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이 운명학으로서 5000년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 각각의 다름을 세분화해서 가장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건 두 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첫 번째는 사람은 각각이 정말 다르다는 점이며 또 한 가지는 그 다름을 60년이라는 사주의 반복주기를 발견해서 518,400가지의 생년월일시로 나누고 통계내서 다름을 증명하며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여기서 삶의 교훈을 하나 얻어야 한다. 그건 사람이 각각 다르다는 건 사는 방법도 달라야 함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우리는 똑같은 삶을 사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가장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공무원이나 교사 같은 직업 집단을 볼 때 겉으로 보기엔 같은 시간에 출근해서 같은 일을 하고, 같은 시간에 퇴근하고, 쉬는 날 같이 쉬고, 일하는 날 같이 일하고, 심지어는 패션 스타일도 같아 보이지만 식사하러 가보면, 휴가 가는 곳을 보면, 취미 생활하는 걸 보면, 또 결혼이나 그 가족들을 보면 하나하나가 다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획일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현대 사회에 와서는 이런 사람이 각각 다르다는 점을 남자들은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여자들에게는 아직도 '여자는 어때야 해!'라든가 '어떻게 살아야 해!' 하는 획일의 잣대가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 필자가 예전에 개벽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신분제가 파괴된 게 약 120년 전 갑오동학농민혁명과 미국의 노비해방운동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남녀평등의 역사는 이 노비해방과 평등의 역사보다 훨씬 짧다. 신분제 개혁은 노비 안 쓰고 노비와 같은 장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갑질이나 비정규직 차별 등의 사회적인 이슈가 들끓을때만 아니면 그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니 남녀평등보다 쉽고 빠르게 자리 잡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120년이 지난 지금도 완전히 계층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다른 의미의 계층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남녀평등은 법으로 선규제할 수 없는 가정과 개개인의 사적 영역에서부터 출발하므로 제대로 된 평등이 과연 올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 게 페미니즘 성향이다. 페미니즘을 두고 페미니즘 성향이라고 굳이 따로 말하는 이유는 최근 한국에서 불거진 각종 페미니즘 관련 사건들이 과연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여성들에 의한 것일까? 하는 의문 때문이다. 그리고 페미니즘과 페미니즘 성향은 분명 다른데.. 페미니즘은 남녀의 근본적인 차이를 인정하고 여성을 또 하나의 존귀한 개체로 보는데서 출발하지만 페미니즘 성향은 남녀가 동일해야 한다는 논리를 주장하기 때문이다. 워마드로 불리는 국내 페미니즘 성향들을 보면 최근 반일 운동으로 유니클로를 불매하자.. 구매인증을 하고 난리다. 위안부 자체를 부정하는 일본편에 선다는 건 현 정권에 반대하는 정치집단일 뿐이란 증거다.

두 남자가 있을 때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올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서로 그것을 하지 않으려고 딴짓을 한다. 인간의 본성은 음양에서 음이 먼저 이듯 내성적이기 때문에 먼저 나서려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이 들리면 달라진다.


'두 분  힘센 분이 좀 들어 올려 주세요!"


이 소리를 듣게 되면 남자 둘 다 벌떡 일어나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또 지지 않기 위해 서로 들어 올리려고 한다. 이게 남자이고 이것이 양의 특성이다. 남자는 양이므로 기본적으로 발산을 하려 한다. 그러므로 힘을 쓰는 것을 선천적으로 좋아한다. 아니 힘을 발산을 하지 않으면 못 산다. 양의 근본이 발산이기에 그걸 못하면 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남자들이 이렇게 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나는 그렇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는 남자분이 있다면 당신은 사주상 남성성이 약한 사람이거나 이기적인 성향이 강해서 그렇다.


두 여자가 있을 때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올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서로 그것을 하지 않으려고 딴짓을 한다. 인간의 본성은 음양에서 음이 먼저 이듯 내성적이기 때문에 먼저 나서려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이 들리면...


'두 분  힘센 분이 좀 들어 올려 주세요!"


이 소리를 들어도 두 여자는 가만있는다. 아니 끝까지 자신이 하지 않기 위해 버틴다. 외모에서 신체 크기의 차이가 나더라도 속으론 자신이 더 약하다고 생각한다. 이게 여자이고 음의 특성이다. 여자는 음이므로 기본적으로 가만있으려고 하고 수렴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힘을 쓰는 것을 선천적으로 싫어한다. 그리고 발산을 많이 하면 병이 난다. 음의 근본이 수렴이기 때문에 그 반대를 하면 몸과 정신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여자들이 이렇게 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저런 상황이 발생하면 둘이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한다. 여성은 자신의 힘만으로 안 되는 것이 많다는 걸 선천적으로 알기 때문에.. 힘을 합하는 협동이 잘되는 것이다. 나는 둘 다 아닌데..라고 생각하시는 여자분이 있다면 당신은 사주상 남성성이 강한 사람이거나 정의감이 넘치는 사람이라서 그렇다.


여자와 남자가 같이 있을 때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올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역시나 서로 그것을 하지 않으려고 딴짓을 한다. 인간의 본성은 음양에서 음이 먼저 이듯 내성적이기 때문에 먼저 나서려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이 들리면 달라진다.


'두 분  힘센 분이 좀 들어 올려 주세요!"


이 소리를 들으면 여자분은 당연히 가만히 있고 남자분은 일어서서 그 물건을 들어서 올릴 것이다. 여자분이 보기에 남자가 아이거나 아주 노약자 거나 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경우는 남자가 힘쓰는 일을 맡게 된다. 런던에서 25년간 사신 도서 사업하시는 여자 사장님과 얘길 하다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2층 버스 1층에 타서 앉아 있다가 남자 노인분이 비실비실 타시길래 자리를 양보하고 2층으로 올라가려 하자.. 이 노인분이 크고 단호한 음성으로  '노우, 노, 노, I am a Man!' 하더란다. 필자는 그냥 신사의 나라 답다고 생각했는데.. 예의 바른 나라 한국 지하철 풍경을 보면.. 못 앉아서 난리인 남자 노인들이 임산부석까지 차지하고 가는 걸 보면 참.. 저 삶은 뭘까? 생각할 때가 있다. 우리 사회의 무엇이 인간의 본성인 성적인 자존심까지 버리게 만들었을까?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아동기에 듣는 가장 뿌듯한 말이 엄마를 챙기는 행동을 하면서 '엄마 나도 남자야! 엄마는 내가 지켜'란 말이라고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아이도 가지고 있는 성적인 우월감과 자존감을 잊게 된 건.. 자기 힘으론 아무도 지키지 못함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의 집권을 통해 알았기 때문이다. 독재권력의 인간의 존엄성 따윈 무시하는 절대적인 권력에 기생하거나 세뇌된 인간들은 중성화 수술된 개처럼 자존심 따윈 없이 생각하고 행동하며.. 저렇게 임산부 자리라도 앉아서 가기 위해 핏대를 세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가끔씩 타는 지하철에서 그런 모습을 보면 인간적으로 짠하다.


인류 역사가 시작되고.. 남성의 성적인 자존감과 우월감은 선천적으로 약한 여성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방식으로 작용해 왔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남성의 힘이 여성을 보호하는 게 아닌 탄압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원래 여성은 남성보다 약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래서 객관적인 힘으로 남성과 여성은 분명히 극명한 차이를 가진다. 하지만 근대까지 큰 트러블이 없이 살아왔다. 이유는 서로의 성적인 역할을 제대로 해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잔다르크가 전해오는 거의 유일한 여성 전쟁영웅인 이유는 여성임에도 남다른 전투력을 가진 별종이었을 것이고, 거기에 여성만이 가진 능력을 전쟁에서 제대로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 다른 여성들이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 과거엔 지구의 2/3는 항상 전쟁 중이었다. 사람들은 과거의 전쟁이 현대의 전쟁 같았을 것이라 착각하는데, 이유는 시간과 거리를 무시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전쟁은 A나라가 B나라를 공격하기 위해서 10년을 준비하고 A나라 군대가 B나라로 이동하는데 1년이 걸리고 전쟁을 하는데도 또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전쟁이 나면 기본 몇십 년은 하고 100년 전쟁도 흔했다. 모든 전쟁이 백병전이었기 때문에 군사의 수가 전쟁의 승리를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래서 전쟁을 준비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군인의 수를 늘리는 것이었는데.. 방법은 출산을 더 하거나 용병을 쓰는 것뿐이었다. 그러니 전쟁에 나가서 적의 목을 하나 베는 것보다 전쟁을 할 수 있는 출산을 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한 임무였다. 여성이 역사적으로 많이 보이지 않는 건 이런 이유라고 보는 게 적확하다. 그리고 전쟁이 줄어들고 백병전을 하는 전쟁이 사라지면서 여성의 주요 사회적 역할이었던 군인 출산이 필요 없어졌고, 힘을 쓰지 않아도 되는 평화의 시대에서의 사회적 역할이 달라진 것이다. 달라진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오랜 일터였던 전쟁터 마저 사라진 남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형태로 나타나자 경쟁력 떨어지는 일부 남성들에 의해 여성 혐오가 시작되었고, 가정 폭력에 의해 차상위계층으로 내몰린 여성을 위한 일부 정책이 이슈화되면서 여성 혐오가 하나의 문화현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여기에 페미니즘 성향의 언론과 정치권, 그리고 자신의 경쟁력 있는 능력을 발굴할 의지가 없는 남성들이 기름을 퍼부어 이슈를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남성이 여성을 견제하기 이전에 이미 여성이 여성을 견제하는 문구가 있었다. 

 

'여자의 적은 여자다.'

 

이 말은 직장에서 여자 상사나 동료가 여자 후배나 동료의 사회적인 성공을 막거나 시모가 며느리를 구박하는 것에서 나온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을 생각해보면 웃긴다. 이런 논리라면 남자의 적은 남자가 아니란 말인가? 이 말은 남녀 공통에게 해당하니 특별하지 않다. 그러니 이 말도 역시나 여성을 폄하하는 말일뿐이다. 


최근 노브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는 기사가 보인다. 남자라서 알 수 없지만 손목을 삐었을 때 아대를 몇 시간만 차고 있어도 불편한 기억이 뚜렷한 걸 보면 여성들에게 브라는 그런 불편함일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이런 움직임을 보면서.. 아주 오래전 독일에서의 일이 떠올랐다. 90년대 초반의 유럽에서는 햇볕만 나면 남자고 여자고 할 것 없이 풀밭이나 강가에 자리를 깔아놓고 일광욕을 했다. 하의까지 탈의하고 일광욕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점차 상의만 탈의하더니.. 최근 유럽을 가보면 비키니 정도를 입고 한다. 그리고 며칠 전 프랑스의 신문기사를 보면 상의탈의 일광욕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나온다. 이미 상의 탈의 일광욕을 하지 않지만 가능하다 가능하지 않다는 의견 표명이 하지 않는 걸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었다. 기사는 인스타그램 같은 상업 SNS가 만든 예쁜 몸의 기준에 의해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들의 몸을 향하고 평가받는 게 부담스러워져서..라고 하지만.. 결국엔 자신의 선택이 탈의하지 않는 것으로 간 것이다. 대세가 되어버린 브라 착용으로 노브라가 특이한 것 같아 보이지만.. 시작은 여성 한 명 한 명의 선택이었을 것이란 점이고.. 이런 선택이 대세가 되어버리면 대부분의 여성이 타인의 시선을 이기고 노브라로 거리를 활보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말이다.


양성적인 남성이 양성적인 남성성을 드러내고 살고, 음성적인 여성이 음성적인 여성성을 드러내고 살면.. 서로 불만이 없을 것 같지만 더 양성적인 남성과 덜 양성적인 남성, 오히려 음성적인 남성과 더 음성적인 여성과 덜 음성적인 여성, 오히려 양성적인 여성이 존재하기에 음양의 조화가 항상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다. 그런데 이런 성적인 부분이 무너져 버리면 덜 양성적인 남성이나 음성적인 남성은 남성하고는 경쟁이 되지 않기에 여성의 자리를 넘보게 된다. 마찬가지로 양성적인 여성은 여성에게서 따돌림을 받기에 남성의 자리를 넘보게 된다. 이들이 일으키는 전쟁이 페미니즘 전쟁이고.. 이런 음성적인 남성과 양성적인 여성을 이용해서 자신의 정치적, 여론적 이익을 취하는 게 페미니즘 성향의 언론이나 정치권이다. 이런 분들께 필자가 드리는 제안은... 힘들겠지만 자기 성 안에 머물라는 얘기다. 내가 힘없는 남자라도 여자보다는 힘 있다 생각하고 도와주고, 내가 힘 넘치는 여자라도 편하게 남성이 도움을 준다면 받아라. 그게 여의치 않을 때만 직접 하면 되지 않겠나? 다시 말하지만 남자는 양이라 힘을 발산해야 살고, 여자는 음이라 힘을 아껴야 산다. 이걸 거슬려는 사람은 그냥.. 힘들다!

언젠가부터 '츤드레, 츤데레'라는 일본말이 유행이다. 다음 검색엔진의 뜻은 '쌀쌀맞고 인정이 없어 보이나,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주로 이 단어는 보기와 다르게 몰래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무뚝뚝해 보이는 주변인들이 사실은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란 건 정말 안심되는 일 아닌가? 이 단어가 유행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라고 생각한다. 도움을 주는 사람도.. 도움을 받는 사람도.. 구속받기 싫다는 거다. 흔히 SNS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느슨한 인간관계, 구속하지 않는 인간관계라고 하는데, '츤드레' 역시도 그런 인간관계를 지향하는 단어인 것이고, 현대인들은 그래서 도움은 받고 싶지만 알아서 도와줄, 도움은 주고 싶지만 알려져서 귀찮을 필요 없는.. 그런 걸 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현대인들만 그런게 아닌.. 사람이라서 그런거다.

