, 한 강의에 질문으로 10개 이상의 사주를 다루고 있으니, 지금까지의 강의들만 다 봐도 사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기본 데이터량을 가지된다. 

유튜브로 사주강의를 올린 지는 3년이 되었다. 그동안 필자의 강의로 오픈하신 분이 50여분이고 자신의 직업에 접목해서 활동하고 계신 분은 훨씬 많다고 전해온다. 필자에게 상담받은 분들을 통계했을 때 사주기본과정을 다른 곳에서 배우는데 평균 1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이 들고, 개업까지 하는 덴 억대 이상을 썼다는 분들이 흔한 걸 보면... 꽤 부가가치가 높은 일을 했다고 자부한다. 특히나 유튜브로 부터 정산 받는 멤버십 비용은 대부분 장비투자에 들어갔으니 봉사 치고도 엄청난 봉사를 한 거라 생각한다.

사주를 전혀 모르는 분이 필자의 채널을 공부했을 때 개업이나 업무에 활용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빠른 분들의 경우 1년 정도였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사주를 공부한 분들이 필자 채널을 공부하는데 소요된 기간은 2년 이상이었고.. 채널멤버십 강의에서 질문을 받다보면 인터넷이나 다른 곳에서 잘못배운 사주지식이 오히려 제대로 된 사주공부에 방해가 되고 있음을 자주 확인하게 된다.

며칠 전 상담에서는 용인에서 있는 나름 유명하다는 사람에게 상담을 받았다는 사례를 들었다. 이 분 사주에 식신이 없으니 애를 키우지 말라고 하더란다. 너무 황당하더란다. 3살, 5살 애가 이미 있는데 애를 키우지 말라는 말은 무슨 말이냐 물으니, 엄마가 식신이 없으면 애를 못 키운다고 키우지 말라고 다시 강하게 말하더란다. 아니 그럼 낳아높은 애는 어떻하냐니깐 거기에 대해선 얼버무리면서 여행이나 다니라고 하더란다. 정말 뭐 이렇게 사주봐주는 사람이 있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름을 물어 검색해보니 지역신문에 기고도 하고 하는 사람이었다. 이런 유치원생도 안 되는 수준 이하의 실력으로 사주 상담을 한다는 게 말이나 될까 싶은데.. 실제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주 상담하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식신은 육아이기도 하지만 출산이기도 하다. 식신이 없어서 육아가 안 되는 사람이 식신이 없는데 출산은 어떻게 했냐고 물으면 저 용인에 있는 초짜 사주 꾼이 어떤 헛소리를 할지 궁금하지도 않다.

3년 전 강의를 올릴 땐 단지 필자의 '이동헌의 사주강의'란 책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 바쁨을 추구하는 필자가 코로나로 1년 스케줄이 모두 전화, 화상 미팅으로 조정되고 평균 6개월 정도의 해외출장이 모두 캔슬된 한가함을 강의로 채웠던 것 같다. 그래서 제대로 된 명리학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지, 잘못배운 사주지식을 지워주거나 좀 더 쉽게 명리학 지식을 교육시키는 데는 소홀했음을 느낀다. 그리고 더 쉽고 심플하게 정말 필요한 사주이론만 알려달라는 니즈도 많이 받고 있다. 

역시나 필자도 필자의 운대로 살고 있음이 명확하다. 인성대운에 교육을 시작하면서 공부를 더 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어떻게 하면 더 제대로 가르칠지를 생각하는 것도 그렇다. 그래서 고민 중이다. 어떻게 더 잘 가르칠 수 있을지, 그리고 배운 분들이 어떻게 더 잘 사용하고 또 그것으로 돈도 벌 수 있을지... 
생각이 정해지면 말씀드리겠다.

그리고 4월부터 3년 동안 공개했던 ‘이동헌의 사주강의’와 ‘사주강의 제대로 공부하기’ 강의영상은 채널멤버십 멤버들에게만 공개된다. 아마도 사주명리학의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배울 수 있는 강의가 이렇게 무료 공개된 사례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 강의들을 악용하거나 이 강의들을 이용해서 새로운 강의를 만드는 사람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이 강의를 미리 듣게하고 다시 강의를 설명한다는 것인데.. 그 다시 하는 강의가 개판이다. 제대로 된 명리학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강의를 하니 무료강의로 제대로 배워놓고는 다시 잘못된 걸 배우는 형국이 되는 것이다. 

3년이란 시간은 명리학에선 전환의 시간이고 시점이다. 그래서 고민이 된다. 다음 3년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유지, 발전시켜야 할지를...


인컨설팅   이 동 헌





넉넉한 편은 아니었지만 학비 정도는 충분히 지원해주는 가정에서 자랐다. 1등이 쉽진 않았으나 경쟁을 즐겼기에 항상 가는 곳에선 최고의 소리를 들었고 남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살고 있다. 학교, 직장, 취미활동, 사교생활도 너무 평이했다. 적당히 바쁘고 적당히 휴가를 즐기며 나름의 주도적인 삶을 살았다. 이런 사람이 한순간에 자기 삶을 뒤돌아보는 일이 생겼다. 그건 자신을 항상 부러워해왔고 자신이 위로해주었던 친구가 여러번의 사업실패 후 대박벤처신화를 쓰며 인생 역전에 성공한 모습을 본 후다. 항상 넘볼 수 없어 부럽고 존경스러웠던 자신의 회사 이사가 회식자리에서 TV에 나오는 친구를 보고는 극존칭을 사용하며 부러움과 존경을 표하는 걸 보고는 자신의 인생이 너무 보잘 것 없이 느껴졌다.

나는 지금까지 도대체 뭘하고 살았나?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술자리에서 그렇게 넋두리하는 걸 듣고는 동료가 한마디한다.

니 사주엔 그런 성공은 없데?

 

알파걸이란 단어가 내 것이라 생각하고 살았다. 뭐든 최고가 되고 싶으면 최고가 될 수 있었지만 하고 싶은 일에서 이뤄내고 싶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하고 승진에 승진을 거처 지금 나이까지 왔다. 그러고는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오랜만에 나간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정말 공부 못했던 이름만 아는 친구 얘길 들었다. 대학은 못가고 취업을 했는데 취업했던 작은 가게의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장과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했단다. 거기까진 망가진 동창 얘기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 사장인 남편이 결혼 후에 무려 직영점 20여개에 가맹점 300개 이상을 가진 프랜차이즈로 발전시켰단다. 이 친구와 결혼하고 나서 그렇게 됐다고 남편부터 시댁까지 이 친구를 공주처럼 모신다고 한다. 지금은 애들 데리고 미국 유학 가 있단다. 거기서 가맹점 관리도 하면서... 동창 중 한 명이 이 친구 덕에 아주 좋은 조건으로 프랜차이즈를 오픈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 말을 듣고 있으면서.. 뭐지? 했다. 결혼 안할 걸 모르는지.. 옆 친구가 남편은 뭐해?라고 물었다. 내 힘으로 모든 걸 해야한다고 살았는데.. 꼭 그래야 하는 건 아니었나? 머리가 복잡해 졌다. 그때 다른 친구가 한마디 했다. 사주에 남편복 있는 애는 뭐가 달라도 달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게랑 같이 사주 본적 있거든...

