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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해당되는 글 311건

  1. 2019.11.14 수능시험 치는 날이 추운 이유.. by 명리학
  2. 2019.10.25 사주 교육에 관하여...
  3. 2019.07.28 사주와 학교 성적...
  4. 2019.07.19 뭐 그런 걸 다 섭섭해하시는...
  5. 2019.07.07 예술가 사주...
  6. 2019.06.15 현실감각과 좀 더 알려는 노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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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9.05.23 궁합이라고 다 같은 궁합이 아니다..
  11. 2019.05.15 내 사주 봤단 사람을 찾아오시라... (1)
  12. 2019.05.14 저 잘 살고 있어요...
  13. 2019.04.29 사주가 유전된다고 말하는 이유...
  14. 2019.04.28 새로운 자격제도와 그 사주를 보는 방법
  15. 2019.04.20 여자한테 미움받는 여자 사주...
  16. 2019.04.15 천도제薦度祭란 무엇인가? 또 천도재薦度齋는?
  17. 2019.04.03 무관 남자와 다관 여자.. 모르는 놈이 편하다
  18. 2019.03.28 사주대로 산다는 건 언제나 그 자리에...
  19. 2019.03.24 남자와 여자의 가장 큰 차이 by 사주명리학
  20. 2019.03.20 해외에 나가라고 말하는 이유... (2)
  21. 2019.03.16 좌표론과 근묘화실
  22. 2019.03.08 제발 오지 말라고 오지 말라고 기원했던 寅대운이 왔다.
  23. 2019.03.07 데자뷰, 직관... 미래를 보다?
  24. 2019.02.28 공망空亡은 준비과정이다.
  25. 2019.02.26 나를 알고 남을 아는 지피지기 컨설팅...
  26. 2019.02.19 100% 통하는 개운법... 물덕物德 (1)
  27. 2019.02.17 심리학과 철학, 종교의 한계...
  28. 2019.02.15 젊은 목사가 찾아왔다...
  29. 2019.02.06 지장간地藏干과 통근通根
  30. 2019.02.05 지장간地藏干의 이해

학력고사 때부터 지금 수학능력시험날까지.. 신기하게도 수능날은 거의 대부분이 춥다. 그것도 그날만 유독 갑자기 추워진다. 과학적으로 수능날이 왜 추운지 연구한 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없을 것이다. 어느 과학을 수능 날씨 추운데 갖다 붙여서 연구를 하겠나? 가설을 세울 껀덕지가 없다. 그럼 다른 영역에서 수능날이 추운 이유를 찾을 뭔가가 있겠나? 종교계? 게들이 뭘 알겠나? 철학계? 구름 위에서 노는 학문이라 날씨랑은 무관하다. 그럼? 뭐?? 그럴 때 사주명리학을 가져와야 한다. 사주명리학은 자연을 관찰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유사한 주역은 안되느냐고 물으신다면.. 주역도 마찬가지로 자연을 관찰하는 학문이지만.. 주역은 원인과 결과를 찾아가는 학문이지..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은 아니다. 


그렇다면 수능날이 추운 이유를 사주명리학적으로 한번 유추해보자. 일단 춥다는 현상을 가지고 생각해보자. 추운 건 겨울이다. 수능은 겨울에 치니깐.. 겨울이라서 춥다? 그렇다.. 겨울에 치니 추운 것이다. 겨울은 水니깐 水라서 추운 거다. 2019년 11월 14일은 기해년 을해월 을묘일이다. 지지를 보면 亥亥卯 즉 水水木이다. 오늘 시험 망치는 사람 참 많을 듯한 일진이다. 하지만 卯날이기 때문에 그래도 해년 해월 중에선 온기가 있는 날이다. 그런데 비하면 오늘은 일진보다 더 추운 것 같다. 원래 卯날이 이렇게 갑자기 춥진 않은데.. 그리고 오늘 수능날만 추운 게 아니고 매년 매년 수능날, 과거에는 학력고사 날에는 추웠다. 이렇게 그날만 춥다는 건 일진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다는 말이다.


이제 춥다.. 는 날씨에선 더 이상 나올 게 없으니 다른 걸 고려해봐야 한다. 수능은 시험이니깐.. 그럼 시험을 한번 명리학적으로 고려해 보자. 시험은 정신을 집중해서 공부한 내용을 쏟아붓는 행동으로 공부, 생각, 기도, 기원 등과 함께 오행 중 水에 해당한다. 오늘 수능을 치는 인원은 55만 명이라고 한다. 가족 두명만 잡아도 150만 명.. 친인척으로 조금 확대해서 수험생 한 명당 5명 정도가 시험이 잘되게 기원하고 있다면.. 300만 명 정도가 이 시험을 위해 수험생은 집중해서 문제를 풀고, 누구는 기도하고, 누구는 기원하고 있다. 인구의 5% 이상이 水에 해당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모여서 열광하는 스포츠 경기장에 가면 그 열기가 밖에서도 느껴진다. 장례식장 같은 모두가 침울해하는 장소에 가면 아무리 활달한 사람이라도 기분이 처지고 다운된다. 그리고 실제 장례식장 주변이 여름엔 더 시원하고 겨울엔 더 추운 느낌이다. 그렇다면.. 이 水행동을 하는 사람의 기운이 갑작스러운 추위를 부른 건 아닐까? 명리학적으로는 충분한 추론이다. 이 말은 수능을 여름에 쳐도 그날은 시원할 거란 추론도 가능하단 말이다.


사주를 공부해보면 허자나 오운육기처럼 어떤 글자가 다른 글자를 불러들여 운이 바뀌는 걸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생각해보면.. 

명리학적으로 수능날이 추운 이유는 

대자연 힘을.. 시험 잘 치기를 기원하는 인간들의 염원이 이긴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수험생 여러분.. 수능성적은 과정일 뿐이니.. 너무 낙담 마시길... 

잘 친분들은 축하드리고^^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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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교육에 관하여...

Eastlaw Bizstory 2019.10.25 09:08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필자가 사주 교육을 하지 않는다고 여러 번 말씀드리고 공지글도 올려놓았는데도 지속적으로 문의하시고 찾아오는 분들이 계시다. 필자가 교육을 하지않는 유일한 이유는 돈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면 아니 왜? 돈이 안되나? 수업받는 사람들에게 돈 받는데.. 대부분의 역학자들이 교육생을 모아서 교육하고  버는데.. 그럼 돈 되는 거 아니냐..라고 다들 되묻는다. 필자가 강의를 한다면 아주 초고가의 수업료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필자는 분명 돈을 벌 것이다. 그러니.. 필자가 돈 안된다고 말하는 건 필자의 돈을 말하는 게 아니다. 예전에 필자에게 억을 가져와서 가르쳐 달라고 한 사람이 있었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때도 그 돈 받고 가르쳐 주면 되지 그걸 왜 돌려보냈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필자와 기본적인 마인드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대학 등록금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때 반값 등록금이란 말이 유행했을 만큼 누구나가 대학 등록금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는 우리나라 대학의 등록금보다 10배 정도 비싼데도 못 가서 난리다. 그도 그럴 것이 하버드 나온 것 빼면 아무 경력도 능력도 없어 보이는 사람이 야당 최고의원 자리도 하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정치 패널로 나오고 하는 걸 보면..  학교를 나온 자체가 경력으로 대접받는 것이다. 그렇다. 한국 대학의 등록금이 비싸다고 말하는 이유는 한국 대학 나와서 등록금 낸 돈만큼 쉽게 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직업적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의사가 되는 의대 학비가 비싸다는 것은 이슈가 되지 못하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필자는 필자가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에 그 일을 하지 않고 사주를 봐주거나 가르친다면 그만큼 많은 돈을 피상담자나 교육생에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경제논리에 맞다. 그런데 필자에게 배운 분들이 그 돈을 낸 만큼 벌 수 있겠느냐.. 하는 게 필자의 의문이다. 단순히 배우고 싶은 열정으로 배우는 것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많은 돈을 내고 배웠으면 돈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사주로 먹고사는 업이 만만치 않기에.. 필자가 돈 받고 가르칠 엄두가 안나는 것이다. 지금 필자에게  상담비를 못 건지는 선택을 하는 분들만 봐도 안타까운데 말이다.


배우고 싶은데 제대로 배울 때는 없고.. 가르칠 능력을 갖춘 사람은 가르치는 것보단 다른 방법이 더 돈이 되니 수업할 시간이 없고.. 이게 사실 역학계의 아이러니다. 그래서 독학하실 수 있게 글도 올리고, 자꾸 미뤄지고 있지만 책도 준비 중인 거다.  또 다르게 이런 아이러니를 깰 수 있는 방안을 고안 중이다. 그건 정말 필자가 가르쳐서 필자에게 배운 분들이 사주로 돈을 벌 수 있는 돈이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구조는 필자에게 배운 분들에게 컨설팅받은 분들이 컨설팅 비용을   이상으로 이익을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익을 취한 분들의 소개, 소개로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상담비 받고 유인해서 비싼 부적 쓰라고 언연중에 협박하고, 개명하라고 협박하는 역학계 관행은 사라져야 한다. 역학 컨설팅이 실제 삶에 도움이 되고 상담받은 분이 다른 곳에 돈을  것보다 컨설팅받아서 취한 행동으로 투자 대비 수익률을 훨씬 더 높이 올려야 한다. 


이런 윈윈 모델은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 비즈니스 모델이었다. 개인상담을 시작한 후 몇 년 동안 테스팅해 왔다. 그래서의 결론은 성공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이다.  방법은 특정 상황의 고객만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기 때문에 배우는 사람은 쉽고 빠르게 사주를 배울  있다는 장점이 있고, 상담받는 사람은 가까운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서 상담을 받을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지속적으로 상담자와 피상담자가 유대를 가지며 추가 상담이 진행될  있다는 장점도 가진다.


 아이템 역시 스타트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니 문의는 따로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되면 알려드릴 테니...

사람은  쓰면 그것 이상으로   있는 일을 해야 한다. 현대 사회에선 말이다.

사주도 그렇게 한번 만들어 보겠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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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와 학교 성적...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19.07.28 09:11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올해 3월에 재미있는 제안을 해오신 중학교 2학년 선생님이 한분 계셨다. 자기 반 학생들의 생년월일을 가지고 성적과 등수를 예측해달라는 것과 만약 성적이 잘 나와야 할 학생이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 원인까지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처음으로 담임을 맡게 되어서.. 정말 잘하고 싶은데.. 학교 정책상 1학년 땐 시험이 없어서 아이들 성적이 가늠이 되지 않아서... 뭐라도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미 원샷원킬 사주로 아이들에 대해 뽑아 본 내용은 대부분 일치하더란다. 보통 선생님들이 사주를 공부하기 위해 물어오시는 경우는 흔히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인원수가 30명 조금 넘는 정도라 많지 않아서 바로 학생 각각의 사주를 프린트하고 성적 순서대로 나열한 후에 각각의 사주에 공부를 저해할 가능성 있는 이성, 게임, 부모, 교사, 건강, 동성, 재정, 왕따, 우울증, 포기, 적응, 꿈, 다른 관심, 오표기, 잠 등의 원인과 간단한 해결책을 적어주었다. 필자로선 기업상담을 하면 몇백명도 이런 식으로 해드리는 일이라서 별생각이 없이 해드렸는데.. 이 선생님이 재상담을 해 왔다. 결과는 어땠을까?


