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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지랖? 당신의 오판??

Eastlaw Bizstory 2025. 4. 30. 00:58 Posted by 인컨설팅

오지랖에 질릴 것 같은 여러분을 생성해달라고 했습니다... by FOTOR AI

 

 

10년 전에 왔었습니다.’

 

. 그래요? 그래 잘 살았어요?’

. 말씀대로 10년이 주욱 흐른 것 같습니다.’

하하. 그랬을 겁니다.’

더 빨리 오고 싶었는데.. 10년 마다 보는 거라고 하셨고, 많이 바쁘시니까 폐될까봐서, 10년 맞춰서 온겁니다.’

.. 무슨 일이라도??’

사실은 재작년에.. 대표님께서 그때 사표낼 일이 생길 텐데.. 절대 내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하는 수 없이 사표냈습니다.’

? 제가 그때 뭐라고 말씀드렸는지 기억은 못해도 저장된 기록을 보면, 직장이 그냥 그만둘 이유는 없는 곳인데. ’코리아..‘ 맞죠?’

. 아직 10년 전에 상담한 녹음을 가지고 있고, 몇번을 반복해서 들었는지 모릅니다. 근데 말씀대로 관에 관에 관이 겹치는 해라서 분명 관적인 문제가 있을텐데, 튼튼한 직장을 다니니 분명 직장 문제일 것이고, 그렇다면 알아서 사표 던질 일이 생길텐데.. 그러지 말고 하셨습니다.’

근데 왜 내었어요?’

이게, , 대표님 말씀대로 정말 안 던지면 제가 미칠 것 같아서, 알아서 던졌습니다. 그걸 미리 알아도 안 되네요.’

아니. 그럼 그때 물어라도 보시지.’

안 그래도 묻기 위해 예약하려고 했는데.. 한국 안 계시더라구요.’

해외 있을 때도 전화상담은 하는데.. ..’

그래 보호한다고 하셨던 후배들은 지금 잘 다녀요?’

? 어떻게 아셨어요? 저만 옷 벗으면 5명 정도는 괜찮다고 해서 그만 뒀어요.’

‘5명이면.. 많기도 하네요. 그럼 그 5명도 다 그만뒀겠네요?’

그건 또 어떻게? 그 친구들 사주를 안 봐도 아시네요.’

본인 사주만 봐도 상황을 대입해 보면 알 수 있죠. 정말 5명이 다 그만둔 거면.. 사업을 시작하셨겠네요?’

. 그건 또 어떻게? 하하. 제가 진작에 왔어야 했는데...’

 

저런 상담을 했다. 며칠 전에... 어떤 사람의 사주를 제대로 파악하고 상담하고, 시간이 지나서 사는 모습을 보면.. 이렇게 다 보일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도 착각한다. 내가 신기라도 있는 건가?

 

근데.. 전혀 아니다. 그건 그냥 그 사람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너무 루틴하게 흐르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사주대로 사는 사람은 그렇다. 그러니 지금이 봄이라면 다음 계절로 여름이 올 걸 아는 게 어찌 신기라고 할 수 있겠나?

 

그렇다면.. ‘이분이 사표를 내는 게 사주대로 사는 거 였나?’란 의문을 가지실 것 같다. 그렇다. 사주대로 사는 게 사표를 내는 것이고, 그 후에 여러 사업을 다양한 가능성으로 보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하게 되고, 그 후에 모두 망해서 서로 원망하며 끝내는 게 이 사람이 사주대로 계속 살았을 때의 결과다.

 

그러니.. 이런 사람이 나 같은 사람을 물어물어, 소개받아 찾아왔으니.. 이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기 사람들과 잘 살기를 위한 가장 베스트 플랜을 제시해 줘야 하지 않겠나? 그게 바로 사표 쓰지 말기!!!’였다.

