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합기초 편은 구매 수량이 몰리면 추가 인쇄에 시간이 걸리므로 빨리 받아보실 분들을 위해 사전예약합니다.

이번 사주 명리문답은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궁합기초 강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동헌 대표님의 궁합이론은 모두가 배우고 싶어하는 궁합이론으로
정통 궁합이론과 현대에 맞게 재정립하신 현대적인 궁합이론을 
모두 배우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실 것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유튜브 이동헌 채널 온라인미팅 질문답변 강의를 
지문으로 옮긴 기록물로서 사주명리학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제대로된 공부를 위해
발간하고 계십니다.

사전예약 바로가기 http://www.leebook.kr/common/product.html?pno=116306905

요즘 이런 제보들이 넘쳐난다. 내 블로그 글을 따라하고, 내 책을 따라하고, 내 강의를 따라했다는 제보다. 필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출처를 밝히지 않고 따라했다면.. 그것도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왜냐면..

 

사주명리학은 철학 중에서도 가장 정신적인 학문이자, 가장 현실적인 학문이고, 또 실제 미래적인 학문이다. 필자는 그걸 알려드리려고 블로그도 하고 유튜브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글과 강의로 사주명리학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많아지는 게 나의 목적이다. 잘못된 사주지식이나 무속지식이 사주이론으로 둔갑되어 알려지는 것보다 내가 알려주는 제대로의 정통 사주명리학 이론이 알려지는 게 더 나으니 필자의 것을 가져도 쓰는 것도 괜찮다..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이유도 있다. 필자의 글이나 강의를 따라서 하면서 자신의 이론이라고 한다면.. 실제로 엄청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거나 그냥 머리 빈 꼴통일 것이다. 나의 명리학적 관과 동일하지 않다면 그 따라하는 이론에는 허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아마도 한마디, 아니 말하기 직전의 표정만 봐도 지 것을 말하는 지 아닌지가 바로 보일 것이다. 세상엔 떳떳하지 않게 사는 사람이 많다. 그들 중 잘 사는 사람도 많다. 이 세상이 그런데 어쩌겠나? 그러니 그렇게 살겠다면 그렇게 사는 것이지 내가 그걸 뭐라고 하겠나?

 

그것 때문에 열 받아서 제보를 해주신 감사한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그것들은 그렇게 살다가 죽는 다는 말이다. 그래도 제대로 된 명리학 이론이 퍼지는 순기능을 보시란 얘기다. 그리고 여러분의 공부는 의심 없이 여러분을 성장시키면서 최고의 명리학자가 되실 것이란 확언도 드린다. 필자가 강의 때마다 말씀드리지 않나. 여러분의 관을 키우셔야 된다. 필자가 알려드린 이론으로 여러분의 명리학적 관을 가지시면 된다. 맹자가 공자의 학문으로 그러했듯이, 장자가 노자의 학문으로 그러했듯이... 따라 하는 것들의 생명학적 수명은 모르겠으나 학문적 수명은 그때가 끝일 뿐인 역사를 생각하시면서.. 노여움을 가라앉히시길 바란다.

 

 

 

인컨설팅 이 동 헌

 

 

PS. 이 글은 표절의 허락이 아닌 병오의 저주임^^

[예약구매하시는 모든 분께 대표님이 직접 사인을 해서 보내드립니다.]
이동헌 대표님의 새로운 신간을 소개합니다.
사주 명리문답 - 런던포그편...
본 책은 2021년부터 매주 토요일 아침에 진행되고 있는
명리학도 온라인미팅 강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명리학도들의 다양한 질문에 정통사주명리학 지식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귀한 강의를 책으로 내시면서
내용을 더 보완하여 명리학도들의 공부에 도움이 주고자 하셨습니다.
본 책은 명리학을 공부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삶의 지혜를 얻는데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예약구매 링크 : http://www.leebook.kr/s/s4sBsJA
 

이동헌 대표님의 저서 '이동헌의 사주강의 상, 하권', '이동헌의 원샷원킬 사주', 

그리고 '이동헌의 사주강론1'은 현재 http://LeeBook.kr 에서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하신 분에게만 책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는 절판시킨 점 양해바랍니다.

자기 사주대로 살면 잘산다.’