1등 한다고 한 아이가 중간고사에서 중간 점수가 나왔었는데.. 이 친구는 성적이 안 나오면 필자가 꿈 때문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상담할 때 '넌 꿈이 뭐니? 뭘 하고 싶어?'라고 물었다고 한다. 그러니깐 이 친구가 하는 대답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부모가 해라고 하는 게 달라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하더란다. 그래서 부모를 콜 했단다. 성적 얘기도 하고, 지금 이대로 가면 원하는 고등학교는 당연히 못 가고 대학은 말할 것도 없다고 하니.. 방법을 묻더란다. 자신이 보기에 이 아이는 정말 공부를 잘할 아이니깐.. 지금 대학이나 전공에 대해서는 니가 원하는 걸 하라고 하면 공부를 열심히 할 거라고 하니..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란다. 좀 지나고부터 이 친구의 표정이 변하더란다. 그리고 기말고사에서는 점수로는 전교에서 5등 안에 드는 성적이고 반에서는 1등이란다. 평균도 많이 올라갔단다. 2학기까지 하면 필자 말대로 반에서 1등 할 거란다.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 케이스의 상담으로 자기 등수에 맞는 성적이 기말고사에서는 나왔다고 했다. 재상담을 온 이유는 이런 당연한 걸 말해주기 온 건 아니었고.. 성적이 바닥인 친구들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사실 이 경우는 조금 애매한 게... 학생의 성적은 단순히 그 학생이 공부를 하고 안하고로 결정되는 게 아닌 청소년기가 가지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걸 그 학생의 사주를 봐서 더 많이 작용하는 인자들을 알려드릴 수는 있지만.. 그건 선생님이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가령 가정불화가 원인이라면 선생님이 그 학생 집에 가서 부모에게.. 당신들이 싸우고 사이가 안 좋아서 애가 공부 안 하는 거다.. 이렇게 말해줄 수 없지 않겠나? 학생의 건강이 문제인데.. 그 건강 부분을 개선시키는 건 역시나 부모와 의사의 역할이다. 아파서 공부 안되는 아이도 패스.. 학원을 다니거나 옆에서 누가 붙잡고 시켜야 하는 친구들 역시.. 선생님이 챙기기엔 무리다. 이 외에도 선생님이 해주기엔 무리인 부분이 많아서 그런 얘기를 다 해드렸다. 결론적으로 선생님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학생은 자신의 의지가 충만하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는데.. 왜 성적이 안 나오는지 모를 아이뿐이다. 이 반에는 두 명이 있었다. 2학기 때 필자의 솔루션을 적용해보고 결과 통보해 준단다.


지금까지 학생 성적에 대한 컨설팅은 부모를 대상으로 해줬다. 이번에 선생님을 통해서 컨설팅을 해주고 보니.. 필자도 처음 생각하게 된 부분이 보였다. 어떤 학생은 부모 말을 잘 듣고, 어떤 학생은 선생님 말을 잘 듣는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적용해서 학생의 개선사항을 선생님한테 말씀드려 대신 좀 말해달라고 하면 부모가 말하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좋을 것이란 점이었다. 청소년기는 정말 민감한 시기다. 담을 만들 때 벽돌은 쌓아놓고 미장은 하지 않은 상태.. 그게 청소년기다. 벽돌만으로 이미 튼튼한 담 같아 보이지만 툭치면 무너져 내려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사실 말 한마디, 행동하나 제대로 하고 보여야 한다. 그리고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필자도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 어려움을 안다. 그래서 이런 컨설팅을 할 땐 더 조심하고 더 세심하게 접근하려 한다. 


필자에게 자신의 아이를 직접 보여주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이 부분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면.. 20살 이전에는 아이들의 사주를 직접 봐주면 안 된다. 그건 필자뿐만 아니라 모든 역학자들에게도 그렇다. 이유는 뭐가 될지 모르는 청소년기의 아이에게 니가 뭘 잘하고 뭐가 맞고를 알려줘 버리면.. 더 이상 꿈을 꾸지 않게 되고, 되고 싶은 게 한정되어 버린다. 그리고 뭐가 될 거라고 한 말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면 자신의 삶의 의미도 잃어버린다. 그러니 아이들 사주는 부모가 들어서 알고.. 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


필자의 책으로 학생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는 선생님들이 늘어난다니 필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일이라 기쁘다. 그런 선생님들께.. 이렇게 하시면서 정년퇴직하시면 바로 돗자리 깔면 된다고 말씀드리는데.. 이건 팩트다. 사주 공부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실관하고 관찰하고 직접 물어보고 하는 것이라 그렇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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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걸 다 섭섭해하시는...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19.07.19 09:30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최근에 복잡한 일이 있어서 깨끗이 마무리하기 위해 소송을 몇 건 진행했다. 빨리 결론이 나오는 사건들은 이미 승소가 나왔고 대부분 필자에게 유리하게 결론이 나올 것 같다. 변호사에게 의뢰하고 나면 필자가 법정에 가거나 할 일은 없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고 설명만 들으면 되는데.. 저번 주에 나온 승소 후 진행 사항을 묻기 위해 부산법조타운에 갔다가 필자에게 컨설팅받는 변호사 한 분을 마주치게 됐다. 이 분은 말끝마다 필자 일은 자기가 무보수라도 하겠다고 하시던 분이었는데.. 필자가 다른 변호사에게 일을 맡긴 걸 알고 엄청 섭섭해하셨다.

 

필자가 왜 그랬을까? 그건 다 이기기 위해서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 듯.. 소송에서 변호사 궁합과 수술에서 의사 궁합은 아주 중요하다. 이건 소송인 사주, 소송대리인이 될 변호사 삼주, 둘의 대운과 년운, 사건의 종류, 경우에 따라선 상대방 변호사 삼주를 고려하게 되는데.. (여기서 사주는 년월일시, 삼주는 년월일이다. 경우에 따라서 사진을 통해 관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 고려 결과가 가장 유리한 쪽을 선택해야 이길 가능성이 올라간다. 필자는 필자가 아는 이 원칙에 충실했을 뿐이다. 실제로 이것을 기준으로 섭섭해하는 이 변호사에게도 여러 명의 의뢰인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다. 같은 방식으로 치료나 수술에 더 적합한 의사나 한의사, 약사도 찾을 수 있다. 수술에서 성공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게 실제로 환자의 회복까지 가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그걸 아시는 분이라면 가능하면 수술 의사와 수술 일자까지 맞추려 노력한다. 현대사회에선 의사 선택이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해서 다 맞출 순 없지만.. 그래도 필자가 아는 범위 내에서 소개를 자주 해드린다. 처음부터 이런 걸 컨설팅해달라는 요청도 많이 받고 말이다.

 

이런 질문도 많이 받는다. 그럼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면.. 가망이 없는 환자를 살릴 수도 있느냐? 란 질문이다.

 

'그건 안된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살 수 있는 사람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수술, 치료, 약제를 더 정성 들일 수 있고, 더 제대로 행할 수 있는 운일 때 행하는 것뿐이다. 죽고 살고는 모두 자기 몫이다. 소송도 마찬가지다. 자기한테 맞고 그 소송을 할 당시에 더 신경 쓸 수 있는 삼주와 운의 사람을 변호사로 선임하면 승소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나? 하지만 이미 대세가 완전히 기운 사건이나 죄질이 나쁜 명백한 사건은 드라마에서나 뒤집어지지 눈에 보이는 현상대로 가게 된다. 얼마 전 변호사들 사이에선 구속 가능성이 99%인 사람이 불구속되고 재판 결과도 무죄로 나오자 필자가 무슨 마법이라도 부린 것처럼 놀라워한 적이 있다. 그런데 사실 필자가 한 게 없는 일이었다. 일단 그 클라이언트가 필자에게 원래부터 솔직한 사람이었고, 그 사람은 아주 정상적인 자기 회사가 영위하는 일을 했던 것뿐이다. 미필적 고의도 성립될 여지가 없었고 말이다. 그런데 상대회사가 불법을 저지르면서 이 클라이언트가 알려줘서 한 거다, 같이 한 거다..라는 식으로 같이 걸고넘어지면서 지명수배까지 됐다. 필자가 이 클라이언트에게 어드바이스 해준 건 담당 형사와의 관계 유지, 그러니깐 연락 오면 다 받으라는 것이 첫 번째였다. 해외에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 때문에 체류 중이었기 때문에 귀국을 못할 충분한 핑계가 있었다. 경찰서 출석 때문에 회사가 망하는 건 누구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입국시기.. 당연히 이 사람의 운이 가장 좋을 때다. 세 번째는 조사받기로 한 날과 그 날의 이 사람의 스텐스, 여론과 연계한 진술 내용.. 이것뿐이었다.  운의 시기와 그 시기에 맞는 운의 운용방법을 알려준 것이고 이 클라이언트는 필자를 신뢰하기에 100% 믿고 그에 따라 행한 것뿐이다. 필자가 분명히 이 클라이언트에게 말해준 내용이 있다. 당신이 나에게 한말이 다 사실이고 정말 양심에 꺼리는 게 없다면 벌금도 안 나올 것이다. 담당 변호사가 100% 구속에 추징금과 징역까지 예상하는 판국에 필자의 말이 얼토당토않았지만.. 결과는 필자의 말대로다. 법이 아무리 개판이고 법을 운용하는 것들이 아무리 썩었다고 해도.. 피고로 서는 사람이 당당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했다면 집어넣을 수 없다. '영화 변호인'의 노무현 대통령이나 '항소이유서'를 써 풀려난 유시민 작가가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한다. 법 없이 살 수 있다는 말을 듣는 사람이 정말 법 없이 살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법보다 훨씬 상위 가치의 삶을 살고 있기에 법으로 단죄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저건 형사사건이었고.. 민사의 경우.. 정의를 따지는 게 아니기에 이보다는 약하지만 분명한 건 법적으로 당당하다면 위에 말한 것들을 제대로 맞추고 행한다면 이길 가능성은 당연히 높아진다. 현재 한국에는 억울한 산업스파이범, 억울한 성범죄범, 억울한 간첩, 억울한 공금횡령 교수 및 공무원들이 존재한다. 이들의 사례를 접하면서 발견한 사주팔자의 공통점은 상황 대처가 미숙하다는 점이다. 다르게 말하면 상대의 변화, 기분, 대세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경험했고 해 왔던 일을 반복하는 성향의 사람이었다. 예전엔 분명히 이렇게 하면 문제가 안됐는데.. 가 이분들의 공통된 변명이었고 말이다. 분명 잘못된 걸 했단 말 아니겠나? 그래서 필자가 옛날부터 해 오던 말이 있다.

 

'무단횡단을 하려면 뛰기라도 해라!'

 

법 어기면서 왜 그렇게 당당하나?! 위법이나 편법을 관행이란 이름으로 행하더라도 그게 위법이고 편법인 줄 알고 해야 하고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해야 한다. 상황 대처가 빠른 사람은 위법이나 편법을 행하더라도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알고 그만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계속하다가 철퇴를 맞게 되는 것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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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사주...

난 역학, 넌 미신 2019.07.07 08:19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유명 하시진 않지만 그래도 40년 이상 철학관을 열어서 현업을 유지하시는 분이 필자가 예전에 올렸던 전형적인 사주에 대한 글을 읽고 찾아오신 적이 있다. 자기가 이름나진 않았지만 정말 오랫동안 일을 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사주를 봐줬고, 그중에는 유명 화가, 조각가, 피아니스트, 첼리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성악가, 작가, 영상감독 등이 있었는데 이들이 업계에서 탑이란 걸 알면서도 그들을 사주를 받았을 때.. 과연 이 사주로 어떻게 업계의 탑이 될 수 있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사주명리학 지식으로는 탑이 아니라  분야를 하기에도 힘든 사주들이어서 란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끼워 맞추기로 임기응변을 하면서 사주를 봐줄 수밖에 없었단다. 그런데 직업군마다 그 직업에 맞는 전형적인 사주가 있지만 그 직업에 맞지 않는 사주를 가진 사람이 전형적인 사주를 가진 사람을 따라잡기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자기 사주의 강점을 살린다면 오히려 전형적인 사주들이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 될 수 있다는 필자의 글을 읽고 한마디로 그런 사람의 사주를 보는 눈을 떴다고 했다. 필자에게 인사 오시는 분들  자신의 눈을 뜨게 해 줬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분이 많은데, 사실 필자가 무얼 해준 게 아니고 그만큼 사주명리학 공부를 헛해왔다는 증거이고 기본에 충실했다면 충분히 터득할 수도 있었던 부분이었다. 필자가 이 분께 드린 얘기는 두 가지였는데.. 역학을 하시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내가 확실히 안다고 자신하는 부분이라면 절대 본인의 뜻을 굽히면 안 된다는 점과 왜 본인이 아는 것과 다른 삶을 살아왔는지의 왜곡된 부분의 이유를 찾아내야 한다는 점이었다. 사주를 봐달라고 온 사람을 보면 외모나 목소리로 그 사람과 그 사주가 일치함을 먼저 확인해야 하고,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부분을 감안해서 사주를 봐줘야 한다. 간단한 예로 외모는 살이 쪄서 왔는데 살이 없는 사주라면 살이 찐 원인을 먼저 유추해서 물어야 한다. 아주 활달한 사주인데 외양과 목소리가 그렇지 않다면 마찬가지로 그 원인을 유추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보정이 있어야 제대로 된 사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며칠 전에도 재미있는 케이스가 있었다. 정말 대가급에 속하는 예술가가 오셨는데.. 필자의 첫마디는...