사주에 남편복?

 

항상 1등이었다. 당연히 스카이급 의치한을 지원했다. 지원한 모든 학교에 합격했고 그중 가장 존경받을 수 있는 학교에 입학했다. 본과 후 학교에 남아 차기 병원장 소리를 들으며 승승장구 했다. 아이를 하나 낳았는데 와이프가 잘 다니던 학교를 그만 두면서까지 육아에 전념했기에 남들에게 유전의 힘이라는 부러움을 받으며 잘커갔다. 그런데 갑자기 애가 학교를 가기 싫다고 한다. 최고의 사립명문고에 극상의 성적으로 합격했으나 입학 후 일주일만에 집으로 돌아와서는 방문을 걸어 잠궜다. 적응 실패였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중 가장 큰건 자기가 사용하는 것들, 입는 옷, 취미생활, 씀씀이 등에서 자기는 자기 실력으로 입학했음에도 사회배려자로 알려졌다고 한다. '너 사배자지?'란 말을 몇번 듣고는 아니란 말도 하기 싫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에선 도저히 학교를 못다니겠단다. 유학을 가고 싶단다. 많이 실망했지만.. 하나 밖에 없는 아이가 그렇게 원하는데..하며 유학을 알아봤다. 정말 적지않은.. 아니 일반인이 생각하기엔 아주 많은 대학병원 과장월급이지만 가고 싶다는 학교의 학비와 생활비를 주고 나면 남는게 없다. 월급 외 전재산인 너무 유명한 오래된 강남 아파트에 오래전부터 살고 있지만 팔고 유학비를 주면 갈 곳이 없다. 돈을 더 벌고자 개업을 알아봤지만.. 자기가 가진 의료기술은 대학병원에서만 쓸 수 있어서 불가능하단다. 공부에 밀리고 재능에 밀려서 대학병원을 떠나 개업한 동기들이 자기 연봉의 몇배이상을 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속으로 저것들이 무슨 의사야?라고 반문했던 자기 혀를 자르고 싶단다. 동료 과장에게 고민을 토로하니.. 니 사주가 그런데 어쩌겠어 니 팔자지 뭐.. 근데 애 사주는 본거야? 아니 택일은 하고 낳은거야?

 

누구한테 물어보지 않고 살았다. 기억나기 전부터 알아서 하고 살았다고 한다. 그래선지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항상 가장 잘하는 리더였고 자기가 다 해야할 것 같아서 실제 자기가 다하다시피하면서 정말 바쁘게 살았다. 이제 결혼할 나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겨 또 열심히 사랑했고 결혼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사업을 하겠다고 사표를 냈단다. 그런 말을 몇번 하긴 했었다. 그때 해봐라. 망하면 내가 벌면 되지..라고 말한 기억이 흐릿하다. 그런데 진짜 아무 상의에 없이.. 전에 말했잖아..하면서 사표를 내고 받은 퇴직금으로 여행이나 다녀오잖다. 지금 뱃속에 쌍동이가 자라고 있다. 청약에서 몇백대 일로 당첨된 아파트는 최근 마이너스피가 되었단 말을 유튜브에서 들었다. 그리고 곧 입주다. 시골 출신의 남편은 유산도 뭐도 없고, 부모님은 넉넉하시지만 동생들에게 다주라며 자기는 필요없다는 말을 버릇처럼하고 살았다. 친한 선배가 한마디한다. 너 궁합도 안보고 결혼했니?

 

진짜 잘나가는 사람도 사주보나요?

그런 사람들은 뭐가 걱정되서 사주볼까요?

이렇게 많이들 물으셔서 답해드린다. 위와 같아서...ㅎ

 

 

 

인컨설팅   이 동 헌

항상 공부하나로 나의 어깨에 힘을 주웠던 아들..

중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으며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했고 졸업 후엔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하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3개월 만에 그만두었고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후에 미국으로 박사 유학을 갔다.

아들이 서울대 석사를 마치고 미국의 명문대학에 박사과정에 합격하니 주변에서 역시 역시하며 칭찬 일색이었다, 하지만...

평생 직장생활만 해온 부모입장에선 한해 2억이나 드는 최소 3년의 미국 유학이 부담스럽다.

게다가 공부만 잘하는 아들이 박사를 딴다고 해도... 밥벌이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 더 부담스럽다.

장학금을 받지 않으면 유학을 가지 않는다고 했지만.. 아들은 받지 못했고, 첫 학기만 비용을 지원해주면 장학금을 받겠다는 말에 설득 당해 유학을 보낸 것이다. 만약.. 아들이 미국 유학을 장학금 없이 마친다면 부모의 노후대책은 사라진다.

 

 

공부가 가장 쉬웠던 만큼.. 공부가 아닌 직장생활은 어려웠다. 몇 살 차이 나지 않는데 변호사란 라이센스가 있으면 간부급으로 입사 가능한 것을 보고.. 공부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부모님을 설득해서 로스쿨에 왔다. 그런데... 더 이상 공부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변호사가 된다고 해도 처음엔 졸업 후 취업하는 것과 같은 사회의 벽이 존재한다는 선배와 동기들에 말에 공부하기도 싫어진다. 이럴 줄 알았으면 수학에 좀 더 힘을 실어 의대를 가는 게 나았을 것 같은 생각이 다시 든다. 다시 의대를 갈까? 공부는 자신 있으니 얼마든지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모르겠다.

 

 

위의 두 사례는 필자가 최근에 상담한 부모와 아들의 사례다. 물론 사례자들은 가족관계가 아니다. 끊임없이 공부만 하려하고 공부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이들은 공부가 가장 쉽게 때문에 공부로 사회적인 안정을 찾으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자식을 둔 부모입장에서는 위와 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 부모는 그 자식이 원하는 만큼 공부해도 사회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더 그렇다. 그리고 그래도 현실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 공부로 해결하려하는 청년들은 무언가 결정하기를 힘들어 한다. 빨리 결정해서 시간 로스를 줄이고 자신이 원하는 자리나 라이센스를 따야하는데 머뭇거리는 것이다. 명리학적으로는 무관의 아들이 전자 일 경우가 많고 다관의 아들이 후자일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관의 여부가 아니더라도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나 각자의 사주에 따라서 서로의 판단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금전적인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 말은 안하지만 불만일 수밖에 없다.