 

현재 상황은 이 사람이 사표를 쓰고 나온 이후 이 사람이 보호하고자 한 사람들이 이 사람에게 충성하기 위해 사표를 쓰고는 이 사람이 하는 일에 합류했었고.. 일이 생각대로 가지 않자.. 각자의 사정으로 한 명씩 이탈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사실 사주를 10년 마다 보라고 말해주는 이유는 매년 신수란 걸 볼 필요가 없어서였다. 비싼 돈 들일 정도로 매년, 매년 큰 변화가 일어나는 인생은 잘 없다. 하지만 그 말과 함께 큰 결정이나 변화가 있다면 물어서 결정하라는 말도 해드린다. 이분도 역시 10년에 한 번 보라는 말은 들었고, 큰일이 있을 때 보란 말은 안 들었다. 신수를 보면 나도 돈을 버는 것이니 좋지 않겠나? 그럼에도 볼 필요없다고 말하는 건.. 여러분의 주머니를 걱정하는 나의 오지랖이었다.

 

그러나 그 결과로 사표를 그냥 냄으로서 여섯 명의 삶이 바뀌었다. 그러니 이제 이분은 자기 사주대로 사람들과의 인연이 모두 끊어지고 백수가 될 것이다. 필자에게 10년이 지나서도 오지 않았다면 말이다. 이분은 상담을 통해 필자가 말한 상황이 자신의 상황과 일치한다는 것과 그것을 타계할 방법이 필자의 컨설팅에 있다고 확신했다. 그래서 현재 하고 있는 사업부터 대인관계까지 전반적으로 컨설팅을 받고 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이 원하는 Goal을 향해 나가고 계시다.

 

이런 분도 오셨다. 사실 두 사주는 월간만 달랐다. 배우 지망생이었고 충분한 가능성과 사주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한 명은 지금 글로벌 스타가 되었고, 한 명은 흔적도 모르겠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필자에게 상담받은 둘이었지만 6년이 지난 지금 둘의 삶은 판이하게 달라져 있다. 사실 여기엔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었다. 지금 글로벌 스타가 된 분은 그 지인이 필자에게 자주왔다. 그래서 그 분의 결정의 순간에 조언을 받아갔다. 그리고 그러지 못한 분은 그렇지 않았다. 하지만 유명한 작품의 오디션에 잘맞는 사람을 추천을 해달라는 PD가 있어 먼저 연락을 한 사람은 지금 연락이 끊긴 분이다. 필자가 문자로 컨텍을 했을 때 아르바이트로 바쁘다는 말로 연락한 이유도 묻지 않았다. 그리고 실물을 본 적은 없지만 관계자를 통해 자주보고 있는 분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고 또 찾아왔다. 내가 한 건 그냥 오디션 시간과 기획PD 연락처를 알려준 것 뿐이다. 언론에 나오는 경쟁률이 엄청 났지만, 가장 운이 좋았고 필요했던 그 분이 발탁되었고.. 작품도 대박나고 자신도 대박이 났다.

 

내가 말은 안 하지만.. 이런 케이스들이 많지 않겠나? 다 똑같은 조건에 선택하기 힘들다면.. 그래도 내가 운 좋다는 사람을 쓰지 않겠나? 나에게 컨설팅받는 사람들은 실력있는 사람들 다 제쳐두고 그 사람 아니면 망한다고 해도 자신의 판단에 아니면 안 꼽는 사람들이다. 내가 뭐라고 그 전문가의 눈을 이기겠나? 하지만 정말 경합이라면 그땐 나의 말을 듣는 게 하나의 경쟁력 아니겠나?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그런 컨설팅을 한다. 그게 사주명리학이기 때문이다.

 

요즘 현명한 사람들을 많이 본다. 뭘 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상담하러 왔다는 사람이다. 뭘 할지 모르면.. 뭘 물을지도 모를 텐데.. 무슨 상담을 받고 컨설팅을 받는 다는 건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어차피 하겠다고 하는 대부분은 필자가 하지 말라고 한다. 그보단.. 요즘같이 미래에 대해 확신이 안 서는 때에는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알기 위해 상담을 필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대부분의 분들은 자신이 미래에 어떻게 될지만 모르는게 아니라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도 모른다. 그럼 필자는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아는 건가? 하시겠지만.. 그건 필자도 모른다. 그럼 뭘 상담하고 컨설팅하냐고?? 궁금하실 것이다.

 

필자는 이건 안다. 어떤 사주가 세상이 어떻게 바뀜에 따라 어떻게 대응해야한다는 것.. 이걸 사주명리학은 알고 있다. 그러니 모든게 변하고 확실하지 않은 세상에서.. 자신의 사주를 알면.. 변화에 맞는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이건 말해줄 수 있는 것이다.

 

 

 

인컨설팅 이 동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