'아니? 이 사주로 그걸해요? 음.. 그럼 이렇게 하셨겠군요. 대운에서 언제부터 그걸   있는 운이 흘러서 지금까지 가능했을 텐데, 이번 대운이 끝나면 하기 싫어질 겁니다.' 


필자가 그분에 대해서 아는 건 앞에 앉아있다는 것과 생년월일시뿐이니 이분은 답답했을 것이다. 자신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유명한지 필자에게 알려주고 싶었을 것이다. 상담이 끝나고 검색해보고 나서 필자도 놀랐다. 동급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한국에서 활동을 많이 해서 더 알려진 건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그들에 뒤지지 않는 명성과 실력을 갖춘 분이었다. 그럼 필자가 틀린 걸까? 내용만 보면 틀렸다고 말하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런데 이 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럼 틀린 게 아니다. 아니 맞았고 정확했다고 봐야 한다. 이유는 이미 이분은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로 사회사업과 남편의 내조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범접할 수 없는 자기 사주만의 방법으로 그 분야를 씹어먹었으나 이젠 운이 다한 것이다.  느낌이 있으니 필자에게   아니겠나? 물론 사주의 급이 낮거나 인생을 대충 살아와서 자기 인생에 대한 고민이 없는 사람들은  시점에서 제가 실력이 안됩니다. 제가 다 틀렸죠?... 하고 돌려보낸다. 말귀 못 알아듣는 사람한테 말해줘서 뭐하겠나?


'제가 틀릴 수도 있고 저도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건 본인이 그때가 되면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는 점이에요. 본인의 말씀처럼 그렇게 대단한 예술가라 해도.. 일단 대운이 끝나는 몇 년 후가 되면 그게 예전처럼 안됩니다. 그때 그걸 계속하고 싶은지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계속하고 싶고 실력도 그대로라면 필자가 틀린 거니깐 지금 상담 녹음하고 있는 거 가지고 와서 욕 치세요. 필자가 틀렸다는 증거가 확실하잖아요. 하지만 필자 말처럼 하기 싫어진다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필자가 말씀드린 쪽으로 서서히 체인지하세요. 사람이 팔자에도 없고 운에도 없는 일을 하려면 힘듭니다. 우울해져요. 그리고 관은 날아가고 재는 까먹게 됩니다.'


대중음악을 하는 분들 중에는 사주팔자로는 작사, 작곡 같은 창작을 계속해야 하는데 대운 상으로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 때 필자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지역을 추천드린다. 물론 한국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지만 감성도 중요한 작업이므로 아무래도 지역을 바꾸는 게 더 나은 결과를 보일 때가 많다. 


미술가들의 경우는 지역이  중요하다. 음악의 경우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므로 어디에서 만드는 것에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역이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미술은 그렇지 않다. 어떤 사주를 가진 미술가가 그 작품을 어디에서 만들어서 어디서에서 전시하거나 보여 주느냐에 따라 그 작품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게 된다. 뉴욕에서 팝아트를 하는 모 작가분이 한국으로 작업실을 옮겨도 되냐고 물어왔을  뉴욕에서는 앤디 워홀처럼   있는 사주와 운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주를 가졌다고 해도 운과 운의 지역이 중요한데, 앤디 워홀이 서울에 살았다면 동대문에서 티셔츠나 찍어 팔았을 거라고 말했더니 실제로 앤디 워홀이 뜨기 전엔 그런 쪽을 했었다는 말을 들었단다. 갑자기 작품이 뜨니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어져 그만뒀다고 한다. 사람은 원래 가진 사주팔자대로 사는 것이고 인기는 많은 사람들의 기氣가 모여 생겨나는 것이므로 인기를 얻으면 자기 사주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財와 관官을 누리게 된다. 그런 면에서 미술가들은 사는 지역이 중요하고 그 지역이 자기 사주와도 맞아야 인기를 얻을 수 있다. 음악가의 경우도 작사, 작곡가는 지역을 많이 상관하지 않지만 연주가나 성악, 가수는 미술과와 같은 이유로 지역이 중요하며, 작사, 작곡가도 대운에서 역운이 들어올 경우 지역의 변화가 필요한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예술가 사주는 어때야 한다는 정의가 있냐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 당연히 있다. 그건 식신과 상관의 유무와 구성이다. 하지만 식신과 상관없이 예술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대부분 정확성을 가지고 예술을 한다. 그리고 간혹 대중성의 관을 가지고 예술을 하는 경우와 편재의 미래 인자로 예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 식신, 상관을 써서 새롭거나 난해한 창작을 하는 것보다 고난도의 연주를 정확하게 하거나 고난도의 조각이나 정밀한 그림을 그려내는 게 예술보다  아름답다고 인간은 느낄  있기 때문이다. 달인이나 명인의 능숙한 솜씨를 보거나 스포츠에서 인간의 신체로 가능할  같지 않은 나이스 플레이를 보거나 반복된 정밀한 투구나 사격, 양궁을 보고 감동과 쾌감을 얻는 것과 같은 이치다. 예전에 AI에 대해서 말씀드리면서 AI시대에 살아남을 직업은 예술이나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직업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  이유가 이것이다. 기계가 아무리 정밀하게 무언가를 해도 인간은 그걸 보고 처음엔 감탄할 순 있겠지만 감동받지는 않는다. 감동받는다면 그걸 만든 인간에 대해 감동이다. 인간은 그런 것이다. 같은 인간으로서 자신이 못하는  해내는 걸보고 감동하는 것이지 자신을 기계 따위와 비교하는  원치 않는 것이다. 예술이란 아름다운 것도 맞겠지만 내가 못하는 인간의 한계를 넘는 것을 해내는 것이기도  것이다. 사주명리학이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말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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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감각과 좀 더 알려는 노력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19.06.15 19:12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갑자기 이사를 해야 하는데 상담을 원한다고 해서 급하게 예약을 하고 오신 분의 얘기다. 이분은 한 달 정도 전에 필자의 컨설팅 덕분에 부동산들의 매매 타이밍을 잘 맞춰서 큰돈을 벌었다고 감사인사를 하셨던 분이다. 생전 처음 마음에 드는 지역의 아파트에 인테리어까지 해서 입주도 했다며 좋아하셨었다. 그런 분이 갑자기 이사를 한다고 하고, 다음날 비행기 타고 내려와 필자의 집필실 근처에서 대기하다가 시간 빌 때 만나 달라고 한다니.. 무슨 일인지 너무 궁금했다. 이 분 사주와 가족, 지인 10여 명의 사주를 펴봐도 무슨 일이.. 그러니깐 집을 새로 이사할만한 일은 없어 보였다. 신중한 성격이시니 뭔가 있긴 할 텐데.. 하면서 다음 날 일정을 마친 늦은 밤 시간에 만나 뵙기로 했다.

 

"옆집 남편이 전자발찌를 한걸 봤어요. 처음엔 잘못 봤나 했는데... 확실해요. 분명 발목에 차고 있었어요. 어제 퇴근 때 아파트 주차장에서 우연히 만나 인사하고 같이 엘리베이터 타고 가는데 바지 밑으로 살짝 보여서 정말 긴가민가 했었는데.. 마트 간다고 나와서 또 마주쳤어요. 근데 이번엔 반바지를 입어서 확실히 본거죠. 앞에 봤을 때 짐을 드렁크에 넣고 오는 걸 봐서 어디 가냐고 물으니깐 멀리 운동하러 간다고 했거든요. 근데 사이클 타러 가면서도 차고 있다는 건 자기가 못 뺀다는 거잖아요. 그거보고 전 완전 얼어버렸어요. 그리고는 정신 차리고 나서 마트도 안 가고 예약센터에 예약한 거예요."

"음... 혹시 그 옆집 분이 철인 3종 경기한다고 들은 적은 없으세요?"

"그러니까요. 그날도 그거 한다고 충청도 어디 가다가 딱 틀킨거죠. 그 집 와이프가 남편 익스트림 스포츠 한다고 자랑같이 말해서 대단하다 했는데.. 성욕을 없애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니까요."

"아.. ㅎㅎㅎ"

"대표님. 철인.. 그거 맞추신 건 신기하지만 웃을 일이 아니세요. 여길 어떻게 이사했는데.. 저랑 딸.. 이제 어떡해요."

"이사 안 가셔도 됩니다."

"예? 그럼 그 사람을 쫒을 방법이 있는 거예요?"

"아.. 아뇨. 그분 성범죄자.. 아닐 거예요."

"제가 분명히 전자발찌 찬 거 봤다니까요."

"그게 전자발찌는 맞는데 성범죄자들이 차는 거랑은 달라요."

"그래요? 안 보시고 그걸 어떻게?? 그러고 운동 가면서도 못 빼서 차고 가는데두요??"

"ㅎㅎㅎ.. 그게 센서일 거예요. 기록 센서."

"센서요?"

"예. 센서. 아마도 다음날 새벽에 철인 3종 경기 출전한다고 미리 차고 있었을 거예요. 차는 걸 깜박하고 뛰는 분들이 의외로 좀 있대요. 그래서 전날 미리 차고 계시는 분들이 꽤 돼요."

"그런 센서가 있는 진 모르겠지만.. 분명 전자발찌였는데.."

"검색하면 나올 수도 있는데.. 잠시만요.. 이런 거 아니에요?"

"비슷하게 생긴 것도 같은데....."


해프닝이 일어난 거다. 여성부 사이트에서 성범죄자인지 한번 확인해보라고 하니.. 역시나 아니었단다. 말로는 필자를 만난 것만으로도 부산 온 게 충분했다고 하지만.. 필자 생각엔 잘 모름이 가져온 돈 낭비, 시간낭비다. 하긴 철인 3종을 해본 사람이 아니면 그런 발찌 센서가 있는 걸 누가 알까?.. 이 해프닝에선 그 센서를 발목에 미리 차고 아파트를 활보한 그 사람도 문제다. 그 사람이 발찌를 차고 차에 짐을 싣기 위해 왔다 갔다 했다면 내려온 이분처럼 오해를 하는 사람이 꽤 있었을 수도 있다.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아파트 내에서라면 소문이 금방 퍼질 것이고, 그 사람을 성범죄자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배나무 밭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란 말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세상에는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놓고 사는 사람이  많다. 사주적으로는 오행  없는 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세상 속에서 살게 된다. 목이 없는 사람은 목의 존재조차 모르지만, 현실에선 분명 목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실에 있는 목이나 운에서 오는 목을 자신이 가진 다른 화, 토, 금, 수로 이해하게 된다. 자신 만의 방식으로 대충 이해는   있지만 사람들이 아는  목은 아니기에 트러블이나 해프닝이 생길  있는 것이다. 장님들이 코끼리 만지는 것 같은... 이런 오행의 문제가 아니라도 관이 약한 분들이나 비겁이 쟁쟁하신 분들, 비겁이 없이 특정 인자로 몰린 분들은 자신 이외의 것에 대한 관심이 없다 보니 남을 신경 쓰지 않고 살아가게 된다. 나만 편하면 되지..나  마음대로 살면 그만이지.. 하는 마음인데.. 그런 마음으로  때는 좋지만 현실에서는 수많은 오해를 사게 된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하지 않았나?  초록이 아니게 살아놓고는 자신만 외면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행동 하나로 누구는 아파트를 팔게 생겼고, 

누구는 성범죄자라는 오명을 쓰고  수도 있다. 