 

이런 불만들에 답이 있을 수 있을까? 필자는 이것 역시 사주라고 생각한다. 자기 사주에 있는 일인가? 자기운에 할 수 있는 일인가? 정도로 판단하면 그래도 실패 가능성은 90%이상 줄일 수 있어서다. 올해도 입시와 졸업을 지나 3월의 봄을 맞이하니 이런 분들의 도움 요청이 줄을 잇는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란 말이 있는데..

이런 컨설팅을 하다보면

끝날 때가 없어서 끝날게 없다..

생각이 든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 체질의 사람이 있다. 이들의 사주를 보면 양하다. 이런 체질의 사람이 안 먹으면 어떻게 될까? 일단 난폭해진다. 양함은 행동성이다. 그 행동을 위한 에너지 공급원이 먹는 것인데 안 먹으니 마음대로 행동이 되지 않는다. 또 양함은 에너자릭한 성격이다. 성격은 크게 에너지가 소요되지 않기에 먹지 않아도 에너자릭한 성격은 그대로다. 에너자릭한 성격이 먹지않아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면 어떨까? 짜증이 나면서 없는 에너지를 끌어모아 단발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그렇게 하는 행동은 대부분 난폭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평소에 에너자릭한 사람 중 저혈당증이 있는 사람이면 딱 이 케이스대로 행동한다. 이런 사람은 먹어야 산다. 어떤 경우에라도...

 

아무나하고 자는 사람이 있다. 처음엔 자신이 금세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라 생각하지만 점차 그게 아니고 잘 수 있는 이성이면 다 자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런 남녀는.. 아니 그런 사주의 사람은 음기陰氣를 풀어서 생성되는 양기陽氣가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알아서 음양의 밸런스를 맞추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이 이 음양의 밸런스를 제대로 맞추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남성은 남성 위주의 난치병 또는 불치병, 여성은 여성 4대암 같은 중병이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프로이드 심리학에선 리비도라는 성욕이 인간 생각의 거의 모든 것이라고 말한다. 이 경우와 대비시키면 인간이 성욕을 제대로 풀지 않고 살 경우에 저러한 질병에 노출되게 된다.

 

인간이 가진 욕구는 먹는 것과 싸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먹는 것은 식욕과 성행위의 전과정이고 싸는 것은 배설과 성행위의 후과정인데, 이 전후과정의 쌍을 묶어 식욕과 성욕이라고 부른다. 명리학적인 관찰에서 성적인 만족이 필요한 사주를 가진 사람은 성욕이 만족되지 않을 때는 대부분 식욕으로 풀고 산다. 살을 빼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살이 찌는 건 대부분이 먹어서오는 과다 영향 때문인데 식욕을 만족시키기위해 먹는 것을 넘어서 성욕을 만족시키기 위해까지 먹으니... 급격하게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단순히 살이 찌는 것에 더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성적인 부분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부분 외모를 중시한다. 자신과 타인의... 그런데 성적인 만족은 타인에게서 얻어야 하는 것인데.. 비만하다면 외모에서 타인을 컷하는 효과가 생겨버린다. 물론 관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외모에서 이미 자신감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식욕과 성욕에 따라 사람들은 반전의 전혀 다른 삶을 경험하며 살게 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러냐고? 아니.. 제목을 봐라...

'사람마다 다르다, 사주마다 다르다... 식욕, 성욕'

 

인간의 필수 욕구는 두가지다. 그 두가지는 어쨌든 풀고 살아야 사는 것 같다.

그런데 그 욕구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고, 운에서 지나가는 사람도 있다. 그러니 항상 필요하다면 항상, 가끔 필요하다면 가끔, 갑자기 필요하다면 갑자기... 그때 그때 풀고 사시기 바란다. 아니면 병난다.

 

 

인컨설팅   이 동 헌

관대운이 끝나 버리면...

사주명리학 by 이동헌 2023. 2. 20. 12:21 Posted by Eastlaw

그가 처음 찾아온 건 8년 전 더운 여름이었다.

스마트한 외모에 은행원하면 딱 좋을 관상이었다. 그래서...

 

'은행 다니세요?'

'.. !ㅎㅎㅎ'

그는 당황한 듯 확신하는 듯 대답했다. 이 더위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새벽부터 사투를 벌이며 내려온 보람을 느끼는 듯하다. 아직 아무 것도.. 생일조차 물어보지 않고서 단지 얼굴만 보고 직업을 맞췄으니 잘 왔다고 생각한 듯하다.

 

'반갑습니다. OO님이시죠? 먼저 생년월일시 불러주시죠.'

'몇년몇월몇일몇시입니다. 양력이구요.'

'몇년몇월몇일몇시 양력.. .. 사주도 은행원하면 좋을 사주네요.'

'예에, 은행 다닙니다.ㅎㅎ

 

의심이 많아 보이고 정확함이 몸에 베인 금기와 재성을 쓰는 분들은 확신을 주는 게 중요하다. 필자가 상담할 때 이렇게 먼저 지르고 들어가는 경우는 이런 사람이 왔을 때다. 관상만 봐도 알 수 있고 사주원국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상담상 필요할 때만 한다. 컨설팅이란 건 컨설턴터를 피컨설턴터가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좌우된다. 그러니 무리다 싶어도 이렇게 확신을 주고 상담에 들어가야 상담 후에 컨설팅 받은 대로 제대로 움직인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하지만 이런 유형이 아닌 사람에게 이렇게 해버리면 전혀 다른 문제의 가능성이 생긴다.. 그 가능성이란 건 맹신과 의존이다. 피컨설턴터가 컨설턴터를 너무 맹신하게 되면 그게 문제가 될 수 있다. 모든 걸 의존만 하려하고 시키는 것만 하려하기 때문에 역시나 제대로 된 컨설팅 결과가 나오지 않게 된다. 항상 말하지 않나? 사람은 자기 사주대로 살아야 잘산다고.. 그런데 자기 사주대로 살지 않고 시키는 말만 들으려고 하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게 되고 결국 그 사람 인생은 산으로 가버리게 된다. 사주 컨설팅이란 건 가장 피상담자의 사주에 맞는 삶을 살게 알려주는 것이지..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는 게 아니란 말이다.

 

이 분이 온 이유는 명퇴를 해야 할지, 하지 않고 버티면 지점장을 달 수 있을지, 그 후에 본사로 들어갈 수 있는지 등이었다. 운의 흐름상 관운의 흐름은 이제 끝이다. 그 말은 지점장도, 본사 발령도 쉽지 않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대안은 명퇴를 하는 것이고, 명퇴를 한다면 이후엔 무얼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지도 알고 싶어 했다.

