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의 마법… 질병을 치료하고 범죄를 줄이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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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를 보고 두달전에 개인사주를 보셨던 분이 문자를 보내왔다. 이 분은 사주가 좀 차가운 여자분이었는데 수기운 있는데로 가면 사업이 잘된다고 해운대로 이사하셨다고 했다. 이사하고 나서 부터 사업은 둘째치고 씨름씨름 앓는다고 뭐든 다 잘안된다고 했다. 이 분의 사주를 보면 수가 재가 맞긴하고 용신론에 의하면 수가 용신이기도 하다. 그리보면 이 분이 이사를 결심하게 될 만큼 유명하고 잘보는 분에게서 본게 맞긴한 것 같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 바로 사람이다. 사주로 볼 수 있는 건 사람의 운과 성격, 심리 외에도 건강이란 면이 있다. 이 분이 찾아갔던 역술인은 이 건강을 무시한 것 같다. 이 분께 건강 때문이라도 다른 곳으로 이사하라고 하니 해운대가 좋다고 해서 갔는데 왜 아니냐고 물으셨다. 전후를 설명 드리니 계약기간이 있어서 못 움직일거라고 한다. 사시는 곳이 아주 고가의 아파트이다 보니 계약 중간에 들어올 사람을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계약이 3년이라 아직 2년을 더 살아야 한다고해서 한가지 제안을 했다. 집에 있는 침구나 블라인드, 그외 간단하게 코디 개념으로 색을 바꾸거나 덮을 수 있는 것들을 모두 노랑, 분홍, 빨강 등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톤으로 바꿔보라고 했다.

 

사람이 보이는게 반이라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눈에 보이는 건 인간의 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해운대 바닷가에 살면 한여름에도 한기가 느껴질 때가 있다. 바다가 보이지 않더라도 기후 자체가 시원하다 못해 차갑기 때문에 그렇고 안개도 많이 끼여서 일조량이 적기에 더 그렇다. 실제 기후는 그렇지만 집의 색상이 따뜻한 색깔로 바뀌면 기분이 달라진다. 밖은 바다지만 집안은 따뜻함을 느끼는 것이다. 아무것도 아닐 것 같은 이러한 변화는 만성감기와 한기에 시달리는 중년 여성을 치유했다고 한다. 바로 이 여성분이 보낸 문자였다. 자신이 경험했던 색깔만 바꿨는데도 일어난 순작용이 실제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현실화되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거다.

 

'선생님 이거죠? 저한테 말씀하신게. 정말 신기해요.'

 

이렇게 사주의 부족한 부분은 말도 안되는 부적이나 굿이나 기도로 채우는게 아니고 눈에 보이는 행동으로 채워나가야 한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만성 한기에 시달리는 분이나 사주가 차갑다는 말을 들이 계시다면 따뜻한 컬러로 집안을 바꿔보시길 권한다. 당연히 뜨거운 사주나 뜨거운 분들은 시원한 컬러로 바꾸시고...

 

 

 

인컨설팅 역학연구소    이동헌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는 것 같다. 요즘은 정말 기술이 좋아져서 한듯 안한듯한 성형이 유행인데, 표가 나지 않으면서 훨씬 매력있어 보이는 성형술은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역학공부를 시작할 때 관상을 제일 먼저 시작해서인지 관상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리고 관상도 보세요? 하고 묻는 분들도 아주 많은데, 사실 그게 더 돈이 된 것 같다. 면접보러가면 거의 관상 아니겠나. 사주팔자 없이 얼굴만 봐도 봐도 그 사람 현재의 삶은 거의 읽힌다.

 

관상에 대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성형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이다. 그래서 많이들 궁금해하는 성형을 해도 되는 곳을 간단하게 알려 주겠다. 지금 말하는 곳 외에 다른 부위는 해봐야 큰 작용력이 없는 자기만족이라고 보면 된다. 성형을 꼭 해야할 부위는 3곳이다.

 

첫번째는 콧대다. 높이거나 낮추거나 사이즈를 키우거나 늘이란 말이 아니다. 정면으로 봤을 때 콧대가 삐뚫어진 사람이 있다. 선천적으로 그런 사람보다는 다치거나 해서 그런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은데 이럴 경우 무조건 콧대를 바로 잡아야 한다. 삐뚫어진 콧대로 제대로 살고 있는 사람도 거의 없고, 돈 좀 만진다고 해도 자식이 엇나가거나 자신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자기 마음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을 것이다. 이게 아닌 경우가 있다면 꼭 좀 알려주길 바란다.

 

두번째는 눈썹이다. 눈썹이 희미하거나 너무 강한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너무 없거나 사람에 의한 피해를 입게 된다. 그 중에서도 눈썹이 희미한 사람은 눈썹문신이라도 하는게 좋다. 눈썹이 희미한 사람이 눈썹문신을 제대로 할 경우 사람들이 자신을 대하는게 달라짐을 바로 느끼게 된다. 눈썹은 형제, 친구, 동료, 주위사람, 자신의 세력을 뜻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눈썹이 없는 사람을 세력이 없는 사람으로 여겨 막 대하게 된다. 눈썹이 없다면 그리기라도 해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눈썹이 너무 많거나 강해도 문제다. 특히 너무 강하고 두터울 경우 아예 사람을 피해 산으로 들어가 스님을 하거나 도를 닦기도 한다. 케이블TV의 귀인을 찾는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도사들의 눈썹을 보면 정말이구나 할거다. 그런 분은 눈썹을 잘 다듬고 다녀야 한다.

 

세번째는 피부다. 잡티와 구분할 수 없는 점은 다 뽑는게 좋다. 잡티와 기미, 주근깨도 마찬가지다. 특히 여성분은 꼭 그래야하고 남성들도 권한다. 내 피부도 못지않게 지저분한데 찾는 사람이 더 많아져 지금보다 바빠질까봐 시술을 미루고 있다.ㅎ 눈썹만큼이나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게 피부란 말이다. 단, 윤기가 있는 또렷한 점의 경우 뽑지말고 두는게 더 낫다. 뽑고 싶다면 가까운 서점에 가서 관상책이라도 찾아보고 뽑을 지를 결정하기 바란다. 점은 얼굴에서 포인트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잘못 뽑으면 정말 밍숭밍숭한 얼굴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정리하자면 성형해도 되는 곳은 콧대, 눈썹, 피부다. 그 외에는 수술해봐야 큰 작용력이 없고 오히려 인생에서 마이너스다. 돈 깨지는 것만 생각해도 완전 마이너스지 않는가? 이런 글 쓰면 성형외과의사분들이 싫어하실 수도 있지만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면 안전하게 더 잘버실거니깐 넘 뭐라하지 마시길...또 내글 누가 본다고... 쓰고보니 성형외과하시는 고객분들이 생각나서 이런 글로 쉴드를..ㅎ

 

 

 

인컨설팅 역학연구소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