필자 덕에 해프닝이 되었지만.. 이건 충분히 현실이  수도 있는 일이었다. 그러니.. 항상 현실감각을 가지고, 필요가 없어도 새로운  보면 '아하' 하면서..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귀찮겠지만.. 생각 좀 하고 행하자!!!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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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짝이는강 2019.06.16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정말 그런 일이 있을수도 있겠어요. 잘 읽고 갑니다.

선생님 사주...

난 역학, 넌 미신 2019.06.07 17:36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누구를 가르친다는 건 자신의 생명을 나눠주는 일이다. 부모가 자식을 먹이고 입히고 교육하는 걸 식신이라고 하는데.. 남의 자식까지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사주를 가진 분들이 선생님이란 직업을 택하게 된다. 선생님 사주의 영역을 나누어 보면 전형적인 선생님 사주가 있고, 전문적인 선생님 사주가 있고, 지식 나눔 형태와 관리 형태가 있다. 전형적인 선생님 사주를 가지신 분들은 처음부터 교대나 사범대를 지원하게 되고 대학과 임용시험을 거쳐서 교사가 된다. 임용을 통하지 않더라도 기간제 교사를 한다. 이때 사주팔자 내에 관 유무와 대운의 관 유무에 따라서 평교사로서의 삶을 택하느냐 교감, 교장을 희망하느냐 연구교사나 장학사를 희망하느냐로 나뉘게 된다. 교사 사주로 교사가 되었다고 끝인 게 아니라 운의 흐름과 관의 구조에 따라서 이렇게 다양한 분야로 갈라지는 것이다. 인성이나 관이 늦게 들어오는 경우 교사가 되는 시기를 놓치고 교육공무원이 돼서 학교나 교육청에 근무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이들 중 강한 편관의 작용력이 일어나면 교육감에 도전하게 된다. 이 부분은 교사 사주와 전혀 상관없는 변태 사주를 가진 것들이 학생을 성적 도구나 노비, 계도 대상의 무능아로 보고 군림하기 위해 교사를 택한 것들이 과거 군사정권을 거치면서 득세해서 아직 버티고 있지만 점점 사멸되어 가는 것으로 보인다. 박정희도 초등교사였다. 필자가 중학교 때 읽었던 금서로 지정되어 있던 책에는 박정희가 교사를 하다가 일본군대로 가게 된 스토리가 있었는데, 팩트는 모르겠지만 가르치는 학생들을 성폭행하고 교사를 계속 못하게 되자 일본군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읽었다. 군대 가서는 위안부 시설을 가장 착실하게 이용했던 놈이기고 하고 말이다. 필자는 박근혜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강하게 탄압하는 걸 보고 위 내용이 팩트라고 생각했다. 교사 중에는 이렇게 변태 사주로 학생을 먹잇감 삼고 있는 것들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미투를 통해 많이들 드러나고 있지만 같은 변태 사주들이 무마시키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교사 자격증을 따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입시, 임용고시라는 통과의례가 필요하다. 그래서 두루두루 잘하고 관운의 유무로 임용 합격을 할 수 있는 교사 사주와는 다르게 자신이 전문적으로 잘하는 걸 가르치는 선생님 사주 즉 학원 선생님 사주가 별도로 존재하게 된다. 물론 임용을 합격하고 교사생활을 하시다가 재대운이나 목욕, 도화운에서 학원 선생님이 되시는 분들도 계시다. 교사 사주나 학원 선생님 사주나 기본 베이스는 측은지심이다. 학생들을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나눠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성이 들어간다. 인간은 기계나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던져주는 걸 받아먹지 못한다. 정성스럽게 입맛에 맞게 조리해서 먹기 편하고 좋게 플레이팅 해야 먹는 것이다. 교육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맞춤으로 가르치는 분들이 학원 선생님들이다. 이 분들의 문제는 재를 창출하는 힘이 약하다는 점이다. 교사의 경우 나라에서 따박따박 크지는 않지만 월급을 주니 그걸로 살아가면 되는데.. 이 분들은 가르친 학생들의 입소문에만 의지하기 때문에 그 입소문이 잠잠해지면 요즘 같이 학원 운영에 필요한 부대비용이 급격히 상승할 때는 생계까지 걱정하시기도 한다고 한다. 이것은 예전에 말씀드린 전형적인 의사 사주가 자기 병원을 개원했을 때 제대로 홍보를 안 해서 망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니 너무 입소문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시지 마시고 남들 하는 홍보 정도는 하시는 게 어떻까.. 제안드린다. 대부분의 학원 선생님 사주를 가지신 분들은 잘 나가신다. 실제로 학생들의 성적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능력을 가진 능력자들이다. 필자도 전국 각 지역의 유명한 학원들을 많이 아는데.. 학생들을 더 받을 여유가 되시는 학원이 입시 영어로는 광주에 있는 올인영어전문학원과 토익으로는 부산 동아대의 단박토익 등이다. 이런 학원 선생님 사주를 가진 분들이 하는 학원에서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학생이라면 100명 중 97명은 성적이 급하게 오를 수밖에 없다. 전형적인 전문과목 선생님 사주를 가지신 분들의 능력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혹시 필자가 전형적인 학원 선생님 사주라고 말씀드린 분들 중 학생을 더 받으실 여유가 되시면 예약센터로 알려주시기 바란다. 배움이 필요한 학생분들을 위해 홍보해 드리겠다. 사실 광주 살면서 초중고 애들이 영어점수 안 나온다고 한탄하는 것과 부산 살면서 토익점수 안 나온다고 절망하는 대학생이나 일반인 보면.. 답답하다. 그들은 선생님을 못 찾은 거다.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굳이 서울을 가지 않아도 지방에도 잘 가르치시는 분들이 많으니 한번 찾아보시기 바란다. 보진 않았지만 스카이캐슬이란 드라마로 입시코디네이트라는 직업이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이분들도 대부분 학원 선생님 사주를 가지고 있다. 한국 대학이야 거의 성적으로 가는 거라 큰 변수가 없어서 코디네이팅 하기 쉽지만 하버드나 옥스포드를 코디네이팅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사주의 파워에 놀랄 때가 있다. 진정한 능력을 가진 코디네이트를 원하신다면 문의하시라 오리지널과 연결해 드리겠다. 


수학이나 영어 같은 전문과목이나 지식이 아닌 인간의 감성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있다. 보통 서비스 강사나 직무 강사로 불리는 분들인데.. 이분들은 지식의 전달보다는 소통을 중시하는 선생님 사주를 가진 분들이다. 교사나 학원 선생님 사주가 측은지심이 기본이라면 이들 사주는 교감이 기본이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서로 통해야 이런 감성 교육이 가능한 것이다. 이 직업의 문제는 큰 지식이 필요 없다는 점인데 그래서 직업으로서의 생명이 짧을 수밖에 없다. 그것의 연장을 위해 노력한 이 분야 대표적인 분들이 스티븐 코비나 카네기, 브라이언 트레이시 같은 분들이다. 소위 말하는 성공학 강의를 만들고 진행하시는 분들인데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또 하나의 전문분야를 만들어서 자신들의 직업의 생명을 연장한 것이다. 물론 그 이상이다. 지금 전 세계가 이들의 사후임에도 이들의 책과 강의를 보고 있으니 말이다. 


누구를 가르치진 않지만 기업에서 인사팀에 있는 분들도 선생님 사주를 가진 분들이다. 이분들은 케어에 더 중점을 두는 분들이다. 또 기업에서 선생님 사주를 가지신 분들이 하는 파트가 마케팅 파트다. 마케팅이란 게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상품을 포지셔닝하고 홍보하는 일이지만 사실은 기업과 상품을 소비자에게 교육시키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선생님 사주를 가지고 재관이 튼실한 분들 중 유명 마케터들이 많다. 


간략하게 선생님 사주에 관해 말씀드렸다. 사실 선생님 사주나 식당 사장님 사주나 비슷하다. 글을 먹이든 밥을 먹이든 둘 다 식신이기에 그렇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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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어른과 어른애...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19.06.03 16:22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필자의 산책코스인 센텀시티 백화점과 벡스코 주변을 걷다보면 엄마와 아이.. 둘이 다니는 걸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때 진기한 모습 목격할 때가 있다. 그건 어른인 엄마에게 아이가 의지하는 게 아닌, 아이에게 엄마가 의지하며 걸어가는 모습이다. 필자의 눈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분명 언밸런스한데.. 안정감이 느껴진다. 주로 이런 모습은 어른애 엄마가 애어른인 아이를 낳았을 때 보이는 모습이다.


사주로 애어른과 어른애를 아는 방법은 애어른의 경우 처음 해도, 무얼 해도 잘하는 사주와 빨리하는 사주를 가지게 된다. 관과 식신, 재성이 조화를 이룬 사주들이 그런데,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은 어릴 때부터 무얼 해도 잘해서 애어른 소리를 듣는다. 여기에 관이나 인이 더 강해지면 애늙은이가 되고 말이다. 어른애의 경우는 남자와 여자가 조금 다른데.. 남자의 경우 일지비겁에 인성과다일 경우가 많고 여자의 경우 음오행과다일 경우가 많다. 이 케이스들에 대운까지 더해주면 애어른과 어른애가 된다. 애어른은 커서도 계속 애어른이라 혼자서 다 알아서 해야 하니 피곤하다. 어른애는 아이 땐 부모가 해줬지만 어른이 돼서 남들이 다 해본걸 다시 해야 하니 또 피곤하다. 사회적으로는 애어른이 더 잘 산다. 하지만 잘못 풀리면 3D 직종으로 흐를 수 있어서 효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아이 때부터 잘 케어해줄 필요가 있다. 어른애는 일단 아이 때부터 뭘 안 하려고 하고 잘못하는 게 눈에 보인다. 답답한 부모나 형제가 알아서 다 해줘 버리니 어른이 되면 다시 처음부터 다시 익혀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내 아이를 어른애로 안 만들려면 그 연령 때에 직접 해야하는  직접 하게하고 잘못하더라도 반복적으로 하도록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위 내용은 최근에 예전 상담하셨던 분이 보낸 질문과 필자의 답이다. 내용을 보면 엄마가 자신이 어렸을 때의 기억이 딸에게 반복될까봐서 고민하는 모습이 들어있다. 실제로 사주적으로도 그렇고 현실적인 사례들도 그렇고.. 엄마의 삶의 모습을 딸이 닮는 경우가 많다. 이분은 그걸 염려하신 것 같다. 이분이 어렸을 때의 기억은 년주와 음대운의 영향이었다. 하지만 딸은 필자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힘있는 사주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문제를 자신이 해결하려하는 애어른이라 엄마의 생각과 대처를 앞서고 있다. 문제는 이 경우에도 엄마는 그 상황이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했고, 생각해보지도 못한 행동이기 때문에 불안하게 된다. 아이가 아무리 잘해도 부모의 격려가 없으면 자존감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니 내 아이가 애어른이고 내가 어른애든, 또다른 뭐라해도..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것은 신뢰.. 무한신뢰다. 부모가 자신의 행동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이는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메시지 속 저 아이도 엄마의 신뢰만 지속된다면 애어른에서 능력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 분명하다.

 

물론 모든 부모, 자식 사이가 그런 건 아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므로 부모가 제대로 살아왔을 때를 전제로한 얘기다.

자신이 제대로 살지 못한 부모는 절대 아이를 신뢰하지 못한다.