 

평생 은행원으로 근무하신 분은 찾아가기보단 찾아오는 고객이 익숙할 것이고, 고객이 필요해서 찾아오는 일이 대부분인 게 은행원의 일이므로 그렇게 고객이 필요한 일을 해야 편하다. 더군다나 은행원 사주이니 그 형식을 취해야 한다. 이 분의 경우 다행히도 세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고 PB부서에 근무하고 있어서, 일단 세법공부를 충분히 하면서 만나는 VIP들의 관심사를 파악하라고 했다. 그리고 농담처럼 세무 상담을 많이 해드리니 독립해서 차리란 말을 하도 들어서 진짜 그래야 고민 중이란 말을 보는 사람한테마다 하라고 했다. 이렇게 말해서 진짜 세무 상담 해달라는 사람 많아지면 개업하란 말이냐고? 진짜 그러면 필자가 말 안해줘도 개업하지 하면 되니.. 참 좋겠지만, 기존 세무사들도 넘치는데 그게 쉽겠나? 필자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관운이 끝나면서 오는 인성운과 재운을 사용하기 위해서다.

 

이 분은 그렇게 말하고 다님으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나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인 인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돈 만지는 은행원에, 세무사 자격까지 있는 사람인데, 상담 받은 사람들이 만족해서 개업하란 말까지 했다면 상담 받고 싶어들 하지 않겠나? 이런 상담을 해주면서 이 은행원분은 자기가 가진 인성인 자격증과 업무지식을 다시한번 상기 시키게 될 것이다. 자기 능력을 재확인하게 되면 같이 들어온 재성운은 자기 능력치를 기반으로 한 꿈과 목표를 만들어주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필자가 꼭 무얼하라 짚어주지 않아도 자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는 것이다. 물론 못 찾는 다면 그때 가서 다시 같이 찾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관운은 명예이고 자존심이고, 그것을 주는 직장이며, 그것에 기반한 안정성이고, 남들과 비교해서 꿀리지 않거나 꿀리게 보이지 않음이다. 그런 이유로 관운이 지났거나 지나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들 혼란스러워 한다. 운의 순서는 비겁, 식상, , , 인성의 순으로 순방향으로 흐르거나 역방향으로 흐른다. 그러니 관 옆에 있는 재와 인성이 관운 다음으로 작용한다. 사주마다 재와 인을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고, 그 사람이 놓은 상황이나 지나온 과거에 따라서도 다르다. 그걸 안다면 인간이 가장 강하게 추구하는 관운이 지나간다 해도 당당히 버틸 수 있고, 오히려 잘 활용해서 더 향상될 수 있다. 그러니 관운이 지났다고 또는 끝날 거라고 너무 낙심하실 필요가 없다.

 

 

인컨설팅 이 동 헌

계묘년의 수술수와 사고수

난 역학, 넌 미신 2023. 2. 13. 14:00 Posted by Eastlaw

올해가 계묘癸卯년이라 앞에 올린 글에서 癸卯년에 대해 얘기를 해드렸었다. 그런데 년이면 자와 자묘형子卯刑을 하니 를 가진 사람이 수술수가 있다는데.. 어떤 수술수가 있냐고 묻는 사람이 많다. 또 누구는 子卯刑이라 사고수가 있다거 들었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묻는다. 그렇게 말한 사람에게 왜 그런지 물으라고 하니 子卯刑이라서 그렇단 말만하고 子卯刑이 무서워서 그런단 것 왜엔 다른 이유가 없다고 하더란다.

 

子卯刑의 뜻도 모르는 것들이 또 불안감을 조성해서 한밑천 챙기겠구나 싶어서 필자의 글을 읽고 돈날리는 걸 막을 운 좋은 분들을 위해 子卯刑에 대해 알려 드린다.

 

먼저 수술수란 말이 사주명리학에 존재할 수 있을까? 수술이란 건 동양의학에서는 지금도 하지 않는 의술이다. 이 말은 수술이란 단어는 조선시대 이전에 있었다 해도 현재와 다른 의미였을 것이고, 수술을 할 경우의 수를 말하는 수술수라는 말도 실제 양방에서 수술이 시작되어 동양으로 전해진 후에 생긴 말이란 얘기다. 그러면 사고수란 말도 한번 보자. 현대에 사고하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교통사고이다. 교통사고가 아니라면 건설현장에서의 사고나 생산시설에서의 사고 등도 있을 수 있다. 조선시대엔 당연히 자동차가 없었다. 그렇다면 그에 준하는 마차나 우마차가 있었을 텐데... 몇 대나 있었을까? 아마도 조선시대의 우마차에 의한 교통사고 가능성은 요즈음 요쿠르트 아줌마 카트와 부딪히는 정도의 사고 가능성 아니었을까? 건설현장이라 해도 성이나 궁궐을 지을 정도가 아니면 현대처럼 높은 건물이나 건설기계에 의한 사고가 아니라서 치명률이 현저히 낮았을 것이고, 그런 현장 역시나 적었을 것이기에 정말 사고수란 게 드물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 않겠는가? 옛날의 사고는 맹수, 자연재해 등이 다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정리하면 수술수란 말은 현대에 누군가가 제대로 된 관찰로 정확도를 검증하지 않고 말하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사주명리학의 관찰과 통계는 최소 몇 세대는 되어야 한다. 사주명리학의 1세대는 60년이기에 수술이 보편화된 근대화 시점부터 지금까지 봐도 3세대를 아직 넘기지 못한다. 수술수란 것을 언젠가는 명리학적으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때가 오겠지만.. 현시점에서 수술수를 특정인자 때문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하긴 힘들다. 더군다나 그 예측 수단이 子卯刑일 가능성은 아주 낮다.

 

사고수도 마찬가지다. 자묘형에 의한 것이라고 하기엔.. 아직 제대로 된 관찰과 통계가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子卯刑의 실제 작용력은 어떠할까?

그냥 스트레스다.

어떤 스트레스냐면 라는 생각만 하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글자와 라는 타의나 상황, 분위기에 의해서 움직이는 글자의 마주침이기 때문에 싫은 움직임을 하는 스트레스라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를 가진 분들은 올해 싫은 움직임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듣는다. 그 스트레스가 어떤 수술로, 어떤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지 않겠나? 하지만 子卯刑 때문에 그 수술과 사고가 나는 것은 아니다.

 

필자가 항상 말하지 않나.. 사주를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은 음양, 오행, 간지, 십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사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은 나쁜 최악을 상황을 먼저 얘기한다. 그래야 피상담자가 겁을 먹고 돈을 쓸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부적, 개명, 제사, 사주고침 등등을 하라고 한다. 하지만 제대로된 명리학자는 피상담자의 돈에는 관심이 없다. 상담하는 동안 자기 시간을 뺏기는 만큼의 상담비용을 받고 피상담자를 위해 그 시간을.. 최선을 다해 헌신한다. 또 제대로된 명리학에는 부적도, 제사도, 사주고침도 없다. 개명 역시 함부로 하라거나 해주지 않는다.

 

子卯刑을 가지거나 올해 운에서 오신 분들은 스트레스 잘 푸시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지나갈 것이니.. 걱정 마시라!