 

요즘 일어나는 여성과 남성의 대립을 보면.. 참 뭐하는 건가.. 싶다.

둘 밖에 없으면서.. 말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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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호통변 2019.07.30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츤데레에 관해서 몇가지만 정리합니다.

    츤데레는 쌀쌀맞은 태도를 뜻하는 '츤츤'과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데레데레'를 합한 일본말입니다.

    츤데레는 공식적인 사회경로로 전파된 단어가 아닙니다. 제 기억으로는 대략 2000년대 초반에 일본의 서브컬쳐(만화 애니메이션)문화가 인터넷으로 퍼져나가면 본격적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주로 여자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을 대할 때의 모습과 성격을 묘사할 때 쓰는 단어였고, 제 3자인 감상자의 입장에서는 감상자만이 알 수 있는 '데레데레'한 속마음을 '츤츤'의 모습과 대비시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그런 점 때문에 츤데레한 성격의 여주인공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츤데레가 죽은 말이 안 되었기 때문에 일상적인 일을 묘사할 때도 쓰이는 거 같지만, 그래도 인터넷에서나 쓸법한 말입니다. 태생부터가 외래어 그것도 일본어이기 때문에 비표준어이면서 적대감을 일으키는데다가 서브컬쳐에서 주로 쓰던 말이기 때문에 그 말을 대놓고 쓴다면 상대방에게 무시나 비하를 받기 쉬우니까요.

    항상 좋은 글 읽고 있는데, 보답할만한 것이 없어서 이런 토막상식이라도 올려봅니다. 남은 한 해도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대표님.. 최근에 주변에 누가 죽었소?

난 역학, 넌 미신 2019.07.29 16:48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대표님.. 최근에 주변에 누가 죽었소?'


'예? 글쎄요. 친척 중엔 안 계신데... 아.. 또 뭔 썰을 푸실라고??'


'국밥집 하시는 분이라는데...'


'아.. 친구 외사촌형 말씀하시나?'


'그분 돌아가시고 상심이 커 시구만요.'


'예. 올 초봄에 친구 부탁으로 그 형님이랑 가족들 사주 봐드렸는데.. 병원 가보시라고 했는데.. 안 가셨다고 하더라고요. 급성 간암에 간염까지 겹쳐서 한 달 만에 돌아가셨데요. 친구도 그 말 좀 듣지하면서 아쉬워하고...'


'병원 가랬는데.. 안 가서 그런 걸 갖고 왜 상심하세요?'


'이건 개인적인 경험인데.. 상담비 주시는 걸 제가 안 받았어요. 예전에 고깃집도 하고 하셔서 친구 따라 몇번 간 적도 있어 안면도 있고.. 친한 친구 형님이기도 하고.. 근데.. 돈 안 받고 사주 봐준 뒤끝이 안 좋은 경우가 많아요. 공짜니 말 안 듣는 거죠.. 그냥 흔한 점쟁이 말이니 생각하고... 그러니 받았음.. 병원 가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거죠.. 죄책감까진 아닌데.. 아쉬움은 있어요. 그래서 한 달 넘게 친구한테도 연락 안 하고 있어요. 저 혼자 서먹하고 해서...


'하아.. 우리 대표님도 마음 약하시네.. 글쵸. 저도 그런 경우가 가끔 있어요.'


'근데.. 이 말은 왜 꺼내신...?'


'아.. 예. 아저씨 한 명이 끝까지 신경 많이 써줘서 고맙다고 전해 달라네요. 장례식장에 안 와서 인사 못 전했다고..'


'하.. 이 여사님이.. 또 내 미치게 하시네. 저도 미안하다고 좀 전해주세요. 제가 원래 남의 장례식에 가는 거 안 좋아해서 아주 가까운 사이 아니면 안 갑니다. 제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아무도 안 불렀고요. 그러니 너무 섭섭해 하시진 마시고, 사주를 봐드린 거지 의사도 아닌데 쫒아다니면서 병원 모시고 다닐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아쉬웠습니다. 친구가 형님 많이 의지했었는데.. 많이 허전해하는 것 같아서 그런 것도 안타깝고요.'


'이분도 그랍니다. 비싼 시간 내서 자기한테 해준 얘기, 따로 시간  내서 아들한테 해준 얘기.. 하나도 실천 못해서 미안하다고.. 자긴 돈 드간게 없으니 들은 거 귀한 줄 모르고 다 흘려버렸다고...'


이 여사님은 필자가 몇 년째 계속 사주를 봐드리는 무속인이다. 확실히 신을 모시고 있는.. 1년에 한두 번 오시는데 상담받으러 와서 가끔 이러면 필자도 살짝 무섭다. 걸린다고 해보라던 로또가 안 걸리고 있어서.. 신뢰도가 살짝 내려가는 즈음에.. 이런 얘길 또.. 이렇게 한번 말하고 나면 많은 부분이 해소가 된다. 사실 이런 일은 가까운 사람에겐 아니지만 자주 있는 흔한 일이다. 사주에 건강이나 큰병만큼 정확하게 나오는 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망을 들을 경우도 많다. 좀 더 강조해서 말해줬으면 조기검진 받아서 치료 받았을거 아니냐..하는... 그런데 어쩌겠는가? 필자가 쫒아다니면서 병원을 보낼 수도 없는 일이고.. 정말 필자는 말해주고 나면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인데.. 그렇게 마음이 안 좋을 땐.. 이렇게 하고 나면 풀리는 것이다. 바로 이런 부분이 무속의 필요성이다. 저걸 귀신이 없다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나? 어찌 보면 귀신도 사람만큼이나 사람과 소통할 수 없어서 답답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제대로 된 무속인을 통해서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저런 소통을 할 수 있다면 한번 즈음은 저런 힘을 빌려야 한다는 생각이다. 여기서 초치는 얘기를 하나 하자면.. 제대로 된 무당이 잘 없으니.. 웬만하지 않으면 찾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제대로 된 무당도 언제 신이 떠난 줄 모르니 확률은 반반이다. 또 그러니.. 필자에게 제대로 된 무당을 소개해달란 말도 하지 마시길...

이래서 편한 마음으로 지난 주말.. 오랜만에 친구랑 한잔 했다.

사람 사는게 그런거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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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와 학교 성적...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19.07.28 09:11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올해 3월에 재미있는 제안을 해오신 중학교 2학년 선생님이 한분 계셨다. 자기 반 학생들의 생년월일을 가지고 성적과 등수를 예측해달라는 것과 만약 성적이 잘 나와야 할 학생이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 원인까지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처음으로 담임을 맡게 되어서.. 정말 잘하고 싶은데.. 학교 정책상 1학년 땐 시험이 없어서 아이들 성적이 가늠이 되지 않아서... 뭐라도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미 원샷원킬 사주로 아이들에 대해 뽑아 본 내용은 대부분 일치하더란다. 보통 선생님들이 사주를 공부하기 위해 물어오시는 경우는 흔히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인원수가 30명 조금 넘는 정도라 많지 않아서 바로 학생 각각의 사주를 프린트하고 성적 순서대로 나열한 후에 각각의 사주에 공부를 저해할 가능성 있는 이성, 게임, 부모, 교사, 건강, 동성, 재정, 왕따, 우울증, 포기, 적응, 꿈, 다른 관심, 오표기, 잠 등의 원인과 간단한 해결책을 적어주었다. 필자로선 기업상담을 하면 몇백명도 이런 식으로 해드리는 일이라서 별생각이 없이 해드렸는데.. 이 선생님이 재상담을 해 왔다. 결과는 어땠을까?


1등 한다고 한 아이가 중간고사에서 중간 점수가 나왔었는데.. 이 친구는 성적이 안 나오면 필자가 꿈 때문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상담할 때 '넌 꿈이 뭐니? 뭘 하고 싶어?'라고 물었다고 한다. 그러니깐 이 친구가 하는 대답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부모가 해라고 하는 게 달라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하더란다. 그래서 부모를 콜 했단다. 성적 얘기도 하고, 지금 이대로 가면 원하는 고등학교는 당연히 못 가고 대학은 말할 것도 없다고 하니.. 방법을 묻더란다. 자신이 보기에 이 아이는 정말 공부를 잘할 아이니깐.. 지금 대학이나 전공에 대해서는 니가 원하는 걸 하라고 하면 공부를 열심히 할 거라고 하니..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란다. 좀 지나고부터 이 친구의 표정이 변하더란다. 그리고 기말고사에서는 점수로는 전교에서 5등 안에 드는 성적이고 반에서는 1등이란다. 평균도 많이 올라갔단다. 2학기까지 하면 필자 말대로 반에서 1등 할 거란다. 다른 아이들도 비슷한 케이스의 상담으로 자기 등수에 맞는 성적이 기말고사에서는 나왔다고 했다. 재상담을 온 이유는 이런 당연한 걸 말해주기 온 건 아니었고.. 성적이 바닥인 친구들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사실 이 경우는 조금 애매한 게... 학생의 성적은 단순히 그 학생이 공부를 하고 안하고로 결정되는 게 아닌 청소년기가 가지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걸 그 학생의 사주를 봐서 더 많이 작용하는 인자들을 알려드릴 수는 있지만.. 그건 선생님이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가령 가정불화가 원인이라면 선생님이 그 학생 집에 가서 부모에게.. 당신들이 싸우고 사이가 안 좋아서 애가 공부 안 하는 거다.. 이렇게 말해줄 수 없지 않겠나? 학생의 건강이 문제인데.. 그 건강 부분을 개선시키는 건 역시나 부모와 의사의 역할이다. 아파서 공부 안되는 아이도 패스.. 학원을 다니거나 옆에서 누가 붙잡고 시켜야 하는 친구들 역시.. 선생님이 챙기기엔 무리다. 이 외에도 선생님이 해주기엔 무리인 부분이 많아서 그런 얘기를 다 해드렸다. 결론적으로 선생님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학생은 자신의 의지가 충만하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는데.. 왜 성적이 안 나오는지 모를 아이뿐이다. 이 반에는 두 명이 있었다. 2학기 때 필자의 솔루션을 적용해보고 결과 통보해 준단다.


지금까지 학생 성적에 대한 컨설팅은 부모를 대상으로 해줬다. 이번에 선생님을 통해서 컨설팅을 해주고 보니.. 필자도 처음 생각하게 된 부분이 보였다. 어떤 학생은 부모 말을 잘 듣고, 어떤 학생은 선생님 말을 잘 듣는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적용해서 학생의 개선사항을 선생님한테 말씀드려 대신 좀 말해달라고 하면 부모가 말하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좋을 것이란 점이었다. 청소년기는 정말 민감한 시기다. 담을 만들 때 벽돌은 쌓아놓고 미장은 하지 않은 상태.. 그게 청소년기다. 벽돌만으로 이미 튼튼한 담 같아 보이지만 툭치면 무너져 내려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사실 말 한마디, 행동하나 제대로 하고 보여야 한다. 그리고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필자도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 어려움을 안다. 그래서 이런 컨설팅을 할 땐 더 조심하고 더 세심하게 접근하려 한다. 


필자에게 자신의 아이를 직접 보여주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이 부분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면.. 20살 이전에는 아이들의 사주를 직접 봐주면 안 된다. 그건 필자뿐만 아니라 모든 역학자들에게도 그렇다. 이유는 뭐가 될지 모르는 청소년기의 아이에게 니가 뭘 잘하고 뭐가 맞고를 알려줘 버리면.. 더 이상 꿈을 꾸지 않게 되고, 되고 싶은 게 한정되어 버린다. 그리고 뭐가 될 거라고 한 말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면 자신의 삶의 의미도 잃어버린다. 그러니 아이들 사주는 부모가 들어서 알고.. 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


필자의 책으로 학생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는 선생님들이 늘어난다니 필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일이라 기쁘다. 그런 선생님들께.. 이렇게 하시면서 정년퇴직하시면 바로 돗자리 깔면 된다고 말씀드리는데.. 이건 팩트다. 사주 공부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실관하고 관찰하고 직접 물어보고 하는 것이라 그렇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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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이해 못하는 결혼을 하는 분들이 있다. 부모도 말리고 형제도 말리고 친구도 말리는 결혼을 꾸역꾸역.. 정말 그런 결혼을 했던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꾸역꾸역 결혼에 골인한다. 그런데 이런 분들의 사주를 보면 왜 이 분이 결혼을 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이 답은 둘이 궁합이 너무 좋아서 그렇다.. 하는 답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궁합이 너무 잘 맞는 분들의 결혼은 대부분.. 모두의 응원과 축하 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여자분들의 경우.. 가장 많은 이유는 음양적인 문제로 양기 보충이다. 사주가 극음에 속하거나 음인자가 사주상 결혼기의 좌표에 박혀 있는 분들은 그 음을 채우는 남자가 세상 모든 것처럼 느껴진다. 겨울날 외풍 심한 방에서 비몽사몽 간에 큰 이불 다 걷어차고 작은 이불로 추위를 막으려 고전분투 몸부림친 기억이 있는 분이라면 이 느낌과 같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자신이 사막 한복판에 헤매고 있다면 그때 자신에게 뿌려지는 주사기로 쏘는 듯한 가는 물줄기라도 나이아가라 폭포수로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 이 경우는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깨서 방구석에 밀려있는 따뜻한 솜이불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행복하다. 하지만 정말 아무것도 보지 않고 한 결혼이기에 나중에 그 약한 양기마저 못 받게 되거나 경제적인 문제, 폭력적인 문제, 육아 관련 문제, 건강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절망을 느끼게 된다. 