 

필자가 자주 하는 말이다. 이 말은 주로 필자에게 자신의 사주를 묻는 사람들이 돈을 잘 벌지?, 얼마나 윤택하게 살 수 있을지?, 노후에 돈이 없어서 어려워지진 않을지?, 직업을 못 구해서 굶어죽진 않을지? 등등 돈에 관해서 물을 때 하는 답이다. 실제로 자기 사주대로 사는 사람은 돈도 잘 벌고 생활도 평안하다. 돈의 크기가 정해져 있느냐?, 자신은 얼마나 많이 벌 수 있느냐?..를 물을 때도 필자는 위의 대답을 해준다. 사람은 자신의 사주에 맞는 일을 하면 오래할 수 있고, 오래하면 낭비요소가 사라지고 누적되어 지속적으로 벌고 모을 수 있어 많아질 수 있어서다. 내가 벌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사주에 나와 있지 않으나.. 시대를 잘 만난다면 누구든 많이 벌어 큰 부자가 될 수 있고, 큰 부자는 아니라도 먹고 사는 것 이상을 영위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 사주대로 살면 잘산다고 필자가 답하는 데는 다른.. 더 큰 이유가 있다.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원장도 필자에게 와서 사주를 보면 꼭 묻는 게 있다. 아니 올 때마다 반복적으로 묻는게 있다. 바로 자신의 건강이다. 의사분들도 경험상으로 사주로 본 건강이 얼마나 정확한지 알고 계시기에 자신이 모르거나 일반적인 검진으로 나오지 않는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필자에게 묻는 것이다. 그리고 필자가 답한 부위에서 문제를 조기 발견한 케이스는 넘쳐나기에 그 사례를 보고는 오는 사람마다 묻는 것이기도 하다.

 

바로 이것이 필자가 자기 사주대로 살면 잘산다고 말하는 이유다.

 

사주명리학에서 건강을 보는 방법론은 사주팔자 원국에 드러난 부위가 발달되어 있어 그 사람 평생에서 그 부위를 타인보다 강하게 사용하며 살아간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주원국에 있는 부위는 많이 사용된다는 말은 그 부위를 사용하는 일이나 행동, 생활습관에선 타인보다 능력이 뛰어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주명리학에서는 많이 사용하면 그 부위에 병이 생긴다고도 본다.

 

? 그럼 사주대로 산다면 내 사주팔자에 드러난 부분에 병이 생긴다는 말이야? 그럼 사주대로 살면 안 되는거 아냐?..라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이 의문은 사실 사실이다. 그럼 또 하나의 의문 또는 욕을 치시는 분도 있으실 것이다.

 

아니 사주대로 살면 병에 걸리는데 왜?!! 사주대로 살면 잘 산다고 떠드는 거냐??..하는...

 

필자는 사주팔자대로 살면 잘 산다는 말과 함께 사주팔자를 제대로 알고 살면 잘 대처할 수 있다는 말도 함께 드린다. 어차피 인간은 고독한 경쟁에서 이기거나 버티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모든 인간은 고독하다고 말씀드린 것을 다시 떠올리시라... 그러니 인간은 남들보다 잘 살아야 한다. 그러려면 자신의 사주팔자에 있는 각종 요소들을 잘 사용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런데 그 부위들은 많이 사용하면 병이 난다. 그럼 어떻게 해야 겠나? 그렇다... 미리미리 관리하고 검진 받으면 된다. 자신에게 생길 수 있는 질환에 미리 대비시키는 것 역시 사주를 봐야하는 이유가 된다.

 

그리고... 뭔가 선수치는 느낌도 있다. 내가 겨우 내 사주를 아는데 암보다 불치병, 난치병보다 빠르다니...하는^^

 

그러니.. 알고 조심하고 살자..

 

아는 방법은 유튜브에 무료공개되어 있는 필자의 사주강의들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실전 사주강의 안내

이동헌의 사주강의 2021. 11. 29. 17:16 Posted by Eastlaw

안녕하세요. 이동헌입니다.

 
인대운의 인년을 제대로 보낼 궁리를 하다가^^...
 
사주강의 실전반 수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기본이나 중급강의는 본 채널의 사주강의 영상과 원샷원킬 강의, 사주강론 강의,
 
댓글답변영상, 실관퀴즈 강의, 온라인미팅 강의 등으로 충분히 독학 가능하시다고 봅니다.
 
실전반은 실제 사주하나를 가지고 그 사주를 제대로 푸는 방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강의를 해보려 합니다.
 