 

 

인컨설팅 이 동 헌

 

 

PS. 많은 분들이 그럼.. 사주로는 수술수와 사고수를 알 수 없냐고 물어오셨다. 또, 그렇다면 필자는 어떻게 수술할지, 사고날지 알려줬냐고도 물으신다. 필자가 항상 말씀드리지 않나.. 사주로 모를 건 없다. 수술을 해야할 일이 생길지, 사고가 날 일이 생길지.. 음양, 오행, 간지, 십신으로 유추하면 된다. 자묘형이란 거 하나로 수술할거다, 사고날거다가 아닌 음양, 오행, 간지, 십신으로 종합판단하면 뭐는 못 예측하겠나?^^

2023년 계묘년은 어떤 해가 될까?

Eastlaw Bizstory 2023. 1. 2. 13:03 Posted by Eastlaw

올해 2022년은 임인년이었다.

은 천간 의 양이고 인은 지지 의 양이다.

2023년 계묘년의 계

천간 의 음이고 묘는 지지 의 음이다.

 

음양만 다를 뿐 천간과 지지가 같은 오행이므로 실상은

임인년과 계묘년 2023년은 크게 다를 바 없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점은 음과 양이 바뀐 점과 간지 자체가 합작용하는 간지가 다르다는 점이다.

계묘년에는 기본적으로는 소리 없는 움직임의 해이다.

계의 작용은 하고 싶은 것, 자기 좋은 것만 하는 작용이 기본이고

묘의 작용은 움직이게 하는 작용력이 기본이기 때문에

자기 좋은 곳으로의 움직임을 가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묘 자체의 움직임은 유행이나 흐름, 대세의 움직이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좀 싫어도 대세를 따라,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작용도 아주 강할 것이다.

흔히 묘를 이사운과 이직운으로도 보는데

현재의 상황에 빚대어보면 하는 수 없이 하는 이사가 많을 것이고

실직이나 다니는 회사의 문제로 인한 이직이나 발령이 많아질 것이다.

 

이 이외에 해외로의 여행, 출장 등도 묘의 작용이라 볼 수 있다.

또한 계의 자기 선호와 묘의 경험성에 비추어 보면 꽂힌 사람, 장소, 물건에 의한

삶의 변화를 겪는 사람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세운의 지지 관찰을 해보면 묘년에 바람나고 진년에 헤어지는 형태를 겪는 사람들이

묘와 반응하는 지지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많이 보이니 주의하시기를...

 

사회적으로는 임인년의 추세를 약하게 유지한다.

경기하락, 집값하락, 주식하락 등의 지속을 예상할 수 있다.

양인 임인년에 강하게 나타났던 증상이 바닥이 아니고

봄날 잡초가 구석구석 아주 넓게 퍼져서 나듯이

미처 임인년에 작용이 보이지 않았던 곳까지

넓고 깊게 하락세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물론 현재 세계 각국 정부수반의 뻘짓도 넓고 깊게 계속 될 것이다.

 

계묘년의 계가 수이지만 무와 합해서 화가 되기 때문에 어떤 화의 폭발성을 예측이 되기도 한다. 이는 현대사회의 국지전의 가능성이나 내전의 가능성과도 엮어볼 수 있는 대목이긴 하지만 묘의 변화와 흐름이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고 본다. 이유는 묘의 움직임은 물밑 접촉이나 세세한 협상으로도 볼 수 있어 전쟁까지 가기는 싶지 않기 때문이다.

 

기온은 지금은 자월이라 엄청 춥지만 계묘 자체만 보면 그렇게 춥거나 덥진 않고 전체적인 가뭄의 가능성이 예측된다.

 

우리나라의 운만 보면 역시나 큰 변화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큰 변화는 상승운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없는 사람들은 더 힘들어질 것이다. 그래서 올해 대통령 선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는데..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수의 선택이니 대다수가 고생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전쟁이나 정권변화의 가능성을 물어 오시는 데..

전쟁은 없다고 보고 정권변화는.. 그 정도로 회칠을 할지에 따른다 하겠다.

 

계묘년은 많이 버텨야할 해가 될 것 같다.

존버 하시길...

 

 

인컨설팅 이 동 헌

 

https://youtu.be/n0o0SoieBX4 

 

 

<이동헌의 사주강론2>는 12월 초에 배송출발될 예정으로

 

예약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대표님의 친필사인이 된 책을 보내드립니다.

 

예약구매는 온라인서점 '리북' http://leebook.kr 에서 가능합니다.

 

이동헌대표님의 도제식 사주교재인

 

<이동헌의 사주강론2> 많은 구매 부탁드립니다.

학이 세번째 문장입니다.

 

子曰, 巧言令色, 鮮矣仁. 
자왈  교언영색 선의인

曾子曰 “ 吾日三省吾身. 
증자왈   오일삼성오신

爲人謨而不忠乎. 
위인모이불충호

與朋友交而不信乎.
여붕우교이불신호

傳不習乎.”
전불습호

 

 

논어강의 - 학이3 

https://youtu.be/-tvfED2g7Ko

 

논어읽기 - 학이3

https://youtu.be/N2qWIxWPsAs

 

논어강의 학이2 편입니다.

 

有子曰 “ 其爲人也孝弟,
유자왈   기위인야효제

 

而好犯上者, 鮮矣.
이호범상자  어의

 

不好犯上,
불호범상

 

而好作亂者, 未之有也.
이호작난자  미지유야

 

君子務本, 本立而道生, 
군자무본 본립이도생 

 

孝弟也者, 其爲仁之本與.”
효제야자 기위인지본여

 

논어강의 - 學而2

https://youtu.be/Qowdx4cKZAc

 

논어읽기 - 學而2

https://youtu.be/_0KYeuiS1h4

 

예고 해드린대로 논어강의 시작합니다.

강의는 유튜브로 진행되며,

두가지 버전입니다.

한가지는 강의버전이고

또 한가지는 읽기버전입니다.

 

강의는 한자해석과 기타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되고

읽기는 논어 뜻만 알기 위한 분을 위한 버전입니다.

 

저는 논어가 사회 속에서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요소를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삶을 편하게 영위하고 싶다면 논어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명리학을 공부하시는 분 중 실전에서 막히는 분들은

논어를 알게되면 인간의 생각과 행동 방식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므로 도움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논어 강의 시작합니다.

 

논어의 첫 편은 '학이學而'입니다.

 

논어는 공자님이 돌아가신 후에 제자들이 유학의 보급을 위해서

펴낸 책으로 모든 책이 그렇듯이

첫편인 학이는 유학에 대해 소개하고 어떻게 공부하는 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

 

學而 一 

子曰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 자원방래  불역락호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
인불지이불온 불역군자호

 

논어강의 - 학이1

https://youtu.be/YLjJ7kdH_QM  

 

논어읽기 - 학이1

https://youtu.be/cGBwSw2zfsE

 

 

자기 사주대로 살면 잘산다.’