두 번째 이유는 자주 언급해 드렸던.. 집 탈출이다. 행복한 가정이라는 단어는 그만큼 행복하지 않은 가정이 많기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할 만큼.. 행복하지 않은 가정이 더 많다. 근 20년을 부모와 자식이라는 굴레에 갇혀있던 여성이 그 굴레를 탈피하기 위해서 결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집 탈출의 경우다. 이때는 가시방석이나 불지옥을 탈출한다는 기분으로 결혼을 선택하므로 정말 아무것도 보지 않고 자신의 아버지 같지 않은 남자면 된다고 선택하게 된다. 이런 선택의 방향은 자신은 제대로 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싶다는 욕망이 출발점이므로 자신의 불행의 원인이라 생각하는 아버지와 전혀 다른 남자를 택하려 한다. 그런데 이런 결혼의 대부분의 결론은 나중에 보니 남편이 아버지랑 똑같은 남자였다..이다. 여자가 가장 먼저 만나는 남자가 아버지다.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갓난아기인 딸에게 고통을 주는 경우나 악인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백조가 처음 보는 동물을 부모라 여기고 따라다니듯 처음 보는 남자인 아버지에 대한 착한 기억이 여자들의 머릿속엔 각인이 되어 있다. 그러니 현재 나쁜 모습만 보이는 아버지와 다른 좋은 남자라고 택한 그 남자는.. 자신의 생각에 느낌이 너무 좋고 착해 보이는 그 남자는.. 자신의 뇌리에 각인된 아버지의 다른 모습인 것이다. 이건 인간의 심리란 게 항상 나쁜 기억보단 좋은 기억이 먼저 떠오르게 되어 있어서 생기는 문제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필자는 지금 방영 중인 호텔 델루나의 제빵사를 찾아다니는 맹인 귀신 이야기를 보고.. 정말 요즘 작가들.. 공부도 많이 하고 레벨도 높다는 생각을 했었다. 필자의 말이 이해되지 않는 분들이라면 이 드라마를 찾아보시면 이해되실 것이다.


여자분의 이해 못하는 결혼의 경우는 위의 두 가지가 99.9%다. 돈 때문에, 명예 때문에.. 등은 여러분도 이해하지 않나? 정말 사랑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실 것이고 말이다. 


남자들의 이해 못하는 결혼의 경우는... 사주적으로나 그냥이나.. 그냥 꽂힌 경우 하나뿐이다. 잘 꽂히는 사주가 그런 결혼을 하고, 결혼 후라도 다른 여자한테 꽂히면 바람피운다. 사람이 아닌 종교, 스포츠, 요가, NGO 관련, 기타 어떤 것에 꽂혀서 집에 안 들어오는 상황도 발생한다. 그러니 여자분들 입장에서는 남들이 이해하는 결혼이라도 남자 진영의 입장에서 이해 못하는 결혼이라면 그건 안 하는 게 맞다. 그 남자에게 당신은 스치는 먼지 정도라 그렇다. 그런 결혼 생활을 원하는 여자 분이라면 오히려 좋은 결혼이지만 말이다.


올해가 기해년, 경자년 인지라...

양기에 이끌려, 집 탈출하려.. 필자의 말 따윈 가볍게 무시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분들이 꽤 되신다. 그러고는 필자한테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낸다. 필자가 님들이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고 찬 남자도 아닌데.. 왜 미안해 하시나...^^

일단 결혼을 하셨으니 행복하게 사시면 된다.

인간은 발생하지 않는 문제를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비할 수 없는 문젠데 어떡하겠나? 

일단 지금은 행복하게 사시고..

문제가 생기면 그때 도움을 청하시라. 

필자가 반대한 결혼을 하셨으니.. 축하는 안 드리겠다.ㅎ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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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딸과 다시 찾아왔다.

컨설팅사례보고 2019.07.22 16:58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몇 달 전... 개인상담으로 부부가 찾아왔다. 아내분이 남편이 상담받는 걸 그냥 옆에서 듣기만 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필자는 시간이 돈이기 때문에 상담할 때도 시간이 늘어날 수 있는 조건을 배제한다. 컨설팅이나 상담이란 게 사람 머릿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의견과 궁금증이 늘어나고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그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논점이 흐려지고 흐려지는 논점을 바로 잡다 보면 시간이 늘어난다. 안 해도 될 말과 생각을 해야 하고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가장 큰 부분이 이런 과정이 보통 목을 상하게 한다. 어쨌든 그날.. 듣기만 하겠다고 하시기에 그러라고 했다. 


결론은 필자가 실력이 없어서 못 봐드리겠다고 환불하고 돌려보냈다. 필자의 블로그를 오랫동안 읽어보고 왔다고 했지만.. 필자가 자신에 관해서 말할 때마다 아니라고 하거나 했는데 안됐다고 했다. 안된 이유를 파고들려고 하자.. 옆에 앉은 아내를 보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얼마나 열심히 그 일을 했는지 동의를 구했다. 아내 분의 대답은 남편의 말에 동의였다. 30분 여를 컨설팅이 아닌 그건 아닌데요, 그건 해봤는데요..로 보내다 보니.. 필자가 백기를 들었다. 그런데 그 아내분과 딸이 함께 다시 예약을 해서 온 거다. 필자가 처음에 아내분을 알아보지 못하자.. 자신을 설명해서.. 기억을 떠올렸다. 그날 남편의 전화기가 문제가 있어서 자신의 전화기로 상담 내용을 녹음했는데.. 몇 달을 혼자 듣다가 미국 유학에서 돌아온 딸과 같이 듣고는 오게 됐단다. 일단 딸의 사주를 봐줬다. 미국에 계속 있어야 할지 한국에 들어와야 할지가 가장 관심사였는데.. 대학과 전공, 운의 흐름에 따른 지역과 할 일, 그 일로 가질 수 있는 직업 종류를 알려주고.. 북미 대륙에서 있어야 할 지역과 한국으로 돌아올 시기를 알려줬다. 자신이 생각한 타임테이블과 비슷한 부분과 다른 부분에 대한 질문으로 서로 만족스러운 컨설팅이었다. 그리고 와이프분... 이분의 관심사는 이혼이었다. 자신은 남편의 상담 전만 해도 둘은 그래도 잘 맞다고 생각하고 살았단다. 이 분이 음팔통에 음대운을 흘러와서 외적인 표현이 전혀 안 되는 상태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움직이게 하는 남편이 일은 자꾸 말아먹고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실제로 남편이 4번의 사업을 해서 말아먹었는데.. 돈으로는 100억이란다. 그 100억이란 돈은 아내분이 20대에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물려받은 맹지와 임야였던 전답과 산이 신도시 바로 옆에 위치 있어 상가부지로 팔리면서 몇백 배 이상 값이 뛰면서 생기게 된 돈이 일부라고 했다. 남편은 아직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의 크기를 모른다고 했다. 남편이 돈을 필요할 때마다 구해서 준다고 말하면서 꺼내서 줬단다. 그렇게 까먹고 그렇게 벌지 않고 쓰다 보니.. 죽기 전에 다 쓰고 죽을까 싶었던 그 많던 돈이.. 이렇게 쓰다간 환갑도 못 가서 거지되겠다는 생각이 든단다. 특히나 필자에게 상담받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수없이 상담내용을 들으면서... 이 사람.. 정말 무능하구나.. 노력도 안 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사는 사람이구나.. 했단다. 이 분은 자신이 그동안 속고 산 것과 돈 때문에 이혼하고 싶었지만.. 필자는 다른 부분 이야기도 해줬다. 여자가 있을 것이란.. 아내분의 사주를 보니 분명 밖에 누군가가 있을 것 같아서 해준 말이다. 이혼하려는 마당이니.. 그런데 딸은 알고 있었다고 한다. 엄마한테 차마 말하지 못한 걸 털어놓았다. 이 글은 엠마고가 걸린 기사와 유사하다. 지난주에 이혼이 완료됐다고 한다. 그래서 소개해 드리는 글이다. 아내분이 재산이 더 있는 걸 알면 남편이 이혼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필자가 남편이 간단하게 떨어져 나갈 수 있는.. 그러니깐 이혼에 동의할 수 있는 팁을 줬다. 지금까지 사업실패로 진 빚이 100억 이상이란 걸 알고 있으니.. 암이라고 말하라고 했다. 어차피 죽을 거니깐 빚 안고 갈 테니 이혼하고 따로 살자고 말하라고 했다. 아내 분과 딸은 설마.. 그렇게 말하는데 그동안 그렇게 믿고 살아온 남편이..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 아빠가.. 이혼에 동의할까.. 의심했다. 하지만.. 남편이 그 말을 듣고 한 말은..


'진짜지?'


였단다. 미소에 가까운 표정으로 그럼 어디서 살지를 고민하더란다. 이것도 필자가 팁을 줬다. 집에서 최대한 먼 곳에.. 아니면 남편의 고향에 원룸을 하나 남편 명의로 사주라고 했다. 그 빚까지 떠안겠다고... 소송 형식을 취한 이혼은 금세 끝났다고 한다. 아내 분에게는 지금 사는 동네가 익숙해서 좋겠지만 이사를 하고 전화번호를 바꾸라고 했다. 남편과 공유된 지인이 있다면 끊고 남편이 찾아올 수 있는 지인이 있으면.. 그것도 끊어라고 했다. 음팔통에 음대운을 지나왔고 아이가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일하는데 관계된 사람 외에는 사실 지인도 없다고 했다. 그리고 8월.. 딸이 돌아갈 때 일단 같이 가서 같이 살거나.. 살다가 질리면 여행 삼아 한국에 오라고 했다. 


아내 분이 물은 게 두 가지를 더 물었다. 지금.. 남편이 50대 초반인데.. 앞으로 잘 살까에 대한 걱정이었다. 남편 사주는 아주 잘 살 사주였다. 사실 100억 까먹고 살았으니 잘 산 것 아니겠나? 그런데 사주 자체로는 100억을 벌어도 벌 사주였다. 그런데 오히려 100억을 까먹은 것이다. 이유는 아내가 준 돈 때문이다. 이름하여 장사와 유통으로 자수성가할 사주를 가진 사람이 구멍가게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200평 매장에서 첫 장사를 시작했단다. 장사 시작하는 날이 그 자리에서 가장 잘 되는 날이었을 것이다. 그런 완성된 형태로 시작한 4번의 사업은 돈만 까먹고 막을 내린 거다. 지금도 S클래스 타고 다니면서 할 사업을 모색한단다. 차 팔고 원룸 팔고 빈털터리 되고.. 이제 돈이 나올 구멍이 사라지면... 그때부터 자기 힘으로 무얼 하기 시작할 것이고.. 그렇게 잘 벌어먹고 살 것이다. 그러니 걱정 말라고 말해줬다. 자신은 어떤가도 물었다. 가진 재산이  십억은 되니 버틸  있겠지만 딸아이는 아직 오랫동안 공부해야 하고 자신이 공부 이후까지 책임을 져야 할  같은데 정말 죽을 때까지 정상적인 삶을 유지할  있겠는지를 묻는 것이었다. 본인 몸을 안 쓰고 순수 인성 투자로 돈이 나올  있는 투자와 계산 방법을 알려드렸다. 그리고 아주 위험성은 높지만 터지면 대박일  있는 몇억 이내로.. 남편이 까먹었다고 생각하고 투자할  있는 장외 물건도 소개해 드렸다. 필자가 공돈처럼 생긴 유산을 투자하는 컨설팅도 자주 하다 보니 그동안 FP들에게서 받았던 컨설팅과 전혀 다르다고 하셨지만.. 새로운 눈이 생겼다고 흥미로워했다. 생각을 바꾸고 시선을 바뀌면  나올 곳이 보이게 되는 거다.



'공부 잘했겠는데요..?'

'공부 못했어요!'

'그래요? 지금은 사주상 노는 게 맞는데.. 그래도 대학은 잘 갔을 텐데?'

'아뇨. 대학 떨어지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아무것도 안 하고 놀아요.' 


이.. 무슨... 아들의 사주를 풀어서 아들이 어떤 성향을 가진 어떤 사람인지 설명을 해주고 대운과 세운에 따른 생활을 설명해주면서.. 얘가 왜! 왜!! 왜!!? 공부를 안 했는지.. 물었다. 그러니깐 털어놓은 말이... 좋은 고등학교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줬는데.. 6개월 열심히 매달리더니.. 성적이 안 나오니깐... 다른 학교 보내달라고 해서 옮겨줬더니.. 그다음부터 학교에서 전화도 오고 놀면서 공부 안 했다고 한다.


'따님은 지금 공부 알아서 잘하고 있는데요?'

'아.. 아니에요. 얘도 지금 지가 가고 싶다는 데는 원서도 못 내요.'

'몇 등급 나오는데요?'


딸도 분명 공부를 잘해서 자기가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 사주였다. 그런데 공부를 안 했다니.. 이유를 물으니.. 하는 답은.. 학원에서 내준 숙제를 안 해서 학원에서 자꾸 전화가 와서.. 학원을 모두 끊었단다. 그 후부턴 자기 혼자서 한다고 하다가 수학 점수가 안 나와서 몇 달 전에 고가 과외를 붙여주긴 했는데... 성적이 잘 안 올라서 고민이란다.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 입시설명회도 갔다 와서는 정시를 노리겠다고 한단다. 


'말씀 들어보면.. 딸은 엄청 적극적이 잖아요.. 이상한데... 어머니.. 생일이 어떻게 되세요?'


역시나.. 였다. 일단 아들부터 다시 설명해줬다. 