월 4회, 주 1회 2시간+α로 할 예정이고 4회 중 1회는 동탄 또는 부산, 서울 등에서
 
오프라인강의(온라인 중개)로 진행해보려 합니다.
 
강의 영상은 수강하신 분들에게만 제공해 드리구요.
 
제 채널을 보시고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다양한 애로와 요구가 있으신데
 
그걸 좀 채워드리면서 제대로된 명리학자를 양성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진행해보려 합니다.
 
 
수강대상은 완전초보부터 들으실 수 있으며,
 
초보분들의 경우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도록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 예정이므로 공부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모집인원을 보고 그레이드를 나눌 필요가 있다면
 
나눠서 진행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의 시작은 1월 초로 예정하고 있으며,
 
일정은 희망자 접수를 받은 후에 픽스하겠습니다.
 
 
수강희망자분들은 Lee캠프 http://IFL.kr 로 접속하셔서
 
'실전사주강의 2022 - 클래스1 (1월 ~ 3월)' 클래스를 결재하시면 됩니다.
 
카드, 현금 결재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전 사주 스킬을 장착하고 싶으신 분들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튜브에 접속해서 '이동헌의 사주강의'를 검색하시라. 

거기에 여러분들이 배우고 싶은 박도사, 정도사님을 비롯한 수많은 도사님들이

사용하시던 전통사주명리학과 그 비법들을 150개의 동영상 강의로 올려놓았다.

필자는 20년 동안 협박에 가까운 압박을 받고 살았다.

니가 정도사, 박도사에게서 익힌 사주지식을 나눠달라는 압박이었다.

거기에 못이겨서 '원샷원킬 사주'를 출간했으나

더 내어놓으라는 압박에 '이동헌의 사주강의'와 '이동헌의 사주강론'까지 출간했다.

그리고 책으로는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분들의 압박에 의해

유튜브에 사주강의 동영상까지 올리게 된거다.

 

위 강의가 올라가 있는 '명리학자 이동헌'채널의 재생목록을 보면

'실관퀴즈'란 메뉴가 있다. 이 메뉴에 일부 공개되어 있는 영상을 보면

'이동헌의 사주강의' 영상을 보고 공부하신 분들이 필자가 낸 사주퀴즈에

답한 내용을 보실 수 있다. 단지 필자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지금 서울, 부산에서 줄을 세우는 철학관 운영자들보다 더 디테일하고

확실한 답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실력없고 족보없는 사람들에게 비싼 돈을 내고 사주를 배우느라

시간낭비, 돈낭비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고 들었다.

남아돌아서 하겠으면 그렇게 하는 것도 하나의 경험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게 아니고 시간이 아깝고 돈은 더욱 아까운데 

그래도 제대로된 사주명리학을 배우고 싶다면

무료로 오픈되어 있으니 보고 배우시기 바란다.

단, 질문이 생긴다면 댓글답변을 보기 위해 멤버십에 가입하셔야 한다.

그 돈이 아깝다면 사주를 배우지 마시라.^^

 

 

인컨설팅    이동헌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ebahW04aDtuk6_h0HEwT2-BCMjDa19M4 

 

사주강의 리뉴얼 [For 구독자]

이동헌의 사주강의 동영상을 리뉴얼한 영상입니다. 자막은 순차적으로 달리게 되고 자막 작업이 완료된 영상에는 [자막]으로 표기하게 됩니다.

www.youtube.com

 


본 강의는 신간도서 '이동헌의 사주강의'를 기반으로 이동헌 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사주명리학 강의입니다. 


4월 중순에 출간되는 '이동헌의 사주강의'를 사전 예약하시면 4월 초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바로가기]

인간의 대운을 말씀드린 적이 있다. 초년기는 목기운으로 살아가고 청년기는 화기운을 살아가며 중년기는 금기운으로 살아가고 노년기는 수기운으로 살아간다는 설명이었다. 나이로 치면 초년기는 15세 정도, 청년기는 30대 정도, 중년기는 45세 정도, 노년기는 60세 이후 정도다. 그 후는 어떻게 되는가? 다시 초년기의 목기운으로 살게 된다. 그래서 필자는 농담으로 과거에는 금기운으로 고리타분하게 죽었고 현대에는 목기운으로 애같이 죽는다고 말한다. 실제로도 그렇지 않나? 애처럼 기저귀 차고...