 

필자가 자주 하는 말이다. 이 말은 주로 필자에게 자신의 사주를 묻는 사람들이 돈을 잘 벌지?, 얼마나 윤택하게 살 수 있을지?, 노후에 돈이 없어서 어려워지진 않을지?, 직업을 못 구해서 굶어죽진 않을지? 등등 돈에 관해서 물을 때 하는 답이다. 실제로 자기 사주대로 사는 사람은 돈도 잘 벌고 생활도 평안하다. 돈의 크기가 정해져 있느냐?, 자신은 얼마나 많이 벌 수 있느냐?..를 물을 때도 필자는 위의 대답을 해준다. 사람은 자신의 사주에 맞는 일을 하면 오래할 수 있고, 오래하면 낭비요소가 사라지고 누적되어 지속적으로 벌고 모을 수 있어 많아질 수 있어서다. 내가 벌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사주에 나와 있지 않으나.. 시대를 잘 만난다면 누구든 많이 벌어 큰 부자가 될 수 있고, 큰 부자는 아니라도 먹고 사는 것 이상을 영위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 사주대로 살면 잘산다고 필자가 답하는 데는 다른.. 더 큰 이유가 있다.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원장도 필자에게 와서 사주를 보면 꼭 묻는 게 있다. 아니 올 때마다 반복적으로 묻는게 있다. 바로 자신의 건강이다. 의사분들도 경험상으로 사주로 본 건강이 얼마나 정확한지 알고 계시기에 자신이 모르거나 일반적인 검진으로 나오지 않는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필자에게 묻는 것이다. 그리고 필자가 답한 부위에서 문제를 조기 발견한 케이스는 넘쳐나기에 그 사례를 보고는 오는 사람마다 묻는 것이기도 하다.

 

바로 이것이 필자가 자기 사주대로 살면 잘산다고 말하는 이유다.

 

사주명리학에서 건강을 보는 방법론은 사주팔자 원국에 드러난 부위가 발달되어 있어 그 사람 평생에서 그 부위를 타인보다 강하게 사용하며 살아간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주원국에 있는 부위는 많이 사용된다는 말은 그 부위를 사용하는 일이나 행동, 생활습관에선 타인보다 능력이 뛰어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주명리학에서는 많이 사용하면 그 부위에 병이 생긴다고도 본다.

 

? 그럼 사주대로 산다면 내 사주팔자에 드러난 부분에 병이 생긴다는 말이야? 그럼 사주대로 살면 안 되는거 아냐?..라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이 의문은 사실 사실이다. 그럼 또 하나의 의문 또는 욕을 치시는 분도 있으실 것이다.

 

아니 사주대로 살면 병에 걸리는데 왜?!! 사주대로 살면 잘 산다고 떠드는 거냐??..하는...

 

필자는 사주팔자대로 살면 잘 산다는 말과 함께 사주팔자를 제대로 알고 살면 잘 대처할 수 있다는 말도 함께 드린다. 어차피 인간은 고독한 경쟁에서 이기거나 버티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모든 인간은 고독하다고 말씀드린 것을 다시 떠올리시라... 그러니 인간은 남들보다 잘 살아야 한다. 그러려면 자신의 사주팔자에 있는 각종 요소들을 잘 사용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런데 그 부위들은 많이 사용하면 병이 난다. 그럼 어떻게 해야 겠나? 그렇다... 미리미리 관리하고 검진 받으면 된다. 자신에게 생길 수 있는 질환에 미리 대비시키는 것 역시 사주를 봐야하는 이유가 된다.

 

그리고... 뭔가 선수치는 느낌도 있다. 내가 겨우 내 사주를 아는데 암보다 불치병, 난치병보다 빠르다니...하는^^

 

그러니.. 알고 조심하고 살자..

 

아는 방법은 유튜브에 무료공개되어 있는 필자의 사주강의들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인컨설팅 이 동 헌

 

 

 

필자의 컨설팅 경험에 따르면 여성이 결혼을 선택하는 데는 크게 3가지 유형이 있다.

 

첫 번째는 확신이다. 이 남자라는 확신, 지금이라는 확신.

두 번째는 설득이다. 이 남자라는 설득, 지금이라는 설득.

세 번재는 책임이다. 이 남자를 책임, 이 아이를 책임...

 

확신은 여성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다. 이 남자가 아니면 안된다.. 확신하고, 이 남자를 놓치면 더 좋은 남자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확신한다. 또 지금이 아니면 결혼을 못할거라 확신할 때 결혼을 실행하게 된다.

 

설득은 여성의 가족, 친인척, 지인에 의해서 당하게 된다. 그 남자 정도면 너한테 과분하다고 설득하고, 그 남자면 충분하다고 설득하고, 그 남자를 놓치면 더 좋은 남자가 다시 오겠냐고 협박하고, 지금 결혼하지 않으면 평생 못할 수도 있다고 설득한다.

 

책임의 책임감도 여자가 직접 느끼는 것이다. 요즘 세상에 남자한테 보호받고 종속되어서 사는 여자의 삶을 원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자기가 이 남자를 책임지고 먹여 살리거나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내가 옆에 있어야 이 남자가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란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다. 여기에 전혀 다른.. 아이를 임신했을 때 그 아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여성의 본성인 모성애의 발동으로 결혼을 선택하는 여자도 많다.

 

필자는 이런 결혼 선택이유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그 남자라는 확신이 그 남자라는 착각이면 어떻할 것인지?

지금이라는 확신이 지금이라는 착각이면 어쩔거냔 질문을 하고 싶은거다.

그리고 왜 자신의 인생을 남들의 판단과 말에 따라 결정하냐는 질문도 하고 싶은 거다.

.. 왜 자기 한 몸도 책임지기 힘든 세상에 남의 자식과 아직 없는 남의 자식의 자식까지 책임지려고 하냔 질문이 하고 싶은 거다.

 

착각하고 있는 여자분들이 결혼 전에 궁합 컨설팅을 온다면 필자는 당연히 말린다.

그분들 중 필자의 말을 듣는 사람도 있고 듣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필자가 확인하라고 말해주는 남자에 대한 자신이 인식하지 못했거나 속았을 수 있는 일들을 확인하는 사람도 있고, 확인했지만 그 정도야 뭐.. 하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인생이니 확인을 하고도 자신의 선택을 밀어붙인다면 필자는 할 말이 없다. 결혼 후에 필자의 컨설팅 역사상 한 번도 틀린 적 없이 찾아오는 후회도 자신이 감당하면 되기 때문이다.

 

여자가 결혼하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하나는...

이 남자가 나와 결혼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다.

여자는 자신의 확신이나 주변의 설득이나 자신이 책임지려는 마음으로 결혼하면 안된다.