자신의 피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요즘 그런 집안들... 많이 본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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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개운법.. 내꺼 만들기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19.05.29 10:58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인간의 근본 속성은 고독이다. 이유는 생명은 하나뿐이고, 그 생명을 유지하며 지속시키는 것을 나만이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류는 남의 생명에 해를 가하면 처벌해 왔고,  종교는 자살까지 처벌하겠다고 하면서 인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존재하면서부터 현대인은 외롭다는 말을 달고 산다. 그 외로움이 무언가 잘못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흔히 들리는 말로 리더는 고독하다. 그들은 모든 판단을 홀로 내려야 하기 때문에 고독하고, 그 판단이 잘못되었을 경우 소속원들에게 갈 리스크 때문에 더 고독하다고 말한다.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이론가들이 내세우는 말이다. 맞다. 리더는 고독하다. 그런데 당신 몸과 마음의 리더가 당신이다. 당신의 판단으로 당신 몸과 마음이 고통받을 수 있다. 당신이 가장이라면 가족이 고독 받을 것이고 말이다. 집단의 리더나 개인이나.. 판단은 혼자 내리는 것이기에 고독하기는 마찬가지란 말이다. 그래서 필자가 그 고독을 만회하는 방법으로 제안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건 자신만의 것, 내 것, 내꺼를 만들라는 것이다.


나만의 것이 무얼까? 하실 것이다. 돈이 많이 들면.. 나한테 그렇게 돈 써도 되냐고 고민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다. 그런데 돈 안 하나도 안 드는 방법도 많이 있다. 실제 필자의 방법은 거의 돈이 들지 않는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란 책이 있다. 아마도 제목은 다들 들어보셨을 것이다. 이명박이 대통령 때 법정스님 병소에 무소유를 감명 깊게 읽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난을 보낸 것으로 더 유명해진 책이다. 이 책에서 무소유의 뜻은 법정스님이 난초 화분이 하나 생겼는데 난을 가꾸는데 정성을 들이다 보니 출타도 마음대로 못하고 출타를 해도 난을 돌보기 위해 급히 처소로 달려가는 자신을 보며.. 그런 집착을 끊기 위해 난을 다른 곳으로 보냄으로써 집착을 끊는다는 소유 하면 집착하는 게 인간이니 소유하지 않음으로써 집착을 끊을  있다는 내용이다. 거기 난을 보낸 이명박이나 그 밑에 것들이 과연 이 책을 읽었을까? 그것들은 아마도 국민들아 이 책 많이 읽고 무소유해.. 난 뒷돈 빼돌릴게... 했을 것이라 본다. 무소유를 읽고 집착을 끊는 방법을 배운 일부 국민들은 이명박과 그 밑에 붙어먹은 돈벌레 쓰레기와 기레기들을 걸러내는 눈을 키웠고 말이다. 썩은 것들이 너무 많으니 원래 하려고 했던 말이 옆길로 새 버렸다.


법정스님의 소유의 문제는 생명에게 집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스님께 죄송하지만 인간은 고독을 떨쳐내기 위해 소유가 필요하다. 필자도 오직 필자만이 소유하는 것이 하나 있다. 누구와도 나누지 않는 것.. 필자의 그것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것이다. 불과 1분 이내의 그 시간을 내는 것도 하루에 한 번이라도 올려 보자 마음먹고 해 보면 쉽지 않다. 필자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는 순간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는데... 분단위로 시간표를 짜는 필자가 커피를 사러 가서 커피잔 사진을 찍고는 '카페인 충전'이라는 텍스팅을 해서 올리는 것이다. 아무 뜻도 아무 의미도 아무 이유도 아무 아무것도 없이.. 그냥 그렇게 반복해서 올린다. 인스타가 생기기 전에는 트위터에, 트위터가 생기기 전에는 싸이월드에, 싸이월드가 생기기 전에는 카페에, 카페가 생기기 전에는 카메라에 그런 사진을 남기며.. 나만의 순간을 독점했다. 이것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풀 수는 없지만 이런 고독한 나만의 순간이 인간에게 주는 위안은 상당하다. 특히나 멘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스킬이다. 시류에 휩쓸리거나 다른 사람이나 일에 휘말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내가 지금 뭐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 때.. 보면 사진 올리는  안 하고 있다. 인간이란 게 그렇게 정신없이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 서다. 그럴 때 자신이 꾸준하게 해온 내꺼가 있다면.. 그걸 다시 시작함으로써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오게 된다. 매일 버스를 탄다면 버스가 오는  찍어 올리고, 비행기를 자주 탄다면 비행기를 찍어 올리며 '오늘은 너니?'라는  같은 내가 타는 대상을 의인화하는 것도 삶의 의미와 활력을   있는 방법이다. 이런 방법 외에도 먹는 것, 향기, 기합, 행동 등으로 자기 암시하는 것 또한 그 순간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인간은 무소유에서 전하는 메시지처럼 반복해서 보거나 옆에서 보거나 의인화시키면 집착이 시작되게 된다. 그 집착이 도를 닦아야 하는 스님 입장에서는 문제지만 일반 인간에게는 필수적인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이다. 더구나 요즈음 같은 인싸 시대에 그런 반복은 팬이나 동조자들을 만들어  수도 있다. 필자가 계속해서 '카페인 충전'이나 '오늘은 너니?'를 찍어서 올리니 그걸 따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사진을 보면 필자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보면 옛날 도인들이 말했다는 허공에 손짓만 계속해도 역사를 이룰  있다는 말은 헛소리가 아니었다. 카오스 이론처럼 나비의 날갯짓이 허리케인을 만든다는 와 닿지 않는 얘기보다 훨씬 와 닿는 얘기인 것이다. 실제 온라인 상이 아닌 현실에서.. 얼마 전 개인 상담 오신 분에게 필자가 올리는 '카페인 충전'이란 인스타그램 사진을 보면 자신도 여유가 생기도 피로가 풀린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만큼 현대인은 여유도 자기만의 것도 없는 것이다. 


개운법이라고 하면 무언가 대단한 것이 있는  같지만.. 자기 정신으로 자기 삶을 사는 게 가장 확실한 개운법이다. 이렇게 자기 암시를 통한 멘탈을 유지하면서 말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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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ith Athena 2019.05.29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입니다.
    '내꺼만들기'라...
    저도 해봐야겠네요.

궁합이라고 다 같은 궁합이 아니다..

난 역학, 넌 미신 2019.05.23 16:25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10년 전 즈음으로 기억된다. 지금은 해외로 경영권이 넘어간 벤처기업을 컨설팅해주면서 있었던 스토리다. 이 회사의 사장은 노처녀 소리는 듣는 분이었다. 20대 중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의 길로 나서서 연봉 대비 100배 이상을 번 CEO가 됐다. 친구들은 대부분 애엄마가 되어 있는 시점에서 자신도 결혼이 엄청..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해서 하루에 한건씩 선을 본다고 자랑했다. 자기를 자기 회사의 간부급 직원이라고 소개하고 보는 거라.. 자신만을 보고 자신을 선택할 사람을 찾을  있을 거라 장담했다. 곧 축의금 낼 준비하라면서... 연애를 책으로 공부하고 있는 분이라 그게 안될 텐데..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부터 문자를 보내온다. 저녁에 선볼 사람인데, 내일 선볼 사람인데.. 어떤 사람이냐, 자신과 맞냐는 거다. 오는 족족.. 답을 해줬다. 사실 이렇게 하면  분은 결혼할 가능성이 제로에 근접한다. 사람을 사귄다는 게  사람을 보고 자신이 판단해야 하는 것인데 필자가 말해준 게 맞는지 확인하는  초기 만남에서의 자세라면 아주 두꺼운 장갑을 끼고 촉감이 어떤지 확인하려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러는 어느 날... 답을 하자마자 전화가 왔다. 

 

'방금 답 보내신 남자분요.. 우리 박 실장이랑 생년월일이 같잖아요.. 대표님..'

'그런가요?'

'예. 같아요. 그래서 전 당연히 둘이 엄청 좋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요.'

'그런데요?'

'그런데요가 아니구요.. 대표님... 저랑 박 실장이랑 엄청 궁합 좋다고.. 박실장 면접 볼 때 말씀하시고 뽑아 주신 거잖아요? 실제로 환상의 궁합으로 지금까지도  잘하고 있고요. 그럼 이 분과도 좋아야 하지 않나요? 사주팔자가 같으니까요... 제가 정말  모르고 여쭙는 거면 죄송한데요. 2년 전엔 좋았던 게 지금은 나쁘고 그런 게 있건 건가요?'

'아.. 그런 건 없죠.. 당연히..ㅎ 박 실장이랑 김 대표님의 궁합은 아주 좋죠. 근데 그건 일 궁합이 좋은 거죠. 일 궁합이랑 남녀의 궁합은 전혀 달라요.'

'그래요? 같은 궁합인데 그게 이렇게 달라져요? 아주 나쁘다고 보내셔서요?'

'그렇죠. 일단 남녀가 사귀는 거나 결혼할 때의 궁합은 둘이 동등하다는 전제에서 봐요. 한쪽이 존댓말을 쓰거나 나이 차이가 많이 나거나 해도 사귀거나 결혼하는 두 남녀는 동등하잖아요. 남들도 그렇게 보구요. 옛날에 말로는 남편은 하늘 아내는 땅.. 했어도 실상은 동등한 관계인 거잖아요?'

'그렇죠.'

'근데.. 일 궁합은 동등하지 않아요. 물론 동업자 간의 궁합이나 공동창업자 간의 궁합은 동등한 관계로 두고 보기도 하지만.. 직장 내에서의 일 궁합은 상하관계가 나누어지는 게 보통이에요. 그러니 상하관계까지 고려해야 일 궁합이 제대로 나올 수 있는 거죠.'

'그럼, 이 분과 일을 하면 일 궁합은 좋은 건가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거겠죠?'

'음.. 그럼 직원으로 쓰는 것만 일 궁합이 좋다는 거죠?'

'그렇죠. 동업자나 협력사가 되면 상황이 달라지죠. 박 실장의 경우 김 대표님이 부리기엔 딱 좋은 일 궁합을 보이지만 본인의 상사로 모시진 못해요. 사주상의 역학관계가 무너져서 본인이 항명하게 되죠..ㅎ'

'그렇군요. 참.. 신기하게 박 실장이랑 비슷한 것 같고 잘 맞추어줘서 편하긴 했거든요. 근데 사귀면 그렇게 된다는 거죠?'

'한번 계속 만나보세요.'

'예?? 궁합도 안 좋은데 계속 만나보라고요?'

'예. 만나보세요. 이런 사람도 만나보고 저런 사람도 만나보고 해야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죠.'

'그러다 덜컥 결혼해 버리면 어떡해요?'

'결혼이 그렇게 쉬웠으면 예전에 하셨겠죠.ㅎ 요즈음 그냥 궁합도 느껴보고 속궁합도 느껴보고 하시고 결혼하셔야죠.'

'아.. 전에 말씀해주신... 예. 열심히 만나볼께요. 대표님.. 제가 너무 무례하게 전화드려서 정말 죄송해요.'

'ㅎㅎ. 아닙니다.'


위의 분은 아직도 홀로다.  이상 선볼 사람을 안 보내는  봐선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결혼하고픈 스텐스는 없어진  같다. 잠시 결혼할 마음이 운에서 들어온 거라 지나면 생각이 없어지는 거다. 사실 필자는  대표의 결혼을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궁합을 묻는 문자에 답을 해준 거다. 그렇게 하면 누구도  사귈 사주였기에 그랬다. 결혼 안 해야  사람은 안 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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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주 봤단 사람을 찾아오시라...

사주명리학 by 이동헌 2019.05.15 11:52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내 사주 본 사람이나 나한테 사주 가르쳐 준 적이 있는 사람을 찾아오세요.'