필자는 항상 세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빠름과 정확함.. 그리고 가벼움... 이건 사실 컴퓨터 프로그래밍할 때 필수적인 요소다. 소프트웨어는 실행 속도가 빠르게 정확해야 하고 용량이 적어야 하드웨어 그러니깐 컴퓨터 성능에 구애받지 않고 잘 작동할 수 있다. 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이 원칙을 터득한 후.. 이후에 배운 모든 학문과 기술, 생활에서 이 원칙을 접목해 살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한 게 인생을 자각하고 중2병에 걸린다는 중학교 2학년 때니깐.. 거의 삶에 눈을 뜬 후부터 이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 그 시절의 컴퓨터는 애플2와 8비트 PC가 최신이었다. 이 방식을 적용하면 뭐든 빠르고 정확하게 배우면서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 사주 공부도 그랬던 것 같다. 필자는 정말 남들이 10년 걸렸다는 사주 공부는 1년 안에 끝냈다. 그리고 그 후부터 실관과 임상에 들어가 데이터를 모으면서 30년 차가 넘어섰다. 대부분처럼 사주를 10년을 공부하고 헤매고를 반복하다 실력은 모르겠으나 말발이 섰을 때 간판 거는 사람들과는 과정이나 차원이 다른 공부를 한 것이다. 이 글은 필자의 삶의 방식이자 공부하는 힌트를 드리기 위한 글이다. 


사주팔자의 종류가 518,400가지라고 자주 말씀드렸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조합이 나올까 궁금하지 않은가? 양력인 태양력으로 1년은 12 달이고 한 달은 28일 1번, 30일 4번, 31일 7번으로 나누어서 365일이다. 그런데 지구의 공전은 1년이 365.24일이다. 그래서 이 천체 운항을 보정하기 위해 4년에 한 번 2월을 윤일閏日인 29일을 둔다. 음력인 태음력으로 1년은 12 달이고 한 달은 29일 또는 30일로 나누어서 354일이다. 그런데 실제로 음력의 기준이 되는 달의 공전은 1달이 29.53059일이고 1년은 354.3일이다. 그래서 이 천체 운항을 보정하기 위해 윤달을 둔다. 보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나? 6월에 눈이 내리고 12월에 바캉스를 가게 된다. 보정하지 않으면 더 이상 10월의 마지막 밤이 쓸쓸하지 않게 될 것이고, 첫눈 올 때마다 만나자는 말을 해놓고는 12달을 항시 대기하게 될 것이다. 몇 월에 뭘 하고의 기준이 무너지기 때문에 보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60 갑자의 반복으로 60년, 12달, 60일, 12시간을 반복하는 갑자력은 양력과 음력처럼 보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60 갑자가 60년, 그 60년 각각이 12달로 묶어 움직이고 60일, 그 60일 각각이 12시간으로 묶여서 움직인다. 이를 60갑자년 x 12월 x 60갑자일 x 12시 를 계산하면 518,400이 된다. 그러니 사주팔자의 종류가 518,400가지 인 것이다. 여기까지 이해되셨는지?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겨야 한다. 그럼 61년을 살면 1살짜리와 사주 같아지는데.. 그럼 1살짜리와 같은 팔자를 61세부터 살아가는 건가.. 하는 점이다. 어떻게 생각하시나? 그래.. 당연히 아니다. 왜 아닌가? 사주는 사주팔자와 또 하나의 기준인 대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필자가 사주팔자를 배에 비유해서 사주팔자가 좋으면 좋고 큰 배, 사주팔자가 나쁘면 작고 동력도 약한 배라고 설명드린 적이 있다. 배 자체만 가지고는 배를 판단할 수 없다. 아무리 배를 잘 만들어도 실제 바다에 띄워서 잘 가는지 봐야 한다. 그런데 거대한 자연인 바다에서는 아무리 크고 좋은 배라도 한낱 피조물에 불과하다. 그러니 자연과 바다라 할 수 있는 대운의 흐름이 어쩌면 더 중요하다고 봐야 한다. 사실 과거처럼 경쟁이 적고 태어난 곳에서 죽는 시절에는 대운의 중요성이 지금보다는 덜 했을 수도 있지만 현대사회는 경쟁의 시대이자 이동의 시대다. 그러니 대운을 간과하고는 제대로 된 사주를 볼 수 없다. 그럼 다시 돌아가서 생각해보자. 61살은 1살과 같은 삶을 살까? 당연히 아니다. 왜냐 대운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이 120년을 산다면 천간 10개를 다 경험하고 지지 12개를 다 경험하기 때문에 평균 잡아서 대부분의 사람은 비슷한 삶을 살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또 중요한 힌트를 하나 드리면 필자가 인간의 대운은 60년을 반복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위의 이유로 지구의 대운과 나라의 대운은 120년을 반복하게 된다. 