'아들은 지고는 못 사는 얘예요. 이전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안 나올 때 학교를 옮길게 아니고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찾았어야 했는데.. 학교를 쉬운 곳으로 옮겨주니깐.. 그 학교는 잘 노는 게 경쟁인 학교라 최고로 잘 놀아버린 거예요.'


일단 지금 당장은 방법이 없으니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로 외국 가고 군대 가고 하는 순서와 방법을 알려줬다.


'딸.. 역시 연년생이니 어머니는 아들에게서 느꼈던 트라우마가 있었을 거예요. 아들 고1 때부터 엄마의 운이 그런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운이었거든요. 아들에게 강하게  노력할 것을 요구하지 않은  후회하면서 딸에게 강하게 하신 게 오히려 딸에겐 독이 됐다고 봅니다. 딸아이는 학원 숙제를 안 했다면 다른 더 중요하게 할 게 있었을 거예요. 공부하려는 애를 학원 다 끊고 혼자 공부하게 한 거니깐..  그런 운에선 학교나 학원에서 전화 오고 꼼짝하기 싫은 어머니를 움직이게 하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죠. 딸은 지금이 고3이라.. 고등학교 공부는 이제 시간이 없으니 가고 싶은 과만 보고 점수가 낮은 학교에 합격시켜놓고.. 편입 공부하라고 하세요. 편입하는 게 고등학교 공부하는 것보다  편하고 경쟁력 있다고 봅니다.'


 두 가지 사례는 필자를 두 번 틀린 것처럼 보이게 한다. 첫 번째는 사주 자체를 잘못  것처럼 보이는 것이고, 두 번째는 사람은 남의 사주와 상관없이 자기 사주를 살아간다는 것이다. 두 번째부터 해명을 하면 사람은 분명 자기 사주를 산다. 하지만  경우들처럼 와이프나 엄마의 행동으로 자기 사주를 못살게 된다. 하지만 와이프와 이혼하거나 엄마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면 원래 자기 사주의 삶으로 돌아가게 된다. 같이 사는 사람의 영향력을 미리 계산해서 감정해야 하는  아니냐고 말하실  있다. 실제로 기업 컨설팅을  때는 그런 요인들까지 미리 분석하게 된다. 하지만 개인 컨설팅은 비용 문제가 부담스러워서 그러시는 분들이 흔하지 않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 자기가 살아야  사주를  살고 있을 경우.. 위처럼 사주가 아닌 삶에 영향을 주는 사람을 찾아서 수정을 가하게 된다. 이게 첫 번째의 답이다. 사주대로 산다고 하지만 우리 모두는 주변 사람과 환경에 의해.. 자신의 선입견과 편의에 의해 조금씩 왜곡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왜곡을 바로잡고 자기 사주대로 살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게 명리학자의 역할인 것이다. 


요즘 억만금이 생겨도 내키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필자가 말씀드린 대로 행동하면 생길 억만금을.. 그냥  편한 대로 살래.. 하면서  버리는 것이다. 후회 안 하실  같으면.. 그러셔도 무관하다고 본다. 필자가 그것까지 간섭하기엔  딸린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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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반일?

Eastlaw Bizstory 2019.07.21 12:57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녹두꽃 재미있게 보시겠네요?'

 

'녹두꽃'은 최근에 방영된 드라마 제목이다. 필자를 잘 아는 분이 필자가 동학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인사차 물어 오신 거다. 근현대사가 친일파 사학꾼들에 의해 왜곡된 대한민국에서 이 제목만 듣고.. 내용을 유추하는 건 어렵다고 본다. 녹두는 녹두장군 전봉준을 가리킨다. 키가 작은 녹두에 비유에 키가 작았던 전봉준 장군을 녹두라 불렀다고 전해지는 건.. 역시나 폄하하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이유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녹두는 생존력이 강해 청동기시대부터 재배된 한반도에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작물이었다.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붙여먹지란.. 노랫말처럼 흔한 작물이었다. 실제로 청포묵, 숙주나물, 빈대떡 등으로 활용된 식재료였다. 그 당시 녹두는 백성이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작물이었기에 키 작은 녹두는 힘없는 백성이었고, 녹두장군은 힘없는 정권을 대체하고 침략국 일본에 항거하는 우리 백성의 장군이었다. 필자는 필자의 사상적 기반을 동학이라고 말한다. 사람을 최고 가치로 두는 동학이 필자의 생각의 기반이란 말이다. 그렇게 된 개기는 고등학교 때 방학마다 동학유적지를 답사하고 나서부터다. 그전 필자는 동유럽의 수많은 소설을 통해서 나치의 유태인 학살에 대한 내용을 잘 알고 있었는데.. 한국에선 그런 일이 없었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졌었다. 그런데 동학농민혁명부터 인혁단 사건까지 일본과 친일파, 기독교계의 동학 숙청, 국민 숙청이 나치의 유태인 학살보다 잔인하고도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들이 자행한 국민을 학살한 내용을 모두 알고 나면.. '녹두꽃'이란 이름만 들어도 그 역사적 장면이 떠오르기에.. 아파서 못 본다. 김진명의 소설 '신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해드린다. 일제가 중국인들에게 가한 천인 공로할 만행을 고발한 내용이 담긴 소설이다. 그런데 필자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전혀 놀랍지 않았다. 우리 백성들은 일본과 친일파들에게 더한 만행을 당한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런 이들에게 일본이 좋은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은 '그냥'이라고 답한다. 정확한 이유가 없이 일본이 좋은 거다. 그런데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의 비율은 북미를 좋아하는 사람, 유럽을 좋아하는 사람, 호주를 좋아하는 사람, 중국을 좋아하는 사람, 베트남을 좋아하는 사람 등과 비슷하다. 그건 그냥 일본이 외국이라서 좋은 것이고 한국이 아니라서 좋은 것이다. 그중에도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가기 쉬운 가장 가까운 나라이고 공중질서를 지키는 나라이기 때문에 좋다는 비중이 더 올라가는 것이다. 일본 식민지 시대를 겪지 않는 사람들이 일본을 좋아한다고 해서, 일본 대중문화를 좋아한다고 해서, 일본 음식을 좋아한다고 해서 친일파는 아니다. 그건 그냥 그 사람의 취향일 뿐이다. 그럼 진짜 친일이란 어떤 건지 궁금하실 거 같다.

 

최근에 재미있는 일이 하나 있었다. 일본이 자기 나라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한국에 수출하는 것을 규제한 일이다. 지금 그걸로 일본 제품을 보이콧하는 목소리가 높고 실제로 동참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필자는 일본의 그런 조치가.. 아니 아베의 그런 조치가 좀 가소로웠다. 필자는 이름하여 기름장수를 20년째 하고 있다. 기름도 종류가 많은데 필자가 파는 기름은 구리스라는 윤활유와 자동차를 화학적으로 클리닝 해서 고장을 수리하는 케미컬 제품이다. 디젤차에 달린 DPF를 연료탱크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제대로 세정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도 필자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필자가 국내에 판매하는 제품은 정유사를 제외하고는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 글로벌 브랜드이고 미국과 유럽의 시장 점유율이 1등인 제품인데.. 한국에서는 맥을 못 춘다. 필자가 이 아이템을 처음 잡았을 때 전국의 대규모 공장을 돌면서 영업했다. 수없이 많은 샘플링을 하고 원하는 형태의 조건에 맞는 실험도 진행했다. 그런데 영업한 3년 동안 납품은 제로였다. 이유는 너무 단순하게 사용하고 있는 일본산 구리스 때문이었다. 정말 품질이 쓰레기인 막구리스 수준의 구리스도 몇십 년 전부터 사용하던 걸 사용해야 한다는 논리엔 당할 수 없었다. 지금 일본의 수입규제는 이러한 한국 기술자들의 마인드를 파고든 것이다. 더 좋은 제품이 있다면 그 제품을 사용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기업들은 기존의 제품을 고집한다. 사실 기업이 고집하는 것일 수도 있고 근로자들이 고집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항상 필자가 들은 질문은.. 바꾸고 문제 생기면 누가 책임을 지냐는 물음이었다. 당연히 할 수 있는 물음이지만 품질이 더 우수하고 내구성이 더 나은 제품이란 게 다 증명된 상황에서 투입돼서 문제가 생길 확률을 지적하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데 그 질문을 하는 것이다. 그 더 낮아진 확률 때문에 고장 확률이 오히려 더 높은 기존 제품을 쓰겠다며 마지막 단계에서 체인지 불가를 통보하는 것이다. 일 예로.. 한 캔에 4만 원 하는 일본산 신에츠 구리스는 가격이 1/4인 미국산이나 국산의 성능이 더 우수한 동종 구리스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몇십 년째 이 제품만 독점적으로 팔리고 있다. 사용 수명으로 보면 가성비는 10배 이상 높은 제품들이 있음에도 변함이 없다. 이런 이유로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일본산 소재부품들을 대체하기 위해 아무리 좋은 제품을 개발해도 납품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건 한국의 산업 규모가 작았을 때 얘기였다. 지금은 얘기가 달라졌다. 이유는 일본이 독점하고 있었던 분야의 제품을 개발한 국내업체들의 제품을 국내 신생공장이나 해외에서 사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이 조금의 생산설비 세팅 변경이면 충분히 국내 또는 다른 나라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나 일본에 핵발전소가 폭발하고 나서는 기술인력들이 해외로 대거 이주했기 때문에 정말 일본만이 가진 기술은.. 현재로선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필자가 아베의 이 조치가 가소로운 건.. 그 무지 때문이다. 수출규제는 원자재에다 하는 게 보통이다. 원자재란 대체가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국이 그 원자재로 생산하는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타국이 그 원자재로 동종 제품을 생산하는 걸 막거나 제조비용을 높이기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시간은 걸리겠지만 대체가 가능한 품목을 수출 규제한 것이다. 재미있는 건 대체 불가한 제품을 생산하는 독보적인 국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체를 타깃으로 한 것이다. 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에 해당 제품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거나 수출관세를 부가했으면 한다. 이건 아베의 무지를 깨쳐주기 위함이다. 무역으로의 공격은 이런 품목을 가지고 하는 것이란 걸 티칭 하기 위해서 말이다. 국내 최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그만큼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소니란 회사가 모두 컬러 TV를 생산하는데 컬러 브라운관을 못 구해서 흑백 TV만 생산하게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한국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하니 일본의 극우들도 불매 운동한다고 기사 쓴다. 이 기자 역시 저능이거나 월급도둑이거나 친일파일 것이다. 이유는.. 제대로 취재해보면 안다. 그것들은 원래 한국 꺼 안 샀다. 그리고 일반 일본인도 김치 안 먹고 한국라면 안 먹는다는 기사도 뜬다. 일부 한국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순 있겠지만.. 이미 일본은 한국산 제품을 최소한으로만 사고 있다. 꼭 필요한 것들만.. 그래서 미미할 것이다. 일 예로 한국에서 일본차가 3만 대 이상 팔리지만 일본에서 한국차는 10대 미만으로 팔린다. 그러니 그 걱정을 하는 것도 실정을 모르는 사람이거나 실 피해자이거나 친일파다.

 

의병이 나라 구했냐? 고 씨불이는 것들이 있다. 그들의 마음속엔 촛불이 나라 망쳤다는 생각이 있는 거다. 의병이 나라를 구했지.. 안 구했나? 임진왜란 때 선조 도망가고 정부군이 흔들릴 때 버틴 게 의병이다. 독립운동을 한 주체도 의병이다. 그들이 의병을 부정하는 이유는 하나다. 그들은 의병과 반란을 헷갈려하는 거다. 그들의 조국이 한국이 아닌 일본이기에.. 한국을 침략해서 집어삼키려는 일본 입장에선 의병이 반란이나 혁명군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들이 김원봉선생을 싫어하는 이유도 같다.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를 폭살하려고 한 김원봉선생은 그들에겐 원수일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의 독립영웅을 원수로 생각하는 것들이 국회의원, 국립대 교수, 군장성을 하고 언론사를 운영하는.. 대한민국은 아직 그런 나라다.

 

이 기회에 제대로된 한일전을 해 봤으면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2의 식민지배가 시작될 거라 본다. 이유는 자명하다. 아베 정권은 더 이상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대응이 불가하다. 그러니 새로운 영토를 필요로 할 것이고.. 그걸 제2의 한국전쟁을 통해 한반도에서 획득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데 한반도의 정세가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과 반대로 너무 평화적으로 변했다. 미국 하원에서는 이미 한반도의 종전선언을 결의했다. 아베가 일본을 전쟁 가능한 나라로 만들고 싶은 건 다시 한국이든 중국이든 북한이든 러시아든... 어디라도 쑤셔서 전쟁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하고 싶은 것이다. 그게 아베 집안이 임진왜란 때 했고, 120년 전에 했고, 그래서 지금 할 줄 아는 유일한 집권 노하우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메모리 하시고 일본과 한반도, 중국, 러시아를 보시면 미래가 조금 보이실 거라 생각한다. 아쉬운 건 일본 국민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처럼 촛불을 들고 일어날 힘이 없다. 그러니 일본 입장에선 이번에 바뀐 일본왕이 일본을 새로이 되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그리고 아베는 집권이 연장되든 말든 이제 끝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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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걸 다 섭섭해하시는...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19.07.19 09:30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최근에 복잡한 일이 있어서 깨끗이 마무리하기 위해 소송을 몇 건 진행했다. 빨리 결론이 나오는 사건들은 이미 승소가 나왔고 대부분 필자에게 유리하게 결론이 나올 것 같다. 변호사에게 의뢰하고 나면 필자가 법정에 가거나 할 일은 없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고 설명만 들으면 되는데.. 저번 주에 나온 승소 후 진행 사항을 묻기 위해 부산법조타운에 갔다가 필자에게 컨설팅받는 변호사 한 분을 마주치게 됐다. 이 분은 말끝마다 필자 일은 자기가 무보수라도 하겠다고 하시던 분이었는데.. 필자가 다른 변호사에게 일을 맡긴 걸 알고 엄청 섭섭해하셨다.