 

나는 내 사주를 타인에게 물을 필요가 없다. 명리학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자기 사주를 궁금해할 필요가 없다. 자기 자신을 자기가 가장 잘 알기에 자기 사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기에 그렇다. 그런데 대부분의 역학자들은 자기 사주를 궁금해하고 묻기 위해 다닌다. 공부가 부족한 것이다.


 

사주명리학도 학문이다 보니 나름의 계파나 존재한다. 하지만 필자는 현재 그게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사주 좀 본다는 철학관에 가면 자기 스승이 누구고, 부산 학파에서 배웠고, 협회에서 발급한 자격증이 있고, 어느 명리 분야 대학원을 나왔고.. 등등을 써 붙여 놓았다고 한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광고 전문 블로그들이 방문기 사진에서 그 붙여놓은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그렇게 장사를 하나보다 하는 것이지.. 실제로 필자가 그런데를 갈 일이 없으니 전혀 모르는 동네 얘기다. 필자는 사주를 누구에게 배운 적도 돈 주고 본 적도 없다. 그 유명한 박도사에게도 맞사주를 본 거다. 필자는 이제 사업은 하지 마시죠?라고 말씀드렸었고.. 박도사님은 지금 필자가 살고 있는  말씀해 주셨다. 서로 정확했다. 보통 이 정도 급들이 만나면 서로의 사주를 보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당신은 어떤가? 정도로 묻는다. 필자가 몇 번 언급한 도사님들도 필자가 스승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유가 그분들에게 무언가를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고 서로 돕고 돕는 동업자 관계였다. 약관의 필자와 동업자가 기꺼이 되어 주신 그분들이 큰 사람인 건 맞지만 필자가 그분들의 제자는 아닌 것이다. 그런 필자에게 왜 당신은 자격증이 없나? 무슨 명리 대학원을 안 다녔냐고 묻는 분들이 계시다. 기꺼이 그냥 가라고 한다. 이런 분들이 계시니 무관 역술인이나 관공망 역술인들이 협회 만들고, 자격증 만들고, 이제 대학에 학위까지 만든 것 같다. 그렇게 자격증에 학위까지 가진 분들도 당연히 필자를 찾아온다. 그렇게 나름의 공부를 해도 필자는 공짜로 사주를 봐주진 안기에 돈 받고 예약받아서 봐준다. 그리고 해주는 말은 대부분 실관을 더 많이 하세요.. 다. 사주를 봐서 돈을 벌겠다는 분들이 실관보다 증에 집착하니 실력이 늘 리가 없다. 그리고 아이러니한 건 사주를 봐줄 사주가 아닌 분들이 대부분이란 점이다. 사주 공부 시작하기 전에 필자에게 왔다면 뜯어말렸을 분들이 많았다. 이런 분들이 사주를 보려고 하니 처음엔 나름의 자신들이 믿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교육처를 찾는다. 그게 협회들에 소속된 학원이고 대학이고 대학원일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봉사단체가 아니란 점이다. 당연히 회사고 수익 단체다. 학원을 해서 수익을 더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학원생을 더 많이 받아야 한다. 그럼 그들도 양심은 있을 테니 아무나까진 아니겠지만.. 아주 못할게 아니면 사주명리학을 배우면 잘할 것이라고 말하고 학생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 시작하면 제대로 보고 싶은 마음에 여러 교육처를 전전하게 되는 것이다. 필자도 예전에 철학관 장사가 안돼서 미치겠다는 분께.. 근처 백화점 문화센터나 복지관 같은 교육 하는데 찾아가서 염가나.. 무보수라도 명리학 강좌 개설하자고 해서 기초 강의하면서 문하생 모으면 된다는 아이디어  적이 있다. 명리학이란 게 너무 정확하기 때문에 맛을 보면 공부를 끊을  없는 점을 이렇게 활용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명리학을 배워서 자신의 삶과 가족의 삶을 대비하면서 사는  아주 추천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개업할  있는 사주라고 꼬셔서 마구 교육의 길로 접어들게 하는  돈은 둘째 치더라도  사람의 시간을 너무 뺏는 것이라 좋게 보이지 않는 것이다.


필자가 여러 번 글을 올렸듯이 실제로 사주를 보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근데 그건 사주상으로 사주를   있는 사람일  그렇다. 불과 3년 이내의 공부로 온라인이나 지역에서 도사 소리 들으면서 줄 세우고 계신 분들도 많다. 사주 지식이 약하신 분들에겐 쉽게 배울  있는 타로라도 배워서 해도 된다고도 말해준다. 이유는 사주를   있는 사람은 최소 사람을 해칠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아주 좋은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현재의 대한민국은 말을 들어만  사람도 모자란다. 필자에게 필자의 책을 자신의 사주 상담 간명지에 사용해도 되냐는 문의도 자주 들어온다. 필자는 100%  허용해 드린다.  내용을 사용한다 해도  내용이 전부가 아니고 자신이  피상담자의 사주 내용을 설명하는 일부로 사용되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전하는 것보단 전통 사주명리학 관점의 글을 전하는 게  낫다는 생각에서다. 원래 책이란 소모되라고 내놓은 것이고 말이다.


하루에도 몇 통씩 사주명리학을 공부할  있는 책을 추천해달라는 문자를 받는다. 사실 시중엔 필자가 추천해드릴 책이 없다. 그래서 필자가 작년에  블로그에 사주 기초내용을 올렸었다. 필자는 필자가 올린 내용을  외우시면서 필자의 원샷원킬 사주로 실관을 자꾸 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블로그 내용과 공부에 도움되는 내용을 더한 사주 기초 책의 출판이 자꾸 늦어져서 죄송한데.. 마무리 작업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1년이 지나버렸다. 죄송하지만  최대한 빨리 출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필자가 실력 있는 명리학자인지는 필자도 알지 못하지만...

분명한 건 평생  내고 사주 본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인  분명하고

평생 누군가에게 사주를 배워 본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인 것도 분명하다.^^

그런 거 보면 여러분도 사주가 허락한다면 충분히 독학하실  있는 게 사주명리학이다. 역학 고전부터 파고 드시라.. 그리고 소설을 5000권 이상 읽으시라... 

그럼 사람이 보이고 삶이 보인다. 사주는  안에  있다.

참고로 필자는 1987년까지 소설 7000여권을 읽었다. 그 후 사주를 독학하기 시작했다.


아침부터 폰이 분주하게 울린다.

이렇게 근본 없이 공부한 사람에게 글로라도 배운다면서 스승의 날을 챙겨들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같은 날이 지나면 놓치는 질문들이 많다. 혹시 일주일이 지나도 답이 없으면 다시 질문해 주시기 바란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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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생긴팝콘 2019.11.11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주관련 단체들이 많은 이유가 있었군요

저 잘 살고 있어요...

컨설팅사례보고 2019.05.14 13:06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수많은 카톡 메시지 중에 유독 눈에 띄는 메시지가 있어 바로 터치했다. 

 

'대표님 저 잘 살고 있어요. 대표님도 잘 지내시죠?' 

 

4년 전이라 기억되는데... 11시에 오기로 한 분이 오질 않아서 예약센터에 알아보라고 했더니 119 구급대원이 전화를 받더란다. 응급실에서...   

이 분을 일주일 즈음 후에 만났다. 병원 퇴원하자마자 오겠다고 예약센터에 연락이 왔다고 해서 최대한 빨리 예약을 잡아줘라고 했다. 사실 눈빛만 봐도 이 사람의 상태를 알 수 있었다. 목소리만 들어도 이 사람의 상태를 알 수 있고 말이다. 극도로 불안한 상태.. 조와 울이 계속해서 교차하는 상태... 사실 이런 사람은 제대로 된 상담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상담은 아니지만 대화라도 필요한 사람이다.  

 

'에이! 맞는 게 하나도 없네요.'

 

하고는 휙나가버리고는 10여분 후에 다시 초인종이 울린다. '죄송한데요. 생각해보니 제가 착각한 게 있어서요. 다시 해주실 수  있으세요?' 이러기를 두어 번 반복하고는 그 시간이 끝났다. 그날부터 카톡이 하루에 몇 개씩 들어왔다. 바로바로 답한 기억이다. 이유는 기다리다 다시 약을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 후 자신도 가고 싶어 했고 필자도 넛지를 가해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처음 도착한 밴쿠버에서 취업이 안돼서 그 당시 취업이 잘되는 위니펙으로 간 것까지만 소식을 들었었다. 캐나다에 도착하고 일주일을 너무 좋아서 숙소 근처 다운타운을 끊임없이 걸어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4년이 지나 카톡이 온 것이다. 

 

'지금 어디예요?'

 

필자는 외국으로 보낸 사람의 연락엔 의례 어딘지부터 묻는 게 습관이 됐다. 지금 있는 장소에 따라서 필자의 스탠스가 달라져야 대화가 되기  때문이다.

 

'온타리오로 온 지 한 달 됐어요.'

'위니펙에 간 건 들었는데..'

'올해 초에 영주권 심사 통과하고 온타리오에 취업해서 저번 주에 여기로 왔어요.'

'그래요. 축하해요. 요즘은 좀 어때요?'

'대표님 말씀 녹음한 걸 아직도 듣고 있는데요. 정말 대표님 말씀대로 작년이 되니깐 모든 걸 끊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하면서 살고 있어요. 지금 연락하는 사람 중 대표님이 안지 가장 오래된 분이세요.ㅎㅎ'

'그래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이제 영주권도 나왔고 취업도 됐으니깐 행복하게 살일 만 남았네요.'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 밴쿠버 가서 인사드리고 오려고 했는데 예약센터에 물어보니 건강 때문에 비행기를 상반기엔 안 타실 거라 한국 계시다고 해서 이렇게 카톡으로라도 인사드려요.'

'아니에요. 제가 뭘 해드린 게  있다고.. 잘 사시면 된 거예요.^^' 

 

사람이 더 이상 살 수 없을  때가 있다. 살기 싫은 게 아니라 너무 살고 싶은데 살 수 없을 때를 말하는 거다. 이분도 그랬을 것이다. 좋은 부모님 슬하에서 사랑받으면서 살았고 공부도 잘해서 하고 싶은 유치원 교사가 되려고 명문대 유아교육과도 졸업했다. 취업도 공립유치원에 했다. 나이 24살에 거칠 것 없이 살았다. 그런데 대학 때부터 사귀던 남자 친구로부터 엄청난 배신과 사기를 당한 게 시작이었다. 3살 많다고 알고 있던 대학원생이 하루아침에 애둘이 있는 무직의 남자였다 이 사람을 믿고 사위라 생각해 딸의 방에서 잠까지 재워줬던 어머니는 쓰러지셨고 아버지는 그즈음 교통사고를 당하셨다. 자신의 정신적 고통보다는 부모님이 먼저였던 이 분은 아버지를 끝내 떠나보냈고 어머니도 이중 충격에 인한 정신질환으로 일어나시지 못하다가 끝내 폐렴으로 돌아가셨다. 불과 얼마 전까지 세상 부러울 게 없다고 느끼고 살았던 이유가 이 세 사람 덕분이었는데.. 하나는 사기꾼이고 부모님 두 분은  돌아가신 것이다. 그리고 손목을 긋기를 몇 번 하고 필자를 찾은 것이다. 이분이 필자를 찾은 이유는 두 가지였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예전부터 필자의 이름을 말했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인터넷 검색 중 필자의 이름을 보자마자 아버지가 말한 이름이 떠올라서였다고 한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아버지가 추천한 명리학자.. 필자는 이분의 아버지를 모르지만 대구 분인 걸 보면 아마도 다니셨던 교회의 큰 목사랑 동행했거나 큰 목사가 장로나 오래된 집사들에게 추천했을 때 들으셨을 것으로 짐작해본다. 이 사람은 살기 싫은 게 아니고 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전혀 모르는 상태.. 그런데 지금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아주 잘 살고 있다고 한다. 그 4년 동안 이분에게는 한국에도 좋은 일이 있었다고 한다. 살던 아파트가 대구에서 아주 좋은 지역에 있는 아파트였는데.. 필자 말대로 월세를 내놓고 갔는데 4년 동안 월세가 계속해서 꽂힌 건 물론이고 가격도 아주 많이 올라서 캐나다에 집을 사고도 남을 만큼 받고 팔아서 부자는 아니지만 부러울 것 없는 상태라고 한다. 이전 주인이 베이스먼트를 손님용으로 아주 멋지게 꾸며놓아서 온타리오에 온다면 언제라도 숙소를 제공하겠단다. 크게 갈 일은 없지만 고마운 제안이다. 절망적인 상태에서 자신이 속하거나 가진 모든 것에 변화를 일으킨 분의 성공담이다. 처음 갔을 때의 각종 어려움이나 고통이 없었던 것은 아닐 것이다. 사람이 사는덴  일정 어려움은 항상 존재한다. 하지만 못 살 정도의 고통이 아니라면 저분처럼 버텨서 충분히 인생을 전환시킬 수 있는  것이다. 