이제 사주를 쉽게 공부하는 방법이 보이시는가? 이렇게 말씀드려도 안 보인다면.. 음......

사주명리학의 아류로 당나라 때 생겨난 당사주는 한때 사주명리학보다  유행한 적이 있으며, 아직도  영향력이 동양문화권에 깊숙하게 남아있다. 당사주는 지지로 사람을 판단하게 된다. 요즘도 띠로 사람을 판단하는걸 종종   있는데, 띠가 바로 지지를 말하는 것이다. 12 지지로만 사람을 봐도 어느 정도 맞아 들어간다. 여기에 태어난 계절을 더하면 천간을 보지 않고 년의 지지와 월의 지지만으로도 운명을 맞출  있는 것이다. 학교 선생님에게 물어보면 올해 몇 학년은 어떻고 다른 학년은 어떻다.. 고 말하는 걸 들을 수 있다. 같은 띠가 같은 성향을 보인다는 증거다. 그리고 겨울에 태어나면 어떻고, 여름에 태어나는 어떻다란 말도 많이 한다. 이건 사실 서양의 별점에서도 자주 보이는 대목이다. 사람은 태어난 월만 같아도 공통점을 지니는 것이다. 이제 무언가가 보이시는가?


60갑자년 x 12월 x 60갑자일 x 12시 = 518,400가지

60갑자년 x 12월 = 720가지

60갑자년 x 12월 x 60갑자일= 43,200가지

60갑자일 x 12월지 = 720가지


필자가 60일주를 강조하는데는 위와 같은 이유가 있다. 60일주  하나의 일주가 가지는 성향은 12가지가 된다. 518,400가지 사주 모두를 타겟으로 공부하면 파일이 518,400개가 필요하다. 하지만 60일주와 12월지를 가지고 공부하면 720개 이 파일만 있으면 되고.. 사실 공부를 해보면 60개의 파일이면 충분한 공부가 가능하다. 필자가 원샷원킬 사주 기초라고  책을 보고 이게 무슨 사주 기초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사람들은 아마도 평생 가도 사주를 제대로 배울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720가지가 맞을 확률은 좌표론적으로 1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는 90% 정도다. 필자는 저렇게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사주를 공부하는 사람은 년주, 월주, 일주, 시주.. 순서로 공부한다. 그건 조상이 어떻고 부모형제가 어떻고.. 그래서  사람이 어떻고 자손이 어떻다..로 공부하는 것이다. 필자는 공부 방식은 어떤 사람이 12가지 성향  어떤 성향을 가졌는데...  조상이 어떠면 어떻게 살았고 부모가 어떠면 어떻게 살았고..로 공부했다. 누구의 공부방법이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사주가 임상경험이 쌓여야 완성되는 학문이라면.. 임상할 사람을 앞에 뒀을  조상을 먼저 말하는 게 맞을지,  사람 자체에 대해 먼저 말하는 게 맞을지를 생각해보면.. 어느 방법이  유리할지에 대한 판단이  것이라고 본다. 


필자가  글을 쓰는 이유는... 자기 사주를 알기 위해 사주 공부를 하는 분들을 위해서다. 어차피 기존 사주 공부하는 사람들은 자기 방법이 틀렸다는  자각하기 전까진 필자가 뭐라고 해도 자신의 방법을 고수할 것이기에 그렇다. 자기 사주를 알려하는 사람이 자꾸 년에 있는 인자를 따져서 현재를 판단하려고 하면 사주 판단이 산으로  수밖에 없다. 필자의 말처럼 일주와 월지에 집중했는데.. 자신이 아닌  같으면.. 주변에 물어라.. 내가 그런지.. 안 그런지.. 어떤지... 자기 자신을 자각하는 것이 사주명리학 공부의 시작이기에  필요한 과정이다.




인컨설팅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