 

필자가 왜 그랬을까? 그건 다 이기기 위해서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 듯.. 소송에서 변호사 궁합과 수술에서 의사 궁합은 아주 중요하다. 이건 소송인 사주, 소송대리인이 될 변호사 삼주, 둘의 대운과 년운, 사건의 종류, 경우에 따라선 상대방 변호사 삼주를 고려하게 되는데.. (여기서 사주는 년월일시, 삼주는 년월일이다. 경우에 따라서 사진을 통해 관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 고려 결과가 가장 유리한 쪽을 선택해야 이길 가능성이 올라간다. 필자는 필자가 아는 이 원칙에 충실했을 뿐이다. 실제로 이것을 기준으로 섭섭해하는 이 변호사에게도 여러 명의 의뢰인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다. 같은 방식으로 치료나 수술에 더 적합한 의사나 한의사, 약사도 찾을 수 있다. 수술에서 성공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게 실제로 환자의 회복까지 가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그걸 아시는 분이라면 가능하면 수술 의사와 수술 일자까지 맞추려 노력한다. 현대사회에선 의사 선택이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해서 다 맞출 순 없지만.. 그래도 필자가 아는 범위 내에서 소개를 자주 해드린다. 처음부터 이런 걸 컨설팅해달라는 요청도 많이 받고 말이다.

 

이런 질문도 많이 받는다. 그럼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면.. 가망이 없는 환자를 살릴 수도 있느냐? 란 질문이다.

 

'그건 안된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살 수 있는 사람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수술, 치료, 약제를 더 정성 들일 수 있고, 더 제대로 행할 수 있는 운일 때 행하는 것뿐이다. 죽고 살고는 모두 자기 몫이다. 소송도 마찬가지다. 자기한테 맞고 그 소송을 할 당시에 더 신경 쓸 수 있는 삼주와 운의 사람을 변호사로 선임하면 승소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나? 하지만 이미 대세가 완전히 기운 사건이나 죄질이 나쁜 명백한 사건은 드라마에서나 뒤집어지지 눈에 보이는 현상대로 가게 된다. 얼마 전 변호사들 사이에선 구속 가능성이 99%인 사람이 불구속되고 재판 결과도 무죄로 나오자 필자가 무슨 마법이라도 부린 것처럼 놀라워한 적이 있다. 그런데 사실 필자가 한 게 없는 일이었다. 일단 그 클라이언트가 필자에게 원래부터 솔직한 사람이었고, 그 사람은 아주 정상적인 자기 회사가 영위하는 일을 했던 것뿐이다. 미필적 고의도 성립될 여지가 없었고 말이다. 그런데 상대회사가 불법을 저지르면서 이 클라이언트가 알려줘서 한 거다, 같이 한 거다..라는 식으로 같이 걸고넘어지면서 지명수배까지 됐다. 필자가 이 클라이언트에게 어드바이스 해준 건 담당 형사와의 관계 유지, 그러니깐 연락 오면 다 받으라는 것이 첫 번째였다. 해외에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 때문에 체류 중이었기 때문에 귀국을 못할 충분한 핑계가 있었다. 경찰서 출석 때문에 회사가 망하는 건 누구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입국시기.. 당연히 이 사람의 운이 가장 좋을 때다. 세 번째는 조사받기로 한 날과 그 날의 이 사람의 스텐스, 여론과 연계한 진술 내용.. 이것뿐이었다.  운의 시기와 그 시기에 맞는 운의 운용방법을 알려준 것이고 이 클라이언트는 필자를 신뢰하기에 100% 믿고 그에 따라 행한 것뿐이다. 필자가 분명히 이 클라이언트에게 말해준 내용이 있다. 당신이 나에게 한말이 다 사실이고 정말 양심에 꺼리는 게 없다면 벌금도 안 나올 것이다. 담당 변호사가 100% 구속에 추징금과 징역까지 예상하는 판국에 필자의 말이 얼토당토않았지만.. 결과는 필자의 말대로다. 법이 아무리 개판이고 법을 운용하는 것들이 아무리 썩었다고 해도.. 피고로 서는 사람이 당당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했다면 집어넣을 수 없다. '영화 변호인'의 노무현 대통령이나 '항소이유서'를 써 풀려난 유시민 작가가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한다. 법 없이 살 수 있다는 말을 듣는 사람이 정말 법 없이 살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법보다 훨씬 상위 가치의 삶을 살고 있기에 법으로 단죄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저건 형사사건이었고.. 민사의 경우.. 정의를 따지는 게 아니기에 이보다는 약하지만 분명한 건 법적으로 당당하다면 위에 말한 것들을 제대로 맞추고 행한다면 이길 가능성은 당연히 높아진다. 현재 한국에는 억울한 산업스파이범, 억울한 성범죄범, 억울한 간첩, 억울한 공금횡령 교수 및 공무원들이 존재한다. 이들의 사례를 접하면서 발견한 사주팔자의 공통점은 상황 대처가 미숙하다는 점이다. 다르게 말하면 상대의 변화, 기분, 대세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경험했고 해 왔던 일을 반복하는 성향의 사람이었다. 예전엔 분명히 이렇게 하면 문제가 안됐는데.. 가 이분들의 공통된 변명이었고 말이다. 분명 잘못된 걸 했단 말 아니겠나? 그래서 필자가 옛날부터 해 오던 말이 있다.

 

'무단횡단을 하려면 뛰기라도 해라!'

 

법 어기면서 왜 그렇게 당당하나?! 위법이나 편법을 관행이란 이름으로 행하더라도 그게 위법이고 편법인 줄 알고 해야 하고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해야 한다. 상황 대처가 빠른 사람은 위법이나 편법을 행하더라도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알고 그만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계속하다가 철퇴를 맞게 되는 것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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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랑 차이가 뭐냐?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19.07.18 09:00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얼마 전 박근혜와 최순실의 '예. 예. 예에..' 하는 대화 녹음이 공개됐다. 최순실이 대통령이고 박근혜가 허수아비인 것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증거자료다. 정말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다 지시하고 그걸 그대로 따르는 모습.. 이걸 보고도 아직 박근혜를 지지하는 것들은.. 참.. 말이 안 나온다.. 어쨌든... 그 한심함을 탓하는 순간에 그걸 본 모기업 대표가 전화가 걸어왔다. 하는 말이 이렇다.


'대표님.. 박근혜, 최순실.. 그 녹음 들어보니깐.. 저야 제 마음대로 하는 것도 있지만.. 대표님 말도 저래 듣는 사람들 많잖습니까? C 사장.. 같은 사람요. 그 사람도 저 정돕니까?'

'그게 뭔 말이시죠?'

'C 사장도 저래 다 따라 하냐고요?'

'그게 왜 궁금합니까?'

'아니.. 평소에 어깨 힘 빡주고 다니는데.. 저라면서 그라는가 싶어서요. 헤헤.'

'B사장님.. 그렇게 말하면 내가 최순실이란 말이 되는 거 아닙니까?'

'아.. 그게 아니구요..'

'이제 연락하지 마소.'

'아. 그기 아니고. 담달에 큰 건 때매 찾아봬야..'

'진짜 최순실이처럼 한번 해보까요? 내일부터 납품처 다 거래 끊어주까요?'

'아.. 그기 아니고. 왜 그러십니까? 미안합..'

'어디 돈도 갖다 썼다던데.. 그거도 오늘 안으로 회수하라 하까요?'

'아.. 대표님. 죽을죄를...'

'이제 당신 컨설팅해줄 일 없으니깐.. 연락하지 마소. 나는 최순실이 아니라서 거래처 끊고 돈 회수하고 그런 거 하라고는 안 할 거니깐.. 이제부터 연락하지 마소. 나는 판단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지, 내 일 아닌데 감 나와라 배 나와라 하는 사람이 아니요. 당신 소개해 준 D사장도 끊을 거니깐.. 그건 당신이 알아서 하고.'


번호 차단했다. 그리고 D사장에게 문자 보내서 인연 끊자고 했다. 그라고 차단... 필자는 이렇게 끊고 산다. 왜 타협하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답한다. 타협할 게 있고 안 할 게 있다. 저렇게 묻는 것 자체는 이미 그 사람 머릿속에 나란 인간이 그렇게 세팅되어 있는 것이다. 필요할 때 써먹고 아니면 언제라도 등에 칼을 꽂으면 된다는.. 내가 자기 돈이면 언제라도 마음껏 써먹을 수 있는 인간이라고 말이다. 아쉽게도 필자는 목수일만 해도 일당 40만 원은 받고, 삽질만 해도 일당 20만 원, 미장을 하면 30만 원 넘게 받는다. 노가다가 가능한 인간이다. 시스템 코딩을 하면 미국 시세로 시간당 500불 이상 받는다. 아직  해달라는 요청이 많지만 바빠서 안 한다. 예전에 재미로 롯데시네마 천막 점집에서 건당 1만 원짜리 사주로 3시간 만에 50만 원을 벌고는 줄 선 사람들을 돌려보낸 적도 있다. 5000년 동안 수많은 나라가 서고지고 했고, 수많은 전난과 천재지변에서도 살아남은 게 역술이다. 그것만 해도 먹고사는데 지장 없다. 또 이게 아니라도 현재 필자의 비즈니스는 언제나처럼 잘 돌아가고 있다. 경기가 좋으면 좋아서 나쁘면 나빠서.. 그리고 필자의 가족들은 시골이든 해외든 한국 어디든.. 워낙 필자가 적응 트레이닝을 강하게 시켜서 잘 적응한다. 돈 없이도 아주 잘 산다. 그러니 내가 돈에 흔들릴 일은 없다. 그걸 모르는 인간들이 돈으로 나를 흔들려고 많이들 서성인다. 최순실 같은 것들만 보고 산 것들이다. 그리고 저렇게 단호하게 끊는 가장 큰 이유는 미래가 없는 것들과 알고 지내는 불편함이 아주 크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이 현 대통령을 욕한다. 안 봐도 그것들은 투표를 안 했거나 박근혜나 철수를 찍은 것들이다. 또 얼마 전 일어난 강원도 산불 이재민들도 대통령을 욕한다고 언론에 나온다. 대통령이 문재인 아니라 박근혜라도 국회가 추경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돈을 쓸 수 없는 게 삼권분립이 있는 민주주의 국가다. 그런데 그런 건 안 나오고 그냥 대통령이 제대로 지원 안 해서 욕먹는 거라는 뉘앙스로 내보낸다. 어쨌든 그것들은 그냥 박근혜가 최순실이 꼭두각시로 있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들이다. 청와대에서 비아그라 마구 사재기하면서 말이다. 생각이 있으면 예산 통과 안 시키는 것들을 욕해야 정상 아닌가? 예산을 제대로 배정해 줬는데도 일을 못하는 욕을 해야 할 것 아닌가? 경기가 나쁘다고 그렇게 뉴스에서 떠드는데.. 에어컨, 건조기, 공기청정기는 다 완판이다. 자동차도 경차와 소형차는 사라지고 SUV만 팔리고 그것도 크면 클수록 더 잘 팔린다. 고가인 블루보틀 커피는 4시간 줄 서서 마신단다. 해외여행 상품도 사고가 나든 말든 완판이고 초저가 항공이 고가로 표를 팔아도 방사능에 찌든 일본 노선 아니면 표가 매진이다. 경기가 나쁘다는 말의 정의는 뭔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대기업을 풀어줘서 낙수효과를 보려든 경제정책은 이미 실패했다. 그러니 이젠 국민에게 돈을 푸는 정책을 이 정부에서 쓰려고 말만 했다. 정작 제대로 시행도 안 했다. 그런데? 갑자기 나라가 왜 망했다고들 하나? 하나의 국가 통치 이론이 틀렸으면 다른 이론을 적용해야 하는 게 상식 아닌가? 그리고 그 이론으로 전 세계가 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 청년들이 외국으로 워킹홀리데이 가서 시급 2만 원을 받고 일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 나라도 초기엔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5년 이상 계속 시행하고 있다. 의견은 갈리지만 시민경제가 튼튼해진 건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는 평이 나온다. 종업원의 인건비를 유지하지 못할 정도의 자영업자는 무언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순환이 이뤄진 후에 정책이 잘됐는지 잘못됐는지 평가해야 한다. 지가 국무총리 때 도장 찍은 정책이 지금 대통령 때문에 잘못됐다고 씨불이고 다니는 사람이 당대표로 있는 당의 지지율이 20%가 넘는 건.. 그냥 그 지지자들이 머리가 없는 것이다. 