그냥 그 남자의 결혼 이유를 듣고.. OK할지, NO할지만 판단만 하면 된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유튜브에 접속해서 '이동헌의 사주강의'를 검색하시라. 

거기에 여러분들이 배우고 싶은 박도사, 정도사님을 비롯한 수많은 도사님들이

사용하시던 전통사주명리학과 그 비법들을 150개의 동영상 강의로 올려놓았다.

필자는 20년 동안 협박에 가까운 압박을 받고 살았다.

니가 정도사, 박도사에게서 익힌 사주지식을 나눠달라는 압박이었다.

거기에 못이겨서 '원샷원킬 사주'를 출간했으나

더 내어놓으라는 압박에 '이동헌의 사주강의'와 '이동헌의 사주강론'까지 출간했다.

그리고 책으로는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분들의 압박에 의해

유튜브에 사주강의 동영상까지 올리게 된거다.

 

위 강의가 올라가 있는 '명리학자 이동헌'채널의 재생목록을 보면

'실관퀴즈'란 메뉴가 있다. 이 메뉴에 일부 공개되어 있는 영상을 보면

'이동헌의 사주강의' 영상을 보고 공부하신 분들이 필자가 낸 사주퀴즈에

답한 내용을 보실 수 있다. 단지 필자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지금 서울, 부산에서 줄을 세우는 철학관 운영자들보다 더 디테일하고

확실한 답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실력없고 족보없는 사람들에게 비싼 돈을 내고 사주를 배우느라

시간낭비, 돈낭비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고 들었다.

남아돌아서 하겠으면 그렇게 하는 것도 하나의 경험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게 아니고 시간이 아깝고 돈은 더욱 아까운데 

그래도 제대로된 사주명리학을 배우고 싶다면

무료로 오픈되어 있으니 보고 배우시기 바란다.

단, 질문이 생긴다면 댓글답변을 보기 위해 멤버십에 가입하셔야 한다.

그 돈이 아깝다면 사주를 배우지 마시라.^^

 

 

인컨설팅    이동헌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ebahW04aDtuk6_h0HEwT2-BCMjDa19M4 

 

사주강의 리뉴얼 [For 구독자]

이동헌의 사주강의 동영상을 리뉴얼한 영상입니다. 자막은 순차적으로 달리게 되고 자막 작업이 완료된 영상에는 [자막]으로 표기하게 됩니다.

www.youtube.com

 

이러나 저러나.. 난...

컨설팅사례보고 2021. 10. 21. 11:29 Posted by Eastlaw

워라벨과 자영업 성공자들이 늘어나던 코로나 직전 2019 기해년에 찾아온 공무원 두 명 얘기다. 흥미로운 건 동갑이고, 같은 월에 태어났고, 같은 일간에 지지구성이 비슷했단 점이다. 관이 하나씩 있으나 관운의 흐름이 좋지 않은 재와 비겁, 인성을 강하게 쓰는 사주들이었다. 그때 이 둘이 공무원을 하고 있지 않은 백수였다면... 장사를 하라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10년 이상 공무원 밥을 먹고 산 사람들이고 운의 흐름도 움직임이 없는 운의 흐름.. 특히나 공무원 자리를 던지겠다는 년 이후는 바로 경자년에, 신축년에,, 남자들이 스톱되는 임인년이었다. 그래서 당연히... 하지마라.. 하면 망한다...고 해서 보냈다.

이 둘의 소식을 최근에 듣게 되었다. 한명은 공무원을 그만두고 창업을 했고, 한명은 계속 다니고 있단다. 소식을 전한 사람은 공무원을 그만둔 사람의 와이프와 공무원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의 친구였다. 

공무원을 그만둔 사람의 와이프는 당연히 이제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를 묻기 위해서 왔다. 필자에게 다녀간 후 10월에 사표를 내고는 바로 식당자리를 계약해 인테리어를 하고는 12월에 오픈을 했단다. 오픈 후 오픈 빨로 한 달 장사가 좀되다가 코로나가 터지면서 개점 휴업상태로 공무원하며 모은 예금 다 까먹고 계약기간 2년 채우고는 계약해지하고 찾아온 거란다. 다른 장사를 할 생각이 있냐고 물으니... 네버!!라고 해서 할 수 있는 가능한 일 두 가지 중 선택하라고 말해주고는 돌려보냈다.

안 그만둔 공무원의 친구가 찾아온 이유는 자신 가게의 확장을 묻기 위해서였다. 자신은 부모님과 함께 찌개나 일품요리 위주로 백반을 파는 작은 밥집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 이후로 찌개만 사가거나, 단골이 생길 정도로 맛이 있던 닭도리탕과 몇몇 탕만 사가는 사람이 늘어나는 걸 보고 찌개와 탕만 배달하는 메뉴를 추가하면서 매출이 코로나 이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그래서 배달전문 식당을 근처 신도시에 나와 있는 입지는 나쁘지만 주방은 잘되어 있는 가게를 인수해서 하나 더 하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묻기 위해 왔다고 한다. 봐둔 식당이 주방이 커서 거기서 조리를 해서 양쪽에서 판매를 하고 싶단 계획이었다. 친구분이 필자를 엄청 욕하고 있을 텐데.. 무슨 생각으로 왔냐니깐.. 깜짝 놀란다. 자신의 친구가 필자를 욕하고 있을지를 어떻게 알았냐는 거다. 상식적으로도 공무원 그만두고 창업했으면 코로나 때문에 망했을 텐데.. 말려줬으니 오히려 추천해줬다고 생각하는 게 맞는데.. 하면서... 

비겁과 인성이 강한 사람들은 끝까지.. 잘되면 자기 덕이고 못되면 남의 탓이며.. 강한 경쟁심으로 인해 남의 떡이 커 보인다. 자신의 친구가 코로나 들어 장사가 더 잘되고 있으니 당연히 자기가 창업했어도 잘 됐을 거라 생각하며.. 말린 필자 때문에 큰돈 벌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할 테니.. 당연히 필자를 욕하고 있지 않겠는가? 그건 장사를 시작해서 망한 공무원도 마찬가지다. 와이프에게 물으니 필자 욕을 엄청 하고 있단다. 말리려면 더 확실하게 말렸어야지..란 논리 하나, 다른 곳에선 다 하라고 하는데 필자만 하지 말라고 해서 부정 탔다는 논리 둘..(이것도 논리라고 불러야 하나?^^)

친구가 그럼에도 필자를 찾은 이유는.. 너무 잘 말려서란다. 자기가 생각해도 친구가 식당을 오픈하지 않은 건 정말 다행이라고 말한다. 필자가 이 공무원에게 시킨 게 하나 있었다. 친한 지인 중에 식당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 마치고 가서 일주일은 홀 3일, 주방 3일 구경만 하고, 또 일주일은 홀 3일, 주방 3일.. 알바해보라고.. 그리고 그 2주 동안 식당 마감 후 청소를 꼭 같이 해보라고... 공무원은 홀 관찰 3일도 못 채우고 마감 청소하다가... ‘나 식당 안해!’하고 손을 놓더란다. 그러고는 자신이 잘되는 걸 보니깐 다시 욕심을 내며 필자를 안주삼고 있단거다. 하나 더 하면서 주의할 점을 알려준 후 돌려보냈다.