 

하루에 18시간을 일하는 청년이 찾아온 적이 있다. 18시간을 일함에도 한 달에 버는 돈은 150만 원이 채 되지 않았다. 중학교 때부터 알바로 일을 시작했고 고등학교 때도 계속했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년.. 죽어라고 일해도 항상 그자리라.. 이러다가는 30년이 지나도 그 자리일 것 같아서 필자를 찾았단다. 필자가 물었다. 지금 25만 원 주고 필자를 만나고 있는데 부담되지 않나? 부담되지만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가 말했다. 난 원래 한 시간에 최소 100만 원 받는다. 그러니 당신은 필자한테 75만 원 받은 거다. 자신도 읽어서 알고 있다고 만나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그래도 25만 원이든 100만 원이든 필자에게 왔으면 이것보다는 많이 벌어야 하지 않겠나? 필자 말을 정말 듣겠냐고 물었다. 그렇다고 한다. 현실적으로 당신은 정말 30년 후에도 지금 하는 알바나 하고 있을 사주다. 아마 30년 후에는 도시에 집값이 비싸서 도시에 살지도 못할 수도 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자신도 월세가 너무 비싸서 힘들다고 한다. 그럼 아예 지금부터 도시를 벗어나는 건 어떤가? 시골로 가라는 건지 묻는다. 그렇다고 답하고 물었다. 현재 인간관계는 어떻게 되나? 가족, 친구,  지인.. 등등.. 부모님이 계시지만 거의 얼굴 볼 시간이 없다고 한다. 친구는 학교 친구나 동네 친구보다는 아르바이트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다라고.. 그것도 알바를 옮기면 안 본다고 한다. 그럼 호주로 가시라. 호주의 시골로 가면 비자랑 영주권이랑 바로 받을 수 있다. 몸은 힘들겠지만 어차피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아닌가? 지금 시급이 어떻게 되나? 4,300원입니다. 거긴 15,000원이다.  

 

이렇게 해서 영어의 알파벳 정도만 아는 사람을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보냈다. 그리고 1년 후 호주의 시골지역에 취업하면 받을 수 있는 RSMS 취업비자를 받아서 지금도 일 잘하고 있다. 현재 시급이 숙식 보장에 41,000원.., 일을 많이 하고 싶으면 재배한 만큼 버는 임금제도 선택할 수 있단다. 그러면 저 시급의 1.5 이상도 벌 수 있다고 한다. 남는 시간에 영어공부를 계속해서 일상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실력이 되었단다. 그리고 현재 일하는 농장에서 관리자가 되면 평생 살 집과 직장을 보장받는다고 한다. 지금도 한국에서 워킹홀리데이 온 대학생들은 자신이 관리하고 있다. 자신이 한국어를 할 수 있어서 농장주가 더 좋아한단다. 한국에서 한 번도 못 가본 수영장을 매일 가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고맙다는 메시지를 가끔 보내온다. 이런 방법도 괜찮지 않나? 물론 그래 봐야 노동을 하는 것이고 몸고생 하는 것이라고 폄하하실 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건 노동을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 사주의 영향이고 사주에 노동이 맞는 사람은 노동을 하면서 사는 게 더 편하다. 자신에게 맞는 편한 일을 하면서 돈까지 많이 받을 수 있는 지역에 산다면 그게 최고 아니겠나? 참고로 이분의 사주 지역은 호주였고 위의 분은 북미였다. 자신의 사주 지역에서 행복과 직업, 미래의 부를 함께 가진 것이다.  

 

이렇게 외국에 나가서 잘 된 분들도 많지만.. 겨우겨우 나갔지만 비자 문제로 하는 수 없이 한국으로 컴백하는 분들도 많다. 남의 나라 가서 사는 게 여러모로 쉬운 게 아니다. 현실적으로도 언어와 문화의 차이 때문에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더 힘들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멘탈적으로 자신의 사주 지역에서 살면 그냥 편하다. 그리고 사정이 안돼서 한국으로 컴백했지만 나가서 자신의 멘탈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몸에 익혀온 분들은 나가기 전보다 훨씬 잘 산다. 평소에 운동 열심히 하면서 1년에 한두 번 해외여행을 꿈꾸며 말이다. 

 

많이 걱정되었던 분들의 안부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 한 건 크게한 기분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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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가 유전된다고 말하는 이유...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19.04.29 11:39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사주를 공부하는 분들에게서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필자가 분명 사주가 유전된다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사주의 유전과 실제로 DNA 염색체에 의한 유전이 어떤 연관성이나 상관성이 있냐는 질문이다. 부모에게서 받은 유전자로 정해지는 특성들과 태어나는 생년월일시로 정해지는 사주 여덟 글자의 특성들이 서로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 건가? 또.. 유전적인 나와 사주적인 나는 어떻게 매칭 되는 건가? 에 관한 질문이다.   


사실 이 부분은 똑같은 사주가 똑같이 살지 않는다.. 는 글에서 일부 다룬 적이 있는 내용이다. 답은 같은데 질문이 바뀌면 새롭게 느껴져서 완전히 다른 것처럼 보인다고 본다. 그러니 언제 다뤘지? 하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한번 읽어들 보시라..


일단 유전적인 부분을 따지려면 출산부터 시작해야 한다. 철학관을 오래 하신 분들도 이런 내용을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된다. 알고 계셨으면 대단하신 거고 말이다. 일단 출산의 시기라는 게 양 부모의 사주를 봤을 때 생명을 잉태하고 낳아서 기르기 좋을 운에서 이뤄지는 게 보통이다. 그런 시기가 아닌 때 출산이 된다면 보통 부모가 육아를 할 준비나 자세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부모나 아기나 주변 가족들이나 서로 고생하게 된다. 사람은 준비가 된 상태에서 움직이면 여유가 있는 거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이니 여유도 없고 실수하기도 쉽고 하기 싫은 경우도 많은 것이다. 그런데  지점을 파고들어 필자가 말한 이유로 태어나는 년월일시를 사주팔자로 정함을 뛰어 넘어서 잉태할 때의 년월일시를 봐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름하여 잉태 사주나 입태 사주라는 이름으로 부모가 합궁해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착상이 이뤄지는 날짜로 사주를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요즘에만 있는 게 아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있어 왔다. 그럼에도 이 주장이 정설로 받아들여지지 못해 왔고.. 잊을만하면 어떤 사이비 비슷한 사람들이 내가 연구해서 이런 이론을 정립했다고 주장하며 튀어나오고 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하는 마음을 파고든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필자가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한 만 명 정도 실관 해서 한 20년 정도 관찰해보고 당신들의 이론이 맞다고 생각하면 그 이론을 주장하라고... 이 사람들의 주장이나 이론이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학문이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한테는 맞고 누구한테는 안 맞는.. 그래서 자기들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해석을 억지로 이론이라 말하고 그것으로 돈을 벌겠다는 건.. 그건 그냥 나 사기꾼이요.. 하는 소리랑 다를 게 없다. 아울러.. 죽는 날짜를 잘 정하면 후손이 잘된다는 임종 사주니 사망 사주니.. 하는 것들은 완전 미친 소리다. 사람은 그냥 맨몸으로 태어나서 맨몸으로 가는 홀로 인생, 마이웨이다. 가면 끝이란 얘기다. 그런데 가는 날을 잘 잡아서 자손이 잘된다며 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호흡기 때는 날을 정해주고 또 더 미래엔 안락사 날짜까지 잡아주려고 하는 건.. 모두 장삿속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임종의 때를 정하는 게 사기인 이유는.. 과거.. 병원이 없을 땐 그런 걸 정할 수가 없었다. 그게 가능한 게 현대의학의 힘이다. 만에 하나 그게 사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4000년 이상 누적된 사주명리학을 두고 산소호흡기가 생겨난 지 몇 년 됐다고 이걸 때는 걸 사주명리학과 동등한 개념으로 보느냔 말이다. 이게 현대적인 해석이라고 씨불인다면.. 교도소도 현대에 생겼다고 말해주고 싶다. 


만약.. 택일의 차원에서 상을 치러야 하는데.. 그것을 선택할 수 있다면 그걸 언제로 해야 하느냐로 묻는다면 필자의 답이 조금 달라질 수는 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죽음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그 후손 모두를 고려한 날을 정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니 그 역시도 그냥 하늘의 뜻에 맡기거나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게 맞다고 본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초상이 나면 모든 걸 올 스톱하며 주변인들은 조의를 표한다. 그게 사람이고 사람 사는 세상의 법칙이다. 


예전 필자가 합천에 있을 때 경남 대산과 산인 사이 어느 야산에서 나름의 도를 닦고 있는 처사 한분이 찾아와 얘기를 잠시 나눈 적이 있다. 그분은 대뜸 묻는다.

'안 무섭습니까?'

아마도 이유는 필자가 무당 까고 목사 까고 신부 까고 중까고 하는 걸보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필자가 답했다.

'최소한 사람은 안 무섭습니다.'

뭘 알아들었는지 멀뚱.. 말이 없이 바라만 봐서 더 말했다.

'전 잡신까지 포함해서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에요. 하나님과 예수님도 존경은 하지만 좀 불쌍히 여깁니다. 이용하는 목사것들때문에.. 특히나 한국에선 너무 안 좋은 소리들을 많이 듣고 계시니.. 석가모니도 숭상하고 탄신일마다 독신한 불교신자이신 어머니 모시고 절에 가서 비빔밥도 먹고 인증샷도 남깁니다. 다른 종교들도 다 존중합니다. 제가 까는 건 신이나 신급이 아니에요. 사람이죠.' 

계속 멀뚱멀뚱 쳐다만 봐서 말을 이어갔다.

'저도 신이 무섭습니다.' 

무섭다고 하니 드디어 말을 한다.

'예.. 에. 어쨌든 그라다가 급살이라도 맞으시면 어짤라고 OO를 그래 망신을 줬습니까?'

'하하.. 가를 포함해서 전국에 잡무당이랑 잡목사하고 잡중들..  급살 맞고 나면.. 그다음엔 급살을 맞을 수도 있겠지요. 그것들이 안 맞는 급살을 제가 왜 맞겠습니까? 처사님도 안다 아입니까? 십몇년전에  욕치던 무당 하나랑 목사 하나 저세상 간 거.. 전 그거 급살이라고 봅니다. 급체해서 죽고, 괜히 가만있는 전봇대 들이박아서 죽고..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하게 죽은 거요. 나쁜 것들 맞고 나면 저는 그다음이겠지요.  욕 치고 제대로 사는 것들 못 봤습니다.'

'그기 그래 자신하실 일은 아니고...'

'ㅎㅎㅎ 와요? 누가 가서 그라지 말라고 말 좀 해달라데요?' 

'그기 아이고...'

'걱정 마이소. 천벌 받을 거 있으면 달게 벌 받을 거니깐.. 그라고 그전에 천벌 받을 놈들 있으면 계속 욕도 하고 살 겁니다.ㅎ'

'예... 에. 지는 걱정이 되가지고...'