100% 다수결을 택했던 그리스의 시민이 현재 우리나라 같은 말도 안 되는 정치세력을 지지하니 나온 사상이 철인정치다. 무식하고 무지한 것들한테 선거권 줘봐야 나라 팔아먹어도 한번 찍은 것들만 찍는 주인한테 꽂힌 개 같은 판단을 하니 완벽한 인간에게 정치를 맡기자는 이론이 철인정치였다. 처음엔 철인정치가 통했지만 끝내 지도자는 독재자가 되었고, 이후 전 세계의 모든 독재자들은 이 이론을 통해 도덕적으로 완벽한 것처럼 홍보하면서 독재를 해왔다. 지금 저 20%는 자의든 타의든 그냥 독재가 좋아요.. 하고 있는 것이다. 이 20%가 언제 돌아서는지 아나?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자기 자식이 열사가 되거나 지하철에서 타 죽거나 생수장돼야 돌아선다. 나는 아닐 거야.. 가 현실화되고 아무도 자신의 손을 잡아주지 않을 때 그때서야 세뇌를 탈피하고 투사로 바뀌는 것이다. 필자가 올리는 글마다 변화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사주명리학은 오행을 인, 의, 예, 지, 신이라 하는데, 유학에서는 이 인, 의, 예, 지, 신을 인간의 덕목이라 가르친다. 사주명리학이 말하는 오행은 인간의 성향을 말한 것이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인간의 덕목  오행을 갖춘 게 아니다. 오행을 다 가진.. 그러니깐 인, 의, 예, 지, 신 모두를 갖춘 사람은 전체 사람의 반 정도다. 유학은 철학이자 학문이니 그 없는 것을 인간에게 교육시키면 모두가 철인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탄생했다. 유학의 거두인 공자의 위대함은 이 대목이다. 그 이전과 이후의 학자들은 자신의 사주에 비추어 자신의 사주에 강하게 있는 덕목의 연구에 집중했지만 공자는 인간에게 인, 의, 예, 지, 신을 가르치면 모두가 완벽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건 현대에 발표되고 있는 학계의 결론은 선천적으로 없는 건 배워서 될게 아니고 다른 인자들로 대체해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결론은 사주명리학의 결론과 동일하다. 하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서로의 이해를 위해서라도 유학의 가르침을 배우는 건 여전히 인간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그에 더해 명리학까지 이해한다면  맑은 눈으로 사람을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갈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럼.. 그렇다면... 최순실이 박근혜에게 하나하나 사소한 것까지도 다 참견하고 일러주는 저게 잘못되었다면... 역학자에게 어디까지 물어야 하고 어디까지 따라야 할까? 필자의 답은 방향 제시다. 역학자는 방향만 제시해 주면 된다. 그때 역학자는  사람에 대한 모든  고려해야 한다. 사주팔자, 대운 및 세운,  시대상, 주변인, 주변 환경, 여론 등등.. 이걸 바탕으로 해서 방향을 제시해주어야 한다. 방향을 제시했을   사람이 바로 듣느냐.. 절대 그런 사람은 없다. 자기의 현재 현실에 맞추어서 생각하고 들을지 말지, 아니면 다른 컨디션 변화 때의 방향을 되묻게 된다.  과정을 통해서 결국엔 컨설팅받은 사람이 판단하고 행동하게 해야 한다. 아무런 이유 없이 이렇게 해, 저렇게 해.. 하는 게 역학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고려하지 못한 고려할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한 후에 방향을 제시해주고.. 그걸 따르는  컨설팅받는 사람 몫으로 남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은 자기 운으로 사는 게 아닌 역학자의 운으로 사는 게 되기에 그다음 삶이 없게 된다. 박근혜가 그런 케이스다. 최순실 일가들은 박정희에 중독된 인간들이 그 딸을 지지하는 인기를 인터셉한 것이다. 박근혜 지지자들은 박정희에 중독됐고 박근혜는 최태민부터 해서 최순실에게 중독된 것이다. 그러니 자기 힘으로   있는 게 없다. 이렇게 역학자의 말에 빠져서는 안 된다. 이런  공개한다고 한소리 하실지 모르겠는데.. 서울 쪽에서 역학 하시는 분이 최순실한테  말이 있어서 전한다.

'최순실.. 저년 저거... 의사 점 봐줬으면 식칼 들고 수술방 들어갈 년이야!'

역술인은 이래서는 안 되는 것이고..  고객들도 그렇게 의지해서는 안 되는 것이란 말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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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zing548 2019.07.18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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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는 코칭이 인생을 망친다.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19.07.17 09:28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누가 봐도 당신은 아니야.. 하는 일에 매달리는 사람이 많다. 당신은 될 것 같은데.. 하는 일에 매달리는 사람도 역시나 많다. 그런데 전자의 사람이 후자의 사람과 같은 격려를 받으면서 오랜 시간 안 되는 일에 매달린다면.. 처음엔 자기 고집이었겠지만 나중엔 주위 사람들의 눈 때문에, 그동안 매달린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남들이 될 것 같다고 하니깐.. 등등의 이유로 아주 오랜 시간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게 된다. 


그럼 저 사람들은 왜 안 되는 일에 발을 들여놓고 못 빼고 있는 것일까? 사주명리학적으로 사람이 안 되는 일을 계속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사주팔자 내에 그 일과 연관된 인자가 많을 때다. 종격從格이라면 오히려 그 일을 해내는 경우가 많지만 대충 많은데 대운大運 상에서 그 인자가 흐르지 않는다면 자신의 바람만으로 그치게 된다. 두 번째는 사주팔자 내에 그 일과 관련된 인자가 없을 경우다. 이 경우는 관성官星과 인성印星에만 해당되는데 무관성無官星이 관官을 추구하면 안타깝고, 무인성無印星이 인印을 추구하면 변동이 심하다. 무관성은 답이 없지만 무인성은 자격증이나 프랜차이즈, 상표권, 특허권, 유명세 등으로 대체는 가능하다. 세 번째는 공망空亡의 경우다. 공망도 없는 것이므로 그것을 채우려고 노력하게 되는데, 그것이 안 되는 일에 매달리는 것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 경우는 사주팔자 내에 없는 것이 공망일 경우에 더 그렇다. 


필자의 말에 배치되게 팔자에 관성과 인성의 조화를 이루어도 그런 경우를 본 적이 있다고 말하시는 분이 있으실 거다. 그건 이렇게 보면 된다. 재다財多가 그럴 경우 실제로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그러는 거다. 하지만 재다의 매달림은 이유 없이 매달리는 게 아닌 계획적인 매달림이고 자기 계획에서 벗어나면 손절매한다. 식상다食傷多가 그럴 경우 창작욕에 무언가 자꾸 하고 싶은 거다. 남들에게 인정받아서 뜨지 않으면 그냥 취미다. 비겁다比劫多가 그럴 경우는 그건 지기 싫어서 그러는 거다. 분위기나 환경, 유행이 바뀌거나 이사나 이주해서 경쟁상대나 비교 상대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안 한다. 이외에 사람이 그렇다면 그건 정신질환에 의한 과다 집착이다.


그렇다면 또 한 가지 드는 의문은 사람이 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말도 있는데.. 정말 아무리 매달려도 절대로 안된다는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 부분에 대한 답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라는 말이 있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내 사주팔자에 없는 일이라도 대운大運에서 오기도 하고 세운細運(년운年運)에서, 월운月運에서, 일운日運에서, 시운時運에서도 들어온다. 그래서 팔자에도 없는 그 일의 맛을 볼 수는 있다. 관을 추구하는 사람을 예로 들면.. 무관無官이나 관官이 약한 사람이 1인 기업의 유일한 직원으로 있다가 신입직원을 하나 뽑으면서 사장이 '너, 이제부터 과장이야! 신입사원 잘 가르쳐!' 하면 그날부터 신입직원을 들볶기 시작한다. 자신의 무관에 대한 한恨을 풀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건 밑에 직원이 나가거나 자기가 잘리거나 해야 끝이 난다. 물론 이 사람에게 물어보면 자기는 잘해 줄려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할 것이다. '완장'이란 소설은 이 부분을 절묘하게 파고들었다. '관의 권력욕'을 제대로 이해하시려면 꼭 읽어들 보시길... 


하지만 관을 추구하는 사람이 시험으로 들어가는 관의 직업이나 관을 쥘 수 있는 자격증을 노린다면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우리는 지금도 고시 시험을 10년 봤다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시험 쳐서 따는 관중에 가장 낮다고 할 수 있는 9급 공무원 시험을 계속해서 낙방하는 사람들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이 좀처럼 그 수험생 짓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없는 관을 가지려 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의 해결책은 9급의 경우 현실적인 대안이 없지만 5급을 노렸는데 안됐으면 7급을 치고, 7급을 노렸는데 안됐으면 9급으로 내려쳐서 일단 낮은 관이라도 갖는 걸 우선으로 하고.. 그것이 작은 관이라도 만족할 줄 아는 것이다. 그런데 관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만족이 안된다. 그럼 그때 직장을 다니면서 9급은 7급을 공부하고 7급은 5급을 공부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돈을 벌고 직업을 유지하면서 공부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 이건 사주에 무관하게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인생의 진리이기도 하다. 필자에게 상담하는 분 중에는 9급 다니다 7급 합격하고.. 이젠 사무관이 아닌 의사나 변호사를 노리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 운이 남았다면 하라고 말씀드리지만 이미 두 번 이상이나 관을 쓴 상태이므로 대부분의 분들이 시험 관운은 끝난 상태인 경우가 많다. 사실 이경우엔 답이 없다. 대신 관운 뒤엔 재운이 따르므로.. 관을 유지하면서 돈 벌고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면서 달래게 된다. 사람의 욕심은 항상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되어 있다. 그 욕심을 얼마나 빨리 절제하고 작은 것에 만족하느냐가 이렇게 안 되는 일에 매달리는 일을 없게 한다. 특히나 요즘 같은 비슷한 사주 파워에 비슷한 관운으로 경쟁하는 시대에선 말이다. 물론 이 부분은 돈을 많이 벌거나 비즈니스를 키우거나 하는 것과는 상관없는 순전히 관 문제의 해결책이다. 


그럼 돈 문제는 어떻냐고? 부富의 크기는 사주팔자가 제한하지 않는다. 이 말은 사주팔자에 상관없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다. 사실 필자가 누구의 사주를 보고 '당신 돈을 얼마 정도 벌거요!'하고 말한다면 그건 명리학적으로는 사기를 친 거다. 명리학으로 그것을 알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정도사, 박도사 시대가 지난 90년대 중후반부터 실력이 모자라서 얼버리 무기 위해 내뱉은 '당신 사주로는 얼마까지 벌 수 있다.'라고 말해주는 철학관들이 대박을 치기 시작했고, 아직도 그걸로 돈을 벌어먹고 사는 역술인들이 많다고 듣는다. 그들 말대로 사주에 돈을 얼마 버는지 나와 있다고 치고.. 그들이 말한 돈을 현재 상황에서 보자. 90년대 100억을 번다고.. 아주 큰 부자가 된다고 했던 사람이 지금 그 100억을 가지고 큰 부자 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 그들의 말을 듣은 사람 중 100억을 번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몰라도 벌었어도 지금 시대에선 큰 부자는 아니다. 최소 역술을 한다면 미래를 보는 눈은 있어야 하지 않나? 아니면 물가상승률이라도 고려하는 기초적인 생활인의 지식은 사주상담의 베이스로 깔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제부터라고 이 글을 읽고 제대로 하시기들 바란다. 재財는 돈도 재물도 사업도 아니다. 재는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피이자 동력이다. 정재正財를 가진 사람은 그 동력이 꾸준해야 불안해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해나갈 수 있다. 편재偏財를 가진 사람은 큰 움직임 즉 큰 목표, 큰 꿈을 꾸면서 사는 사람이다. 현대 사회에 와서 돈이 살아 나갈 수 있는 동력이기 때문에 정재를 쓰는 사람은 꾸준한 월급을 받으면서 안정적이어야 자신의 일을 해나갈 수 있다. 그래서 정재를 월급 재산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것이다. 편재를 쓰는 사람은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화시킬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그 꿈이 현실화될 때 돈이 따라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편재를 사업 재산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이해해야 사주를 재로 풀 수 있다.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싶지만 한도 끝도 없으니 이걸 화두로 깨치시기들 바란다. 


사주와 부의 상관관계를 말씀드리면 이렇다. 자기 사주팔자에 맞는 일을 한다면 그것으로 벌고 키울 수 있는 부의 크기는 사회 통념에 의한다. 여기서 사회 통념이란 '그 일을 해서 그렇게 돈을 많이 벌어?'란 사람들의 반응이다. 유재석, 강호동급으로 분류되는 김재동이 예능 1회 출연료도 안 되는 돈을 강연료로 받았다고 난리 치는 비상식적인 정치 잡배들이 있고, 그들의 말에 동조해서 아무 생각 없이 같이 씹는 사람들을 있다. 이걸 보면.. 여러분이 그냥 생각해도 돈 버는 게 여론 하고도 관련 있는 것 같지 않나? 이게 사회통념이다. 이래서 사람은 시대도 잘 타고나야 하는 것이다. 돈은 남몰래 벌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현대사회에서 부자가 되려면 소문이 나야 한다. 그 사람이 그렇게 돈을 잘 번대.. 하고 소문이 나야지 더 잘 벌 수 있고, 번 돈을 마음대로 써도 욕을 안 먹게 된다. 아직도 한국에는 소위 좌파라고 불리거나 사회약자를 돕거나 그들을 위한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돈을 잘 번다고 하면 욕을 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들의 대가리에는 친일하고 쿠데타하고 약자를 짓밟고 하는 말종들은 부정한 방법이라도 돈을 많이 버는 게 당연하고 괜찮고.. 사람 볼 줄 모르는 썩은 자기 눈에 자신과 시작이 비슷하거나 못하다고 보이는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면 다 죽일 넘이라고 박혀있다. 이 사람들은 마인드는 쌍놈이자 노비.. 그 자체다. 조선의 야사를 보면 양반집 종놈들이 더 양반 행세를 하고 살았다고 나온다. 일제 식민지 시대엔 일본의 종놈을 자처한 친일파 것들이 그랬고 말이다. 옛날에 그렇게 살았던 자신의 조상에게서 유전받은 마인드라 정신적으로 쌍놈이나 노비를 극복하질 못하니 그런 생각에 동조하고 그런 행동과 말을 할 수밖에 것이다. 지구 상에는 이미 120년 전에 신분제가 철폐되었다. 그 후부턴 주인, 노비가 아닌 모두가 동등한 인간이다. 누군가 돈을 잘 벌면 그 정도 벌만 하니깐 버는 것이고, 누구라도 그 정도 하면 그렇게 벌어야 한다. 노비 정신을 가진 당신에게 한번 물어보자! 당신은 당신이 그 정도로 해서 그렇게 버는 게 싫은가? 당신은 당신이 아무리 실력이 쌓이고 인기가 있어도 최저시급만 받을 텐가? 아니면 당신이란 인간은 절대 최저시급을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이니 모두 당신과 같은 최저시급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인가? 간혹 자신이 그 정도 했는데 자신은 못 벌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당신이 그 정도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못 번다면 그 정도 했다고 착각하고 있거나 뭔가 큰 다른 부분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이미 당신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종놈 마인드로 살아오다 보니.. 당신을 종놈 취급하고 있어 종놈 몸값만 주는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요즘 아르바이트 앱 광고 문구를 들려주고 싶다. '최저임금은 나라가 올려주지만 최저 인식은 자신들이 올려야 한다'라고... 내가 대접받고 싶다면 남을 먼저 대접해야 한다는 그 고리타분하게 들리고 오래된 말이 지금 당신의 사회적 레벨을 깎아먹고 있는 자신을 바꿀 수 있는 키포인트다.