사람이 무언가는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사주원국이다. 할 수 있는 사주인가? 못할 사주인가?가 사주원국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사주원국인가, 아닌가로 알 수 없는 게 있다. 그건 성공할 수 있는가? 이다. 필자는 여러 번 달인이나 일 잘하는 사람이 모두 돈을 잘 버는 건 아니란 말을 한 적이 있다. 현대사회에선 성공이 곧 돈이라 인식되기 때문에 이미 말씀드린 부분이 된다. 프로야구를 보자. 야구를 정말 잘하는 선수가 만년 2군이거나 1군의 후보인 걸 너무 많이 볼 수 있다. 연기자들을 봐도.. 동료들로부터 연기 잘한다고 인정받는 사람이 평생 무명으로 사는 것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들의 사주는 그 일을 하는 게 맞아서 오래하고 있지만.. 그들에겐 운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일로 돈을 벌 수 없고 성공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여기에 더해 경험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위에서 필자는 이 사주구성이 비슷한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을 하지 않았다면 장사를 하라고 말해줬을 거라고 말했었다. 이 부분이 경험이다. 특정사주가 어떤 식으로 돈맛을 봤다면 자신의 사주에 더 잘 맞는 일이 있어도 그 일을 할 수가 없다. 움직임이 약한 사람이 많이 움직여야 하는 일을 먹고살아야 하니 어쩔 수 없이 할 수는 있지만.. 그 사람이 이미 가만 앉아서 몸 쓰지 않고 돈을 벌어왔다면 움직여서 돈 버는 걸 하지는 못한다는 말이다. 그런 사람은 몸 안 쓰는 일을 찾아서 헤매게 된다.

이제 필자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코로나가 위드코로나란 이름으로 끝나가고 있다. 하지만 계속 조심은 해야 한다. 밀폐된 장소는 꼭 필요하지 않으면 가지말고 가서도 꼭 필요하지 않으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안전하다. 사실 코로나 이전에도 그래야 했다. 손도 잘 씻고 말이다. 
그래야 코로나 뿐 아니라 독감도 안 걸린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안녕하세요. 이동헌입니다.

 

2021년 새해 큰 복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이동헌의 사주강론1'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동헌의 사주강론'은 본 블로그에 포스팅된 글들의 모음집으로 현재에 맞게

 

에디팅된 책입니다. 아울러 블로그에 글을 써 올리면서 한 생각들을

 

유튜브 강의를 통해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과거 스승에게 사주명리학을 배웠던 분들은 사주명리학적 지식보다는

 

스승이 역학적 능력을 통해 어떻게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는지를 배우고 익혀

 

자신 만의 사주명리학적 관을 세웠습니다.

 

필자는 이런 방식을 현대적인 방법으로 구현해 보려고 합니다. 

 

'이동헌의 사주강론'을 통해 더 깊은 사주명리학적 능력을 갖추시길 기원합니다.

 

 

현재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가능하시며,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8일 이후에 구매가능하십니다.

 

 

 

글쓰기와 영상 촬영  어떤 게 더 날 것일까? 올해 1년.. 필자의 경험으로는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는 게 글을 써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보다 훨씬 날 것 같다. 여기서 날 것 같다는 말은 살아있고 생생하다는 의미라기 보단... 안 죽은 상태, 아니 안 죽인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블로그에 글을 하나 올리기 위해선 일단 초안을 잡고 그 초안에 맞는 글을  다음, 글 내용에서 진위 판단이 필요한 부분들을 써칭 하고 수정 과정 후에 마무리하고 오타를 체크하고 올리게 된다. 그래도 오타는 나지만...ㅎ 글로 쓴 내용이 시사에 관련되거나 일상에 관련되거나 할 때는 필자가 정확히 모르는 분야이거나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으니.. 필자의 의견 제시 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디테일한 확인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지난 1년 간 유튜브에 올린 강의 동영상은 정말 그냥 올렸다. 일단 강의를 촬영한 후 제목과 인트로, 마무리 영상만 붙이고는 바로 업로드했다. 강의 중에 끊어서 가거나 음향, 영상, 텍스트 등을 붙이는 편집 작업을 거치지 않고 바로 찍어서 올리기만 반복한 것이다. 영상으로 올린 내용이 대부분 필자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내용들이라 그냥 찍고 올리기만 하면 됐다. 올린 영상의 전체 길이가 200시간이 넘지만.. 내용이 사주명리학이니 이 정도 시간은  준비 없이 그냥 강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이 강의 내용들을 글로 쓰려고 했다면 몇 배의 시간은 더 필요했을 것이다. 강의들이 책의 내용을 강의하는 것이지만 책에 없는 내용을 강의에서 많이 말하고 있어서 강의 내용을 별도의 강의노트 같은 이름의 책으로 내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함부로 엄두를 못 내는  말과 글, 말을 글로 쓰는   다르기 때문이다.


동영상을 많이 올리니 글을 올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게.. 사실 그동안에도 올리진 않았지만 많은 글을 써왔다. 못 올린 이유는 타이밍이 지나서였다. 올해가 코로나의 해라고는 하지만 필자는 더 바쁜 한 해라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찍어서 올리는 영상과는 다르게 손과 신경이 많이 가는 글들을 써 놓고는 교정하는 작업을 할 시간이 없어 업로드하는 타이밍을 계속해서 놓친 것이다. 


그렇게 글이 안 올라오니.. 회사로 필자의 안부를 묻는 메시지들이 종종 엄청나게 왔다고 한다. 따로 유튜브에 강의 영상을 올린다는 홍보를 하지 않았고, 아시는 분들도 굳이 사주 공부를  이유는  느끼는 분들이 많아서 유튜브에 꾸준히 강의 영상이나 댓글 답변 영상이 올라가고 있는데도.. 필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같다. 


 1년 동안 맞춤법, 띄어쓰기 신경 안 쓰는 유튜브 영상에 너무 익숙해진  사실이다. 그래서 글을 써놓고 편집 작업에 의지를 내지 못한 점은 반성한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은 글을 업로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필자를 걱정해주시고  블로그에 글을 기다리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인컨설팅    이동헌




기을임(기문둔갑, 태을수, 육임)과 성명학, 풍수지리에 대한 설명을 담은 강의입니다.

사주명리학을 공부하실 때 베이스 지식으로 아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인컨설팅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