'뭐할라고 그냥 오시면 되지 무겁게 저래  수박은 사 왔습니까?'

'아.. 버스 타러 면에 가니깐 축제한다고 많이 팔아서..'

'잘 먹겠습니다. 그라고  지금 부산 가야는데.. 일어납시다. 태워다 드리게요.'

'아. 고맙습니다. 안 그래도 갈끼 걱정이었는데..'


다시 생각해도 참 웃기는 대화지만.. 저렇게 대화를 걸어오면 저렇게 답을 해줄 수밖에 없다. 생각에 맞춰서.. 눈높이에 맞춰야 대화가 되는 것 아니겠나? 목사하고 얘기할 일 있으면 구약 구절 들먹이면서 얘기하고, 스님하고 얘기할 일 있으면 불경 들먹이면서 얘기해야 는 것이다. 무속의 문제, 종교의 문제, 역학의 문제, 철학의 문제는 사실 실체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현실적인 동물이기도 하지만 생각을 가진 상상력의 동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외적으로 내적으로 모든 것을 현실이라고 믿고 산다. 무속, 종교, 철학이 존재하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세상이란 게..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고 말이다. 예전엔 저런 사람을 보내서 필자에게 타협을 청해 오는 사람들이 있을 만큼 까고 다녔다. 지금은 이렇게 글만 올려도 피할 사람은 피할 거라 생각하고 사실 자제하고 있다.


그럼.. 대체 왜 필자는 사주가 유전된다고 말하는지 말씀드리겠다. 사주팔자의 구성은 음과 양.., 목, 화, 토, 금, 수.. 오행.., 비겁, 식상, 재, 관, 인성으로 이뤄진다. 자식의 사주에서 강한 인자가 재와 관이라고 할 때 이 자식은 재나 관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편한 것을 가지고 세상을 주로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부모가 재를 중시하는 사주라면 어떻게 되겠나? 자식을 키울 때 당연히 자신이 중시하는 재를 강조하면서 키우게 된다. 그럼 그 자식은 재와 관 중 어느 것을 선택해서 주로 쓰고 살겠나? 당연히 재다. 인간은 자주 듣고 본 것을 가장 중시하게 되어 있다.  믿겠으면 서점으로 달려가서 시중에 나와 있는 심리와 마케팅 관련 책들을 읽어보시기 바란다. 똑같은 사주라도 부모가 재를 중시하느냐 관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자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같은 사주라도 다르게 살게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직업인 교수와 사업가로 예를 들면 관을 중시하는 부모를 가진 재와 관을 쓸 수 있는 사주의 자식은 사업가와 교수 중에 교수를 선택할 것이고, 재를 중시하는 부모를 가진 자식은 사업가를 선택할 것이란 말이다. 이것이 같은 사주가 한 사람은 교수를 하고 한 사람은 사업을 하는 이유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은 교수를 하면서도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사업을 하고, 사업을 하면서도 연구개발을 하고 대학에 강의를 나가거나 강연 활동을 하게 된다. 사람이 바뀌는 게 아니라 선택이 바뀌는 것이다. 이것이 사주의 유전과 DNA의 유전의 차이다. 그래서 이런 한 가지만 특정해서 할 사주가 아니라면 직업을 추정할 때 부모의 직업을 물어봐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간혹 사주에서 아주 약한 인자나 대운에서 흐르는 인자를 부모나 자신의 생활환경에 의해서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들은 운이 지나고 나면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이 그런 일을 하거나 일을 잘하다가 갑자기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DNA의 유전으로 받은 건 그 사람이 가진 재능이라 할 수 있다. 부모에게 노래 잘하는 재능을 받았다고 꼭 노래를 하면서 먹고살지 않는다. 사람은 그보다는 사회적이고 현실적인 선택을 사주 인자에 의해서 양육과정이나 삶의 과정에 의해서 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인의 직업을 사주로 봐주는  과거보다 여러 가지 면에서  힘들게 되었다. 일단 과학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좋은 직업이 미래엔 필요 없는 직업이 되기도 하고 지금은 없는 직업이 미래엔 최고의 직업이  수도 있어서 그렇다. 그리고 아주 극심한 경쟁사회이기 때문에 인기 직업에 사람이 몰려서 실제로  직업을 가져야  사람이  직업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해서다. 그럼 사주로 이걸 못 보는가?  못 보겠나? 공부하고 연구하면    있다. 오히려 복잡해지면 복잡해질수록 사주로 밖에 못 본다고 말할  있다. 이런 이유로 필자의 직업 컨설팅은 지금 없는 직업이거나 직업이란 소리를 듣기에 애매한 직업 또는 비인기 직업을 가지고 어떻게 재를 창출할 것인가를 피상담자와 함께 연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이런 게  재미있다. 이게  돈 버는 방법을 창출하는 것이라 서다.


예전엔 사주에 뭐가 있고 무슨 운이 오면 무슨 직업.. 이렇게 봤다. 그게 맞을 확률도 70% 정도는 됐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었다. 60년대 나왔던 그런 이론들은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고 직종이 몇십 배 늘어나면서 너무 올드한 이론고 적용하기도 애매하게 되었다. 그러니 거기에 머무르지 말고 여러분의 통계를 다시 써 나가야 한다.  이론을 버리란 얘기는 아니다.  이론이 말하는 직업에서 어떤 직업이 파생될  있는지를 연구하는데서 출발하면 연구기간을 훨씬 단축할  있기 때문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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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격제도와 그 사주를 보는 방법

난 역학, 넌 미신 2019.04.28 09:53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사실 사주 시장을 요즘처럼 크게 키운 분야가 시험제도라고 할 수 있다. 일반인들은 살아가면서 무언가 변화 시점이나 결정 시점을 맞이할 일이 별로 없다. 직업선택, 결혼, 이사, 투자 정도를 빼면 크게 돈까지 들여가면서 사주를 봐서 결정할 일은 없지 않은가? 그런데 시험제도가 생기면서 시험을 쳐야 되나 말아야 되나?부터 걸릴까 말까? 합격한다면 언제 합격할까? 등등으로 다양한 갈림의 순간들이 있기에 그 판단에 도움을 얻고자 사주명리학에 의존하게 된다. 여기서 무당이나 신점집은 빼자. 보통 그쪽을 택하는 사람들은 횡재를 바라는 사람들이다. 노력도 행동도 실천도 없이.. 혹여나 된다는 말을 듣고 싶은 사람들.. 명리학은 최선을 다한 사람을 위한 학문이다. 내가 최선을 다할 자신은 있는데.. 그럼에도 운이 없어서 합격할 확률이 낮거나 없다면.. 나의 노력을 확률이  높은 쪽에 투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문이 사주명리학이라는 말이다.


지난 26일 변호사시험 합격 발표가 있었다. 처음 듣기론 원래 예정 발표일보다 일주일 정도 더 빨리 발표한다고 했는데.. 예정일 전후로 발표된 것 같다. 그걸 모른 필자는 사실 낙담했었다. 어? 이상한데.. 합격소식이 들릴 때가 됐는데.. 하면서 19일부터 기다렸는데.. 아무 소식이 없어서.. 아.. 내가 잘못했나? 괜한 부추김을 한 건가? 등으로 많이 미안했었다. 그런데 어젯밤부터 합격 감사 문자와 카톡이 쌓이고 있다. 고생들 하셨고 참으로 다행이다. 변호사 시험이란 말은 10년 전만 해도 없던 말이다. 그래서 외국 영화를 볼 때 변호사시험이란 말이 나오면 신기했던 기억도 있다. 로스쿨을 졸업하면 변호사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데 졸업 후 5년간 총 5회를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예전 사법고시의 경우 무제한 칠 수 있었고, 시험을 칠 수 있는 사람의 제한도 없었다. 그런데 변호사 시험은 로스쿨 졸업자만 칠 수 있는 시험이고 이미 로스쿨 입학 시에 국내 25개 대학의 로스쿨 입학시험을 통해서 3년간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인원 2000명을 선발하고 그 2000명이 졸업 후 변호사 시험을 치게 된다. 여기에 매년 낙방한 로스쿨 졸업생이 시험을 다시 치므로 경쟁률이 점점 높아지고 합격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25개 로스쿨마다 합격률이 다르게 됨으로 인해 로스쿨의 서열이 생겨버린 상태다. 그래서 변호사를 원하는 사람은 필자를 로스쿨 입학 전부터 찾아오게 되었다. 예전 고3 학생 부모가 법대 진학을 물어보던 게 지금은 법대, 로스쿨, 변호사 시험... 이렇게 물어보는 환경이 된 것이다. 


한 가지 흥미로운 건 변호사 시험을 치기 전에 로스쿨 시험에서 이미 재수, 삼수생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유는 앞에 말씀드린 대로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높은 로스쿨을 다니면 변호사시험에 합격하는데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여기에 의문을 제기한다. 과연 그럴까? 필자의 대답은 No다. 필자가 지금까지 컨설팅해드린 아홉 번의 로스쿨 시험 응시자를 통계 내어 보면 로스쿨 학교에 상관없이 합격할 수 있는 운에 합격을 했거나, 합격을 할 수 있는 운이지만 공부나 시험 치는 방법 때문에 낙방한 사람에게 그 방법을 개선시켜줬을 때 합격했고, 그 합격률은 90% 이상으로 나왔다. 결국은 변호사 시험 합격이 로스쿨의 레벨과 상관없이 일정 이상의 사주가 되는 사람이 합격운만 있다면 합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을  있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의 로스쿨들이 합격자를 많이 배출하는 이유 역시 그 로스쿨이 잘 가르치거나 해서가 아니라 원래 그 학교에 학부 때부터 입학했던 학생들의 사주가 좋아서라고 봐야 한다. 그러니.. 변호사가 되고 싶은 사람이 해외 유학파이거나 상위권 대학 출신이 아닐 경우.. 상위권의 로스쿨을 가기가 현실적으로 힘든데.. 굳이 그 로스쿨을 가기 위해 재수, 삼수를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냥 변호사 시험 합격운과 로스쿨 합격운이 있는지를 보고 있다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아무 로스쿨을 입학하더라도 변호사 시험을 합격하는 덴 문제가 없게 된다. 물론 대한민국은 학벌이 존재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내가  상위권 대학의 로스쿨을 가서 변호사가  후에  학벌을 써먹겠다고 생각하고 하는 도전이라면 예외다. 하지만 무한 경쟁을 시작한 법조계에서 검사, 판사가 될게 아니라면 하루라도 빨리 변호사 면허 취득하고 자신만의 전문 아이템을 찾아내는 게 학벌보다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사주로 변호사 시험의 합격여부도 중요한데.. 이게 로스쿨을 입학하고 3년을 다녀서 다시 시험을 보는 것이고 5년 동안의 기간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기간 내에 대운의 변화를 겪게 된다. 대운의 변화는 생각의 변화이기 때문에 갑자기 하기 싫거나 다른  하고 싶을 수가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대운의 변화가  사람에게는 로스쿨 진학 자체를 만류해야 한다. 단적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로스쿨에 입학하고는 관대운에서 재대운으로 흘러버리면 로스쿨을 다니기 싫어지거나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공부가 안되게 된다. 물론  경우에도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서 변호사 합격과 합격 후의 비전 제시로 변호사 합격을 재와 연결시키면  열심히 공부하는 경우도 있기에 이렇게 대운 변화로 생각의 변화가 오면 어떻게 자신의 마인드를 세팅하느냐가 변수로 작용한다. 이번 시험에서도 이런 분들이 몇 분 있었다. 로스쿨 졸업  시험을 두 번 쳐서 낙방한 후 대운 변화로 두 번의 변호사시험을 안친 상태에서 필자를 찾아와 어떻게 살지를 묻는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두 번의 낙방으로 시험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로스쿨 동기들을 봤을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고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시험칠 마음이 1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꼬셨다. 앞으로 70년은 살 텐데.. 1년 정도는 버려도 된다고.. 그리고  1년 공부하느라 버렸다고 69년이 흔들리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