30년 동안 2대째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정제를 제조해서 파는 사장이 찾아와서 먹고살기 힘들지만 빚은 없다고 자랑질 아닌 자랑질을 한 적이 있다. 제품 사진을 보여 달라고 했다. 용기는 얼마 만에 한 번씩 제작하냐니깐 많이 팔리면 6개월에 한 번 아니면 1년에 한 번이란다. 그래서 다음번 용기 주문이 언제냐고 물으니 한 달 후란다. 필자가 시키는 대로 하면 지금 살고 있는 20년 넘은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 프리미엄 주고 사서 옮기게 해 주겠다니.. 그러겠단다. 용기 이렇게 바꾸고, 이름 저렇게 바꾸고, SNS 광고 때리라고 했다. 광고비 1000만 원 정도면 충분할 거라 보는데.. 없으면 필자 말대로 되면 5배 플러스 알파로 받는 조건을 필자가 내겠다고 하니.. 그냥 자기 돈으로 하겠단다. 결과는... 궁금할게 뭐 있나? 가져온 제품을 사무실 탕비실 여기저기에 써보니 성능이 너무 좋았고 최신 기술과 친환경 제품이기도 했다. 이후로 2차, 3차로 경영전략을 줘서.. 지금은 굳이 필자 보러 올 일이 없어졌다. 작년인가? 필자 집 근처에 짓고 있는 바람만 좀 세게 불면 창문 날아가는 초고층 아파트에 입주하면 자주 보겠다 좋아했지만...  시간 없다.ㅎ 요즘 부자는 뭘 해도 많이 알리고 인기를 끌어야 한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최고의 부자가 된 이유는 현재 방탄소년단을 아는 한국인 비율보다 트럼프를 아는 미국인이 비율이 더 높기 때문이다. 이미 30년 전부터 말이다. 뭘 해도 주목을 받으니 사막에다 호텔 짓고 빌딩 올려도 팔아먹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인기와 인지도가 부에 미치는 영향은 AI시대가 가까워질수록 더 가속될 것이라 본다. 필자가 이 CEO에게 한 컨설팅은 컨설팅을 넘어선 코칭이었다. 기술력과 품질을 제외하고는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 회사를 시대의 흐름과 맞추어준 코칭인 것이다. 코칭은 이런 사람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이미 고성능 스포츠카를 가지고 있는데.. 원래 비포장 도로 위에 놓여있었다고 그 비포장 도로만 달리는 사람이나 포장된 길이 어딘지 모르는 사람... 이런 사람에게 여기가 포장 잘된 고속도로니 제한속도와 휴게소 위치와 그 외 주행상 주의사항을 알려주면서 달려보라는 코칭 한마디면 그냥 속도위반 단속카메라 플러시 펑펑 터트리며 달릴 수 있는 사람 말이다. 속도는 지키고 달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과태료가 부담되면 알아서 지켜가지 않겠나?^^


직업선택이나 투자 코칭이 성행하고 있다. 사회로 나갈 모든 준비와 스펙을 갖춘 사람이 직업선택이나 투자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듣고, 듣자마자 자신이 원하는 게 어떤 것이었고 강의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그것을 해나갈 수 있을지 알게 되었다면 이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그 일을 하면 된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그 사람들이 멍하게 이런 코칭을 듣고 받다가 코치란 사람의 강한 유도나 사기성의 강압에 의해서 원하지 않는 일이나 투자를 한다면 결과는 어떻겠나? 필자는 그렇게 엮여서 자신의 일을 그만 두지 못하는 사람을 최근에 많이 본다. 그래서 제안한다. 현재의 자신이 정말 할 게 없다면 몸 쓰는 알바를 해라. 그 알바가 몸에 익기 시작하면 최신의 드라마와 영화를 봐라. 그러다 보면 하고 싶은 일이나 하면 좋을 것 같은 일이 생긴다. 사주에 무관하게 누구나에게나 말이다. 그럼 그걸 차근차근 준비해서 해보시라. 아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필자 아니라 그 누구를 찾아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 


필자에게 컨설팅을 받으러 왔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이 오는 사람들이 있다. 필자가 시키는 걸 할 마음을 말한다. 필자가 시키는 게 마음에 들면 하고 아니면 말고란 생각으로 오시면 서로 시간낭비, 돈 낭비다. 그분들은 착각을 하고 온 거다. 필자가 뭔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자신의 천직을 찾아줄 거라는 착각, 그 직업이 자기 마음에도 쏙 들 거란 착각.. 말이다. 그런데 현대사회는 그런 게 없다. 그런 직업이 있다 해도 이미 자신과 같은 사주의 사람들이 그 일을 하고 있어서 진입장벽이 있기 때문에 접근 못할 가능성이 더 큰 것이다. 하지만 무언가를 할 준비가 되어 있는 필자에게 컨설팅받으신 많은 분들은 필자가 자신의 사주에 맞게 시킨 아주 초보적인 일을 베이스로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실천하시고.. 몇 년이 지나 직업적으로 완성됐을 때 자신만의 일을 시작했거나 할 거라는 희소식을 전해오신다. 


'전 정말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래도 세상에 믿는  친동생 얘 하나밖에 없어서 상담하러 따라왔던 거예요. 근데 저한테 부지런하다.  일이 잘 맞다. 나이 얼마냐? 그럼 공짜로 배울  있는 직업과정도 많이 있다. 나이가 부담은 되겠지만 그래도 말단부터 일단 일을 시작해봐라. 당신의 몰랐던 능력을 확인할 기회가 될 거다.. 이렇게 말씀하셨을 때..  사람이 지금 무슨 소릴하는거야? 했어요. 근데 정말 집에  있으면 미칠 거 같아서 구직자 과정 무료교육에 등록했고, 취업해서 지금  없으면 이 가게가 안 돌아가요. 오늘 제가 휴가 냈다고 사장님이 가게 휴무했거든요. 정말 제가 이렇게 능력 있고 부지런하고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인 줄 몰랐어요.'


필자에게 컨설팅을 받고 직업훈련을 통해서 취업해서 이제 창업을 꿈꾸는 분이 재상 담와서 들려준 얘기다. 필자가 개인상담을 계속하고 있는 원동력이 이런 분들에게서 나온다. 그런데 정말 소수지만 몇몇 분들은 '돈 아깝다!', '실망했다.', '사기당한 기분이다.'등으로 느끼고 그걸 인터넷에 올린다. 필자는 이런 정보를 주기적으로 알게 된다. 반기가 지나면 필자 회사 마케팅팀에서 주지 말라고 해도 꼭 주는 게 있다. 6개월 동안 인터넷 상에서 이동헌이란 사람에 대해 어떤 글들이 올라왔는지.. 종합되고 정리된 자료다. 여전히 필자에 대한 자료량은 별로 없어서 필자에게 상담받은 분들께 감사하다. 나에 대한 글들이 껌처럼 씹히는 게 유쾌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런 쓸데없는 짓하는 시간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더 집중해서 살아가신다고 생각해서다. 그런데 이번엔 눈을 끄는 분량이 좀 있었다. 그냥 오픈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필자에 관해서 떠든 내용인데.. 몇 개를 읽고는 그 사람이 누군지 알아버렸다. 필자에게 개인상담을 한번 받고 최근까지도 줄기차게 이런저런 질문을 메시지로 해오는 사람이었다. 필자가 답한 둘만 알아야 할 내용이 그대로 들어 있는 글을 읽어서다. 그 글 중에 가장 필자를 짜증 나게 한 글은 '비싸다, 후회했다, 짜증 난다.' 등의 글이었다. 필자의 시간을 그렇게 뺐아갔었고 지금도 질문을 날리며 답을 요구 있는 그 사람의 양면성을 봐서다. 그런 사람인 걸 몰랐냐고? 알았지만 자기 삶까지 그렇게 무시하고 살 정도로 망가졌는지는 몰랐다. 염치는 사주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도 다시 배운다.. 사람은 역시나 자기 팔자 그대로를 산다고.. 이 사람은 필자가 알려준 방법으로 톱클래스로 불리는 직장에 취업까지 성공했다. 이 사람이 쓴 글 중엔 괜히 지금 취직돼서 직장 다니느라 고생한다며 놀 때가 좋았는데.. 하며 필자의 이름이 언급된 건 아니지만 필자한테 짜증 내는 글도 있었다. 자신은 일이 힘들어 넋두리를 풀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월급 루팡 하고 살아야 하는데 그 미친놈 때문에 괜히 여기 취직해서 밤낮없이 고생...' 


어쨌든 필자 입장에선 십 원짜리 욕을 나름의 최선을 다한 후에 들으니 씁쓸하다. 이런 사람을 컨설팅 대상이 되지 않게 내정법으로 필터링한다고 하는데도.. 참 어렵다. 이 사람이 며칠 전에 질문을 하나 해 왔다. 지금 일 하는 게 힘든데 다른 시험을 준비하면 어떻겠냐고... 필자는 뛰 끝이 있는 사람이라  안 한다. 마케팅팀의 임무는 인컨설팅과는 무관하다. 필자가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여론을 수집하고 거기에 맞는 판매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존재한다. 하지만 정보수집 봇이 자동으로 이런 자료를 모아 온다. 이걸 알려주는 이유는 겁주는 거다. 필자가 그걸 안다고 해도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없는 소리 올리면 필자 그 사람 볼일 없을 거라고.. 필자가 그래도 가장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필자가 아는 거의 모든 사람은 필자가 '보지 말자!'.. 고 말하는 걸 가장 무서워한다. 필자는 사주는 10년에 한 번만 보면 된다고 분명 말씀드린다. 10년이 되지 않았는데, 상담 녹음파일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직 상담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그걸 원본 그대도 오픈하지 않으면서 필자를 함부로 말하는 건.. 자기 욕하는 거다. 그래서 안타깝다. 이게 바로 필자 컨설팅의 가장 완벽한 실패 사례이기 때문이다.


'이실장님.. 오랜만입니다.'

'예. 잘 지내시죠?^^'

'혹시 서울에 사무실 내십니까?'

'예? 갑자기 무슨...'

'어제 문회장님 만났는데, 이실장님 서울 오신다고 좋아하셔서요.'

'하하하. 문회장님은 한 10년 전부터 제 사무실 자기 방 옆에 만들어 두고 계신데요. 뭘.'

'그런데 이번엔 확실하다고 하셔서 혹시나 하셔서요.'

'그냥 왔다 갔다 할 일이 많아서 강남이나 청라에 오피스텔 빈 거 있음 싸게 달라고 말씀드려서 그러시는 거 같은데. 아직 확실한 건 아닙니다.'

'이런 말씀드려서 죄송한데, 오시면 컨설팅 비용은 현실화해주셨으면 합니다.'

'예?'

'지금 부산에서 개인 상담하고 받으시는 비용이 너무 저렴하셔서 저희 같은 사람 다 굶어 죽습니다.'

'아~'

'제 고객들 중에 대표님한테 갔다 오신 분.. 저하고 다 거래 끊었습니다.'

'이런..'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부탁드립니다.'

'예. 나중 일이지만 고려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렇죠. 정말 죄송하셔야죠. YOU 스승이 나한테 배웠으니.. 그래도 내가 스승의 스승 뻘인데.. 자기 스승한테도 못할 소리 했으니깐요.  그러시더니 이제 많이 늙어신 것 같네요. 여튼 알겠습니다. 이제 이런 전화는 하지 마세요. 아니 전화하지 마세요. 안 받습니다.'


지금 서울에는 인테리어 회사 하나밖에 없어서 거의 출근을 안 한다. 그러다 보니  책상이 사라졌다.ㅎ 그래서 책상 놓을 자리 찾으려다가 말이 서울에 다시 사무실 내는 걸로 와전된  같다. 그러면서 덕분에 아닌 사람 하나 끊어냈다. 이렇게 사람은 끊어내면서 살아야 한다. 인맥.. 사실  필요 없는 것이다.


글을 써놓고 보니.. 제목이 어색하다. 7월에 있었던 야사들이 스며들어서 그런 거 같다. 

하두  안 올라온다고들 하셔서 그냥 올린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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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_A_N_S 2019.07.17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한 얘기는 부메랑이 아니라 화살이 되어 돌아와서 사람들이 제대로 된 조언을 안 해주니 책이나 강연회 매체에서 하는 소리를 자기화 하는 경우가 많지요. 직언하면 가족도 싫어하는 세상입니다ㅎㅎ

예술가 사주...

난 역학, 넌 미신 2019.07.07 08:19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유명 하시진 않지만 그래도 40년 이상 철학관을 열어서 현업을 유지하시는 분이 필자가 예전에 올렸던 전형적인 사주에 대한 글을 읽고 찾아오신 적이 있다. 자기가 이름나진 않았지만 정말 오랫동안 일을 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사주를 봐줬고, 그중에는 유명 화가, 조각가, 피아니스트, 첼리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성악가, 작가, 영상감독 등이 있었는데 이들이 업계에서 탑이란 걸 알면서도 그들을 사주를 받았을 때.. 과연 이 사주로 어떻게 업계의 탑이 될 수 있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사주명리학 지식으로는 탑이 아니라  분야를 하기에도 힘든 사주들이어서 란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끼워 맞추기로 임기응변을 하면서 사주를 봐줄 수밖에 없었단다. 그런데 직업군마다 그 직업에 맞는 전형적인 사주가 있지만 그 직업에 맞지 않는 사주를 가진 사람이 전형적인 사주를 가진 사람을 따라잡기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자기 사주의 강점을 살린다면 오히려 전형적인 사주들이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 될 수 있다는 필자의 글을 읽고 한마디로 그런 사람의 사주를 보는 눈을 떴다고 했다. 필자에게 인사 오시는 분들  자신의 눈을 뜨게 해 줬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분이 많은데, 사실 필자가 무얼 해준 게 아니고 그만큼 사주명리학 공부를 헛해왔다는 증거이고 기본에 충실했다면 충분히 터득할 수도 있었던 부분이었다. 필자가 이 분께 드린 얘기는 두 가지였는데.. 역학을 하시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내가 확실히 안다고 자신하는 부분이라면 절대 본인의 뜻을 굽히면 안 된다는 점과 왜 본인이 아는 것과 다른 삶을 살아왔는지의 왜곡된 부분의 이유를 찾아내야 한다는 점이었다. 사주를 봐달라고 온 사람을 보면 외모나 목소리로 그 사람과 그 사주가 일치함을 먼저 확인해야 하고,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부분을 감안해서 사주를 봐줘야 한다. 간단한 예로 외모는 살이 쪄서 왔는데 살이 없는 사주라면 살이 찐 원인을 먼저 유추해서 물어야 한다. 아주 활달한 사주인데 외양과 목소리가 그렇지 않다면 마찬가지로 그 원인을 유추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보정이 있어야 제대로 된 사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며칠 전에도 재미있는 케이스가 있었다. 정말 대가급에 속하는 예술가가 오셨는데.. 필자의 첫마디는...


'아니? 이 사주로 그걸해요? 음.. 그럼 이렇게 하셨겠군요. 대운에서 언제부터 그걸   있는 운이 흘러서 지금까지 가능했을 텐데, 이번 대운이 끝나면 하기 싫어질 겁니다.' 


필자가 그분에 대해서 아는 건 앞에 앉아있다는 것과 생년월일시뿐이니 이분은 답답했을 것이다. 자신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유명한지 필자에게 알려주고 싶었을 것이다. 상담이 끝나고 검색해보고 나서 필자도 놀랐다. 동급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한국에서 활동을 많이 해서 더 알려진 건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그들에 뒤지지 않는 명성과 실력을 갖춘 분이었다. 그럼 필자가 틀린 걸까? 내용만 보면 틀렸다고 말하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런데 이 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럼 틀린 게 아니다. 아니 맞았고 정확했다고 봐야 한다. 이유는 이미 이분은 활발한 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로 사회사업과 남편의 내조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범접할 수 없는 자기 사주만의 방법으로 그 분야를 씹어먹었으나 이젠 운이 다한 것이다.  느낌이 있으니 필자에게   아니겠나? 물론 사주의 급이 낮거나 인생을 대충 살아와서 자기 인생에 대한 고민이 없는 사람들은  시점에서 제가 실력이 안됩니다. 제가 다 틀렸죠?... 하고 돌려보낸다. 말귀 못 알아듣는 사람한테 말해줘서 뭐하겠나?


'제가 틀릴 수도 있고 저도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건 본인이 그때가 되면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는 점이에요. 본인의 말씀처럼 그렇게 대단한 예술가라 해도.. 일단 대운이 끝나는 몇 년 후가 되면 그게 예전처럼 안됩니다. 그때 그걸 계속하고 싶은지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계속하고 싶고 실력도 그대로라면 필자가 틀린 거니깐 지금 상담 녹음하고 있는 거 가지고 와서 욕 치세요. 필자가 틀렸다는 증거가 확실하잖아요. 하지만 필자 말처럼 하기 싫어진다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필자가 말씀드린 쪽으로 서서히 체인지하세요. 사람이 팔자에도 없고 운에도 없는 일을 하려면 힘듭니다. 우울해져요. 그리고 관은 날아가고 재는 까먹게 됩니다.'


대중음악을 하는 분들 중에는 사주팔자로는 작사, 작곡 같은 창작을 계속해야 하는데 대운 상으로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 때 필자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지역을 추천드린다. 물론 한국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지만 감성도 중요한 작업이므로 아무래도 지역을 바꾸는 게 더 나은 결과를 보일 때가 많다. 


미술가들의 경우는 지역이  중요하다. 음악의 경우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므로 어디에서 만드는 것에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역이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미술은 그렇지 않다. 어떤 사주를 가진 미술가가 그 작품을 어디에서 만들어서 어디서에서 전시하거나 보여 주느냐에 따라 그 작품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게 된다. 뉴욕에서 팝아트를 하는 모 작가분이 한국으로 작업실을 옮겨도 되냐고 물어왔을  뉴욕에서는 앤디 워홀처럼   있는 사주와 운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주를 가졌다고 해도 운과 운의 지역이 중요한데, 앤디 워홀이 서울에 살았다면 동대문에서 티셔츠나 찍어 팔았을 거라고 말했더니 실제로 앤디 워홀이 뜨기 전엔 그런 쪽을 했었다는 말을 들었단다. 갑자기 작품이 뜨니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어져 그만뒀다고 한다. 사람은 원래 가진 사주팔자대로 사는 것이고 인기는 많은 사람들의 기氣가 모여 생겨나는 것이므로 인기를 얻으면 자기 사주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財와 관官을 누리게 된다. 그런 면에서 미술가들은 사는 지역이 중요하고 그 지역이 자기 사주와도 맞아야 인기를 얻을 수 있다. 음악가의 경우도 작사, 작곡가는 지역을 많이 상관하지 않지만 연주가나 성악, 가수는 미술과와 같은 이유로 지역이 중요하며, 작사, 작곡가도 대운에서 역운이 들어올 경우 지역의 변화가 필요한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예술가 사주는 어때야 한다는 정의가 있냐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 당연히 있다. 그건 식신과 상관의 유무와 구성이다. 하지만 식신과 상관없이 예술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대부분 정확성을 가지고 예술을 한다. 그리고 간혹 대중성의 관을 가지고 예술을 하는 경우와 편재의 미래 인자로 예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 식신, 상관을 써서 새롭거나 난해한 창작을 하는 것보다 고난도의 연주를 정확하게 하거나 고난도의 조각이나 정밀한 그림을 그려내는 게 예술보다  아름답다고 인간은 느낄  있기 때문이다. 달인이나 명인의 능숙한 솜씨를 보거나 스포츠에서 인간의 신체로 가능할  같지 않은 나이스 플레이를 보거나 반복된 정밀한 투구나 사격, 양궁을 보고 감동과 쾌감을 얻는 것과 같은 이치다. 예전에 AI에 대해서 말씀드리면서 AI시대에 살아남을 직업은 예술이나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직업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  이유가 이것이다. 기계가 아무리 정밀하게 무언가를 해도 인간은 그걸 보고 처음엔 감탄할 순 있겠지만 감동받지는 않는다. 감동받는다면 그걸 만든 인간에 대해 감동이다. 인간은 그런 것이다. 같은 인간으로서 자신이 못하는  해내는 걸보고 감동하는 것이지 자신을 기계 따위와 비교하는  원치 않는 것이다. 예술이란 아름다운 것도 맞겠지만 내가 못하는 인간의 한계를 넘는 것을 해내는 것이기도  것이다. 사주명리학이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말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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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그따위 짓을 하겠나?

명리학으로 생각하기 2019.07.04 10:58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그것도 예언 못하면서 무슨 최고래?'


모 연예인 커플의 이혼을 역학 하는 누군가가 자신의 블로그에 예측하면서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니 예약센터에 예약을 취소해달라며 어떤 개인이 남긴 말이란다. 내정법이 아니라도 인연이 아니면 저렇게 안 만나 진다. 다행이다.^^ 


'역시 말씀대로 북미는 잘되고 있었네요. 한국도 미국이랑은 점점 튼튼해지고 있구요. 세상에 미국 대통령이 한국 기업인들한테 투자해달란 말을 다하고, 한국 경제가 선진국 반열에 올랐단 말은 확실한 것 같네요. 일본은 역시나 예전에 말씀하신대로구요...'


필자에게 컨설팅받은 분들은 이런 말들을 전하신다. 위 글은 필자가  블로그에 올렸던 기해년 전망 글과  이전 글들을 읽으신 분들이 트럼프와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만나는 걸 보고 보내온 메시지들의 내용이다. 필자가 아니라도 공해스런 연예인 얘기하는 사람들은 넘쳐나고 그러다가 얻어걸리는 사람도 계속 있을 것이다. 분명 도구는 같아도 사용하는 용도는 다를 수 있다. 필자는 위대한 명리학이란 도구를 저런 가십거리로 소모하고 싶지는 않다. 그럴 거면 이 블로그를 운영할 이유가 없다. 물론 필자는 개인의 사주와 그 삶은 무척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러니 그 소중한 것을 누구나 볼 수 곳에 실명을 거명하면서 올리는 게 말이 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자주 말한 내용 중 하나가 사주는 가장 완벽한 개인정보란 말이다. 생년월일시 사주팔자만 정확히 알면  사람의 성격, 성향, 건강, 직업, 결혼, 출산, 육아 등의 모든 삶의 과정을 유추할 수 있다. 필자의 고객들은 자신과 주변인의 사주를 필자에게 듣고 자신의 기업, 직장, 가정 등에서 동료, 거래처, 지인, 가족들에게 적절하게 대응하고 대처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필자는 알아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유명인의 삶을 홍보수단으로 삼지 않아도 일이 넘치는 사람이다. 그런 연예인 얘기는 명리학 초급자가 공부 차원에서나 잠시  수 있는 일인 거고 자신의 명리학 레벨이 올라갔다고 생각한다면 그만둬야 한다. 그들이 그런 글을 올리는 건 그들 나름의 이유가 있다. 먹고살아야 하니깐 이름을 알려야 하고 이름을 알리려니깐 이슈가 될 수 있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이름을 거명해야 한다. 그러다가 하나를 맞히면 대박이 나는 것이고 시간이 지나 틀리면 삭제하면 아무도 모른다. 이슈가 되지 않으면 그들을 글을 아무도 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이비 종교들이 지구종말을 예언했다가 그날 종말 하지 않으면 조용하다가 다시 종말을 예고하는 거다 같다. 그들도 생활인으로서 나름의 생존 노력하고 있는 것이고 로또를 노리는 것이다. 또 필자 같은 사람이 그런 예언을 하면 정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잘 살 수 있는 사람이 필자 말 때문에 헤어지면 어떡하겠나? 위의 연예인 커플의 기사가 나오고 방문하신 한 분이 필자 책에서 둘의 일간을 찾아서 봤는데 그것만 봐도 헤어질 것과 누가 문제인지 알겠더라고 말하더라. 둘의 명식을 물어보고 맞게 본거라고 말해줬다. 하지만 그건 가능성이지 확정이 아니다. 확실하게 100%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고 일련의 과정들이 그렇게 진행되면 결과가 그렇게 되는 것을 예측해 줘야 한다. 행복하게 결혼하는 커플을 두고 둘이 헤어질 거야..라고 하는  예언이 아니고 악담이다. 그러니 그런 것 같아도 말하면 안된다. 여러분들도 그런 글들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란다. 그건 예언이 아니고 어쩌다 얻어걸린 것일 뿐이기에 그렇다.

 

'정말 46대운이 가까워 지니깐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생각이 변하더라구요. 그 전엔 정말 설마설마 했었는데. 그래도 믿고 준비해놓는게 있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주를 보고 나서의 반응은 위와 같거나 비슷해야한다. 일반적으로 명리학적인 예측의 적중률은 90%를 넘을 수 없다. 99% 정도 나올 수 있는 예측은 이런 게 있을 수는 있다. 사주팔자나 대운상으로 직장생활을 못할 사람이 직장을 그만둘 확률 정도다. 하지만 이것도 당신은 직장생활 못할 사주는 맞는데 그걸 알고 이렇게 저렇게 하면 버틸 수 있으니 그만두고 싶을 때는 이러저러한 걸 하면서 버텨라..라고 말해주면 정년까지 다닐 수 있다. 이것 외에 높은 확률은 안 되는 걸 한다고 할 때의 확률로 95% 정도로 정확할 수 있다. 안 되는 사업이나 장사, 고시 같은 시험이 그것이다. 


필자가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정통 그대로의 사주명리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아는 사람으로서 사주명리학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막고자 함이다. 그리고 필자가 하는   기업 컨설팅에 사주명리학의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제대로 된 사주명리학에 대한 기초지식을 주기 위함